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고 삭제하신 다음에 글 작성해주세요★ 공지사항, 이용지침 필독 요망 - 글 분량 : 3줄 이상 / 줄당 20자 이상 권장 - 위반시 별도 보관함 이동 가능
- 공지 이외에는 제목 크기 및 굵기 변경 금지. 국내 인터넷기사 무단전재 전면 금지
- 카페 게시판 상에서의 자료 공유 금지
CLEVELAND CAVALIERS (1-0) |
---|
FIELD GOALSREBOUNDS | ||||||||||||||||
| POS | MIN | FGM-A | 3PM-A | FTM-A | +/- | OFF | DEF | TOT | AST | PF | ST | TO | BS | BA | PTS |
A. Wiggins | F | 28:55 | 3-11 | 1-3 | 6-8 | +18 | 1 | 2 | 3 | 0 | 2 | 1 | 2 | 2 | 0 | 13 |
A. Bennett | F | 30:41 | 5-8 | 1-3 | 2-3 | +16 | 2 | 12 | 14 | 2 | 0 | 0 | 2 | 0 | 0 | 13 |
J. Cooley | C | 23:44 | 6-9 | 0-1 | 3-6 | +5 | 0 | 5 | 5 | 0 | 4 | 0 | 3 | 0 | 2 | 15 |
J. Harris | G | 21:49 | 2-6 | 0-3 | 0-0 | +1 | 0 | 0 | 0 | 0 | 1 | 0 | 1 | 1 | 0 | 4 |
M. Dellavedova | G | 30:23 | 1-3 | 1-2 | 0-0 | +10 | 0 | 1 | 1 | 7 | 5 | 1 | 2 | 0 | 0 | 3 |
W. Cherry | | 23:00 | 9-13 | 3-5 | 0-0 | +1 | 1 | 6 | 7 | 4 | 2 | 1 | 0 | 0 | 1 | 21 |
C. Felix | | 13:12 | 3-5 | 0-2 | 1-1 | +9 | 1 | 3 | 4 | 3 | 1 | 1 | 0 | 0 | 0 | 7 |
J. Granger | | 07:47 | 0-3 | 0-2 | 0-0 | -2 | 0 | 0 | 0 | 0 | 0 | 0 | 1 | 0 | 1 | 0 |
A. Kirk | | 14:52 | 2-3 | 0-0 | 2-4 | +5 | 0 | 2 | 2 | 0 | 2 | 0 | 2 | 0 | 1 | 6 |
S. Edwards | | 05:37 | 0-0 | 0-0 | 0-0 | -3 | 1 | 1 | 2 | 0 | 2 | 0 | 1 | 1 | 0 | 0 |
S. Gray | DNP - COACH'S DECISION |
S. Hopson | DNP - COACH'S DECISION |
S. Karasev | DNP - COACH'S DECISION |
D. Powell | DNP - COACH'S DECISION |
Total | | 200 | 31-61 | 6-21 | 14-22 | | 6 | 32 | 38 | 16 | 19 | 4 | 14 | 4 | 5 | 82 |
| 50.8% | 28.6% | 63.6% | | TEAM REBS: 10 | TOTAL TO: 14 |
월드컵 결승전을 보느라 날밤새는 김에 썸머리그 2차전 샌안전을 같이 봤습니다.
두 경기를 보느라 정신없었는데, 낮잠을 짬짬이 자둔 덕분에 말짱한 정신으로 두 경기 모두 끝까지 봤네요..
잡담을 좀 하자면 개인적으로 독일을 응원했는데(단순히 고딩 때 독일어를 배웠다는 이유로 ㅎㅎ)
독일이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네요 ㅎㅎ
양팀 모두 아쉬운 골찬스를 계속 놓쳤는데 막판 아르헨티나 수비가 아쉬웠습니다.. 너무 프리더라구요;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썸머리그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상 1쿼터부터 위긴스-베넷 등이 점퍼를 꽂아넣으며 점수차가 10점차 정도 벌어졌고, 결국 이 점수차가 좁혀들지 않으면서
무난하게 승리했습니다.
어차피 승패나 점수차가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선수들에 대해서 평을 약간 해보자면
델라베도바, 윌 체리, 베넷 이 3명이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했습니다.
굳이 MVP를 꼽자면 4쿼터에 갑자기 득점을 퍼부은 윌 체리겠죠. 23분 뛰고 21득점 ㄷㄷ
사실 3쿼터까지만 해도 '이 가드는 특색이 없는 듯.. 뭘 잘하는 거지?' 이러면서 보고있었는데,
득점 감각이 좋은 선수였네요. 말 그대로 공격형 가드.
