잠실시영 홈피, 조합장 피습 비난글 쏟아져 |
머니투데이 2007-07-10 17:10:06 |
고상순 잠실시영재건축조합장이 10일 오전 출근길에 집 앞에서 괴한들의 피습을 받는 사건이 벌어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아파트 조합 홈페이지에는 이번 사건을 비난하는 조합원들의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많은 조합원들은 "(고 조합장이)뇌손상 등을 걱정해야 하는 정도의 중상을 당한 이번 사건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밝혔다.
일부 조합원들은 이번 사건이 현 조합의 반대파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 조합원은 "드디어 저들의 본색이 드러났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는 반대파의 행태를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분개했다.
동시에 고 조합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 또다른 조합원은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 됐다"며 "무엇보다 고 조합장이 빠른 시일내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고 조합장은 아산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경찰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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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시영 홈피, 조합장 피습 비난글 쏟아져
권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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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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