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2시경 애덜과 병아리 6마리와의 소풍.. 가까운 뒷산으로 모종삽을 들고..
병아리는 지렁이 먹이러 애덜은 옆에서 모종샆으로 지렁이찾기..놀러갔었쪄
병아리들이 이제 제가 주인인지 아는지 다행히 멀리는 안가구 근처서 돌아다니데여
애덜과의 열심히 지렁이 찾기.. (<- 자주 가서 어디에 많은지 알아영 ^^; 갈때마다 지렁이 씨를 말리고 온다는;;; )
"어! 지렁이다!" 하면 쪼르르 오는 병아리 4마리..
두마리는 오구 지렁이 보군 고개를획 돌려버리데여 ㅠ.ㅡ
죄다 오는건 아니구.. 특별난 두녀석만 포식을했져..;;;
까만.. 글구..움.. 발찌한녀석인데 ㅎㅎ 저에게 주신분은 뭔지 알겁니다..
아직 이넘들... 종이 헷갈려서 ㅡ ㅡ; 색깔별로 이름을 지어주었쪄 ㅡㅡㅋ
한넘만 유독 안먹더라구여.. 아침에 풀을 많이 먹더니 배가 불렀나 ㅡ ㅡ;;;
한시간가량 지렁이 먹이구.. 집에올려고 잡을려고 하는데. 이런..
어찌나 빠르던지 ㅠ.ㅠ
무진장 애 먹었어여 ㅠ.ㅠ 담엔.. 기필코 지렁이를 집으로 싸올겁니다...
산책겸 데리고 나갔따가 잡는데만.. 10분가량 소유.. 으...
포식한 두마리는 가자 하니까 쪼르르 손으로 오더니 얼마 안먹은 네마리는.. 이리 뛰 저리 뛰구 힘들었따는..;;;
집에 오면서.. 병아리 집만드는.. 여기어디서 본.. 기억..
우산을.. 이용한 집이었느데..;
아쉬운데로 몇일 써먹기로 햇답니다..;;
제대로 만들기까지 좀 오래 걸릴듯 해서여 ㅠ.ㅠ
남자들이 다 바뿌다고.. 낼은 어린이날이구 ..ㅠ.ㅠ. 이래저래 핑계에 몇일 간단한 집을 만들기로했어여;;
근데 병아리들 짐 집이 스티로폴인데 자꾸 쪼아 먹네여;; 별탈 없을지;;; ㅡㅡ;;
밥두 물두 잘 주느데;; 좁아서 그런가;;; ㅡㅇㅡ;;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해요~ 이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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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아리와의 달리기 한판 그리고.. 병아리집 만들기..;
미시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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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4 18:2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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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난글 재미나게 잘 읽었읍니다, 스티,,,그거 소화장애 일으킬지도 모르고 건강에 좋지않으므로 가능하면 먹지않도록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비닐도 마찮가지),,,도움이 될런지? 글 즐겁게 잘 읽었읍니다,,,,감사합니다,
그걸먹어면 소화가 안되어 모이주머니에 늘 남아있다고하네요. 수술해본사람이 말을해서들은건데 청아언니말씀처럼 절대안먹이는게 좋아요 ..집이없으면 큰종이박스에 넣어주면 좋아요. 아래 모래를깔아주면 더좋고 아니면 신문지라도....
라면박스 같은것 추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