운동능력은 그럭저럭 좋은 것 같고, 볼핸들링도 좋고, 대신 패싱센스는 뛰어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만,
여튼 뽀록성 3점도 꽂아넣었지만, 전반적으로 돌파에 이어 좋은 피니싱 무브를 보여주기도 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는 델라베도바.
볼이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볼키핑을 하면서 팀원이 득점찬스를 노릴 수 있도록 패스를 넣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선발로 나왔던 잭 쿨리가 높은 득점을 기록했는데, 그 중 절반 정도는 델라베도바의 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ㅎ;
오늘 4쿼터 막판에 델라베도바로부터 시작되는 델리-체리-베넷으로 이어지는 삼각 플레이에 이은 투핸드 덩크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ㅎ 델라베도바의 패스는 마치 마누 지노빌리를 연상 시키더군요 ㅎㅎ
베넷은 1쿼터를 제외하곤 공격에선 별로 활약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리바운드 잡으러 뛰어다닌 끝에
무려 14리바운드나 건졌습니다. 공격에서는 좋은 점퍼와 마지막 멋진 패싱 플레이를 받아서 투핸덩크를 보여준 정도.. ㅋ
하지만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ㅎ
바램이 있다면 공격 때 좀 더 골밑으로 파고드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는데, 3점 라인 밖에 나와있더라구요.
그래도 오늘은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ㅎ
위긴스는 오늘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수비에서는 1대1 상황에서 집중력있는 블락을 보여주며 선전했지만,
공격에서는 1쿼터에 좋은 점퍼 감각을 보여준 것 빼고는 보여준게 없네요.
적극적으로 돌파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음 좋겠는데, 나중에는 돌파의 상당수를 스텝백으로 처리하더라구요.
(그래도 돌파해서 자유투는 얻어냈습니다.)
역시 약점으로 지적받는 볼핸들링은 아쉬웠구요.(턴오버 두 개가 한 번은 드리블 상황, 한 번은 패스를 받는 상황)
크게 활약하는 것보다 한 두 번의 인상적인 하이라이트 필름을 남기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이 없었다는게 아쉽네요.
위긴스는 일단 올해는 죽어라 볼핸들링 연습만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 선발 출장한 센터 잭 쿨리와 지난번 선발 알렉스 커크,
둘 모두 득점은 잘 해줬지만,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드와이트 포웰이 나와서 지켜봤다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나오질 않았네요.
조 해리스, 캐릭 펠릭스 등등은.... 뭐, 별로 얘기할게 없네요;
제 주관이 많이 들어간데다, 옆에 TV 틀어놓고 월드컵 결승하고 번갈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봤다고도 장담 못합니다 ㅎㅎ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봤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ㅎㅎ
+ 크리스 브루사드가 전한 미네소타의 러브 딜에 관한 의견
"위긴스 안 주면 러브도 못 줘!" 입니다.
입장을 아주 확실히 전했네요 ㅎㅎ;
+ 월드컵 관련 이것 저것
월드컵 결승전을 보러 가서 씐난 브로니
내가 (직접)본 것 중 가장 위대한 스포츠 이벤트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ㅎ
진짜 기대 엄청하고 있었나봐요.. ㅋ
메시에 감정이입해서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과연 끝까지 기분이 좋았을지? ㅋㅋ
월드컵을 보다가 이런 트윗 하나를 더 남겼는데 아마 결승전에 난입한 '벌거숭이 관중'에 대한 트윗인 거 같습니다 ㅎ(아닌가? ㄷㄷ)
대충 발번역 해보자면.....
"하하하!! 우리는 모두 벌거벗고 있지! 모두가 그러고 있어! 저 남자는 참 웃기네 ㅎㅎ"
뭐.. 이 정도려나요? ㅋ;(이게 뭔 뜻이지?;;)
브라질 월드컵의 마지막 소감을 남긴 브라질리안 (바레장)근석
네이버 검색했더니 위 아래가 같은 말이었군요 ㅎㅎ(근데 중간에 뜬금없는 킹제임스는 뭐죠?;)
"대단한 승부였어. 독일과 아르헨티나 모두 축하합니다."(알레마냐가 뭔가 했는데, 포르투갈어로 독일이네요 ㅎ)
브라질에게는 최악의 월드컵이었겠지만.... ㅠㅠㅠ(네이마르의 완전회복을 기원합니다 ㅠ)
p.s: 다음은 네이버에 비해서 사진 편집 기능이 정말 불편한 듯 하네요..(사진 확대가 안 됨;)
담번에는 다른 툴로 편집하고 가져오는게 낫겠습니다;
월드컵 보고, 이 글 쓰는 사이에 여러 딜이 확정됐네요. 정신 없습니다;
그리고 밤을 샜더니 이제 피곤하네요... 후우
낮잠을 아무리 자도 밤을 새는 건 힘듭니다..
