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의 군정보고 와 명사초청 특강을 듣고서...
재경의성향우회(류한철 회장) 청년회(박재철 회장)는 2024년도 의성군정 보고 및 명사초청 특강을 내 외빈 및 향우 150여명이 참선한 가운데 공군호텔에서 가졌다.
○ 의성군정 보고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군수는 의성이 전국에서 마늘 자두는 1위 생산지로 2024년 7월 현재 의성인구 49, 253명중 노인인구가 22.949명으로 46.4% 45세까지가 7500명이며, 평균연령 59.8세라고 설명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 모두가 살고싶은 의성 만들기 위해서 차질없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미래 먹거리의 전략적 육성,
지역사회 내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 조성, 안전한 주민의 삶을 위한 도시환경 교통의 종합계획,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의성, 선순환 경제고리 강화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 넣기,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전환으로 농업경쟁력 향상,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주민이 주도하는 행정체계 확립에 대해서 세부적인 군정보고를 하였다.
김주수 군수는 "고향에서 열심히 일할테니 수도권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사다망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울까지 오셔서 향우들에게 군정보고를 하신 김주수 군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군정보고 후 청년회 박재철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 초청 강사 특강
이희천 전) 국가정보대학원 교수는 대한민국 전복실태와 대세 재집권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지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벼랑 끝에 서 있으며, 보수당을 자처하는 국민의힘은 지리멸렬해 벌써부터 '여의도 대통령'의 눈치만 보고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국민은 이제 선택을 해야 한다. 죽게 놔둘 것인지, 아니면 고통스럽더라도 수술을 받고 되살릴 것인지….
지난 4.10총선은 어쩌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실시한 '마지막 선거'일지도 모르는 결정적 분기점이었다.
그런 위기상황이었는데도 '우파국민들'조차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고, 모래알처럼 분열되고, 모두들 '갈지자 걸음'을 거듭하면서 총선에서 참패하고 말았다.
어느 누구도 명쾌한 극복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도, 당도, 우파단체도, 전문가들도 말이다.,정부나 정당들, 우파단체, 국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 대세 반대세'로 재편해야
이희천 교수의 재집권전략'은 새로운 '대세집권전략'이다. '우파집권'이라면 중도나 좌파 중 대한민국의 '긍정세력'은 제외되기 때문이다.
국정원에서 27년간 근무했고 이 중 17년을 국정원 산하 교육기관에서 국가정체성 분야를 가르쳐 온 이희천 전 국가정보대학원 정신교육담당 교수는 "종북세력이 개발한 보수 진보 프레임을 버리고, 국민을 하나로 묶는 '대세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른바 '대세운동'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세(대한민국세력) 반대세(반대한민국세력) 프레임으로 재편해 '대한민국세력'이 다함께 가도록 만드는 '국민통합운동'이라고 이희천 전 교수는 말한다.
이희천 전 교수는 "한마디로 '대세운동'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조하자는 '대한민국운동'"이라며 "우파니 중도니 좌파니 하는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긍정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정치질서를 재편하자는 '국민사상운동'"이라고 강조한다.
이희천 전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대한민국세력'이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존속하고 대한민국 역사가 존속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말하고, '반대한민국세력'이란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허물어 인민민주주의 체제(공산주의 사회주의체제)로 변혁하려는 반체제세력을 일컫는다.
'우파국민'에게 희망의 출구를 제시하고, 국민불안 심리를 걷어내고, 대한민국세력의 새로운 집권을 통해 '종북 반대세'를 이 땅에서 고립시키며, 이들이 만들어 놓은 족쇄들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이희천 전 교수는 "우리가 지금까지 가졌던 잘못된 관념을 획기적으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이희천 전 교수는 "이 마스터플랜을 통해 모든 대한민국세력이 간단한 전략전술을 습득하고, 이웃에 전파한다면 빅뱅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절망의 대한민국이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급변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희천 교수는 1960년 경북 의성군에서 태어나 1979년 경북대 법대를 입학했는데, 그해 말 10.26사태를 겪었다. 1985년 말 입대할 때까지 학교생활을 했기 때문에 1980년대 대학가 상황을 관찰할 수 있었다. 1990년부터 국가정보기관에서 일한 경험과, 2000년부터 17년간 국가정보대학원 정신교육 담당 교수로서 국가관·역사관 등을 연구 강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