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성당 고승헌 주임신부님은 부임하시는 성당마다 도새기잡아서 지역주민 초대하여 어우렁 한마당 잔치를 하십니다. 이런 취지는 겸손과 청빈과 힘들고 외로운 낮은자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사시는 프란치스꼬 교황님의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고 교회밖으로 나가 세상안에 교회역할을 하라"는 권고의 말씀과 같습니다. 10월 9일은 법정공휴일 이라서 동광성당 10개 구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에 외치는 서랑과 나눔의 몸짓을 하였습니다. 근처공원에서 5개구역. 아파트 경로당에서 2개구역. 성당 주차장에서 1개구역. 지역복지관에서 1개구역. 그리고 가을음악회를 개최하는 지역사회와 협찬하여 음식제공을 하였습니다. 이번 나눔을 위하여 2차헌금을 실시한 금액으로 각 구역마다 쌀 20킬로 두포와 돼지 한마리반과 또는 두마리와 머리고기와 내장 그리고 막걸리와 삼다수와 활동지원금 30먼원씩 지급하였습니다. 각 구역에서는 전날 저녁부터 모여서 고기와 내장을 삶아서 가문잔치를 신명나게 하였습니다. 10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음식대접을 하는게 고승헌(마르꼬)쥬임신부와 양창조(믹도니오)보좌신부. 데레사원장수녀님. 김승호(엄브로시오)총회장. 김명각(바오로)소공동체회장. 강관택사무장은 봉고차를 타고 각 구역마다 방문하여 격려와 창찬과 덕담을 해드렸고 주임신부님은 금일봉까지 줘서 신자들의 사기와 노고를 격려허여 주셨습니다. 첨하는 행사지만 구역마다 정성과 사랑 그리고 합심하여 집에있는 김치와 장아찌. 밀감등을 가져와 이번 행사를 잘치렀습니다. 이날 오신 모든분들께 선교 리플렛 "안녕하세요"를 나눠 드리며 선교도 적극적으로 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합니다. 오늘 너무 좋은 날씨와 행사를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보기 좋습니다. 동광성당 신자들의 단합된 힘을 봅니다.
회장님의 좋은 경험담과 조언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회장님.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