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나 영동고속도로(곤지암 I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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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정도달리다 빠져나오면 이천 도예촌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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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의 쌀밥한정식 집들을 볼수 있다. 이천쌀이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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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기에 아마도 생긴 쌀밥집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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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서울에서 가깝지는 않기 때문에 일부러 가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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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곳이지만, 도예촌을 구경가거나 용인 에버렌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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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간 후에 들러볼만 하다. 여느 서울 한정식은 보통 2만원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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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0만원(용수산, 필경재, 삼청각 아사달)에 머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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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도 있겠지만, 이곳의 식당들은 시골밥상과 같은 수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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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원에 손님들을 모신다(?). 2만원이 넘는 메뉴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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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고르면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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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가 간곳은 청목(<a href="http://www.chengmok.co.kr" target=nlink>http://www.chengmok.co.kr</a>)이라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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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작년 이천 도자기 축제에 갔을때 한번 들른 곳이다.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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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수육이 참 맛있었는데 어제는 홍어회무침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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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어림짐작으로 한 20여가지가 나온다. 적당한 양에 정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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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 맘에 드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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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오랜만에 바람을 쐬러 가거나 부부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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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데이트겸 가볼만하다. 주변에 도자기류를 전시 판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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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이 많으니,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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