축구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놈의 월드컵이란.... ㅋㅋ
첫댓글 캐벌리어스라는 팀이 아닌 위긴스라는 한 명의 선수입장에서 봤을때 조금 우려되는 부분은 현재 상황상 그에게 충분한 포제션,기회를 주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점 입니다.
저 운동능력을 제대로 살리려면 어느정도의 포제션 보장으로 볼핸들링,스킬셋의 완성도를 올려야 된다고 보는데 팀에 볼핸들러가 너무 많고
당장 성적을 내려고 할거같아 위긴스 개인에 대한 푸쉬가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
네.. 어차피 올해 안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수비는 몰라도 공격 쪽에서는 배워야할게 한참이네요 정말; 진짜 말 그대로 원석 그 자체... ㅎㅎㅎ
팀에서 위긴스를 정말 피펜을 키우는 생각으로 초장기적으로 보고 갈 것인지, 아니면 당장 올해부터 우승권에 도전하기 위해 미네로 보낼 것인지 고민할 것 같습니다.
팀이나 블렛 감독은 위긴스를 보내지 않겠다고 했고, 제3의 팀을 넣어 러브 딜을 노리겠다 했지만, 미네가 아주 확실하게 입장정리를 해버려서... 이제는 좀 고민하지 않을까 싶어요;
@▶◀Wine&Gold 현재로는 러브딜은 생각않고 갈거 같습니다.
그러다 웨이터스,베넷이 좋은활약을 보이고
팀 승수가 올라가고 러브 계약이 끝나가면서
다시 불붙을 소지도 있다고 봐요.
미네입장에서는 당연히 불만스럽겠지만 웨이터스ㅡ베넷이 리그에서
잘해준다면 다른팀들의 제시보다 못할것도 없겠죠
@#13 DoubleT 네 ㅎㅎ 일단 선수들의 성장을 좀 지켜봐야겠죠 ㅎ
1픽인데 섬머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 얘는 정말 아직 멀었네요.. 길~~게 보고갈 친구군요.
한 4~5년 열심히 키워서 어느정도 에이스 급으로 성장했을때, FA 로 나가버리는건 아닌지 좀 걱정이...
오늘 본 느낌으로는 볼 핸들링과 골밑 피니싱 무브가 오늘 같이 뛴 윌 체리 정도로 성장하면 굉장한 모습을 보일 것 같은데, 너무 가다듬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ㅋ
수비적으로는 지금으로도 확실히 존재감이 있을 것 같기는 하구요.
뭐 한 경기 기록일 뿐이지만 위긴스는 득점은 그렇다 치고 운동능력이 굉장한 선수라고 알고 있었는데 리바운드 개수가 생각보다 몇 개 안 되는군요. 어빙과 르브론이 주로 볼을 쥐고 오프볼 무브를 가지게 되겠지만 어쨌거나 가드 포지션에서도 종종 뛸 선수인데 어시스트 개수가 0이라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구요.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수비를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 생각보다 다듬어야할 부분이 훨씬 더 많을 수도 있겠네요 르브론 곁에서 보고 배우며 빠르게 성장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르브론과 어빙때문에 위긴스가 많은 롤을 받기 힘들다는 점은 반대로 생각하면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직 발전해야할 부분이 많은 선수인데 초반부터 너무 많은 롤을 받고 과도한 기대를 받게되면 어린 선수의 부담감이 커질 수도 있고 팬들의 실망이 클 수도 있는데 적어도 이 친구는 그런 부담은 느끼지 않고 르브론 곁에서 천천히라도 좋으니 쑥쑥 커주기만 하면 될테니까요.
@matrix 반면에 베넷은 올해 정말 기대해봐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러브 말고 센터나 하나 빨리 데려왔음 좋겠네요 버드맨도 울엄마랑 재계약이라..ㅜ
@matrix 버드맨 계약 내용을 보니 애초에 클블이 노릴 수 있는 카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ㅋ; 이제 센터는 미니멈 수준에서 계약해야 하는데, 타팀들도 센터는 영입할 자원이 없다고 한탄을 하네요.. ㅠㅎㅎ
바레장 트윗은 르브론과 같이 봐서 그런듯ㅋㅋ 인스타가보니 같이 봤더라구요
아.. 같이 봤군요 ㅎㅎ 뜬금없이 뭔가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