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저출산 극복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 실시
상주시는 21일 용운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인구교육’을 했다.
저출산․고령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결혼과 가족,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인구
절벽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나서 “인구는 국력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학생들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및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고
양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상주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치관 형성기인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들에게 맞춤형 인구교육을 하고 있다.
결혼․출산에 대한 미래세대의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유도하고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려는 것이다.
『2019년 찾아가는 현장 인구교육』은 용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화령중, 성동초, 상주고,
성신여중, 함창중․고등학교 등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임산부 750여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상주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 정기총회 및 위촉식 개최
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20일 상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발전정책 공유 및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2019년 소방행정자문단 정기총회 및 신임단원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주소방서의 주요 행사 진행이나 행정업무 추진에 관한 자문 및 협조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행정자문단은 단장 김성환 등 상주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성현(중동농장 대표), 김세환(세운자원 대표), 김승운(전 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송정순(전 상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신임단원으로 위촉하고
소방행정자문단 활성화 방안 강구 및 소방행정발전을 위한 지원·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소방행정자문단의 아낌없는 응원과 소방정책 자문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소방행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조를 부탁한다”며 “새로운
각오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공무직노조,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 상주시공무직지부(지부장 장현석)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임금․단체협약’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월 18일 지부의 단체교섭요구에 따라 수차례의 교섭이 있었으며, 지난 6월 25일 단체
협약 체결에 이어 8월 21일에 임금협약 체결을 끝으로 2019년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상주시공무직지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각각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두 차례 더 장학금을 기탁해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순수 조합원의 회비로 모아진 조합 활동비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기탁한 것이다.
황천모 시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임․단협 체결을 위해 애쓰신 모든 교섭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상주시공무직지부 조합원의 마음을 헤아려서 장학기금이 보다 뜻깊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경찰장학회' 장학금 수여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8월 21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7명,
상주경찰장학회 이상춘 이사장과 이사 5명, 장학금 수상자 대표 학생 6명, 학부모 등 모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상주경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상주경찰장학회는 지난 92년도 경찰서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설립 이후, 올해 27회째 학생들
에게 장학금을 매년 지급해 오고 있으며, 금년 장학금 대상자는 상주경찰서 직원 자녀와 협력단체
회원의 자녀 27명(총 1,450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중국 바이어, 샤인머스켓 포도 산지 방문
산떼루아영농조합 방문
[화동면]샤인머스켓 수출확대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중국 바이어 초청 국내 샤인머스켓 포도 산지 방문
팸투어단이 8월 21일,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에 소재한 산떼루아영농조합(대표 김동근)을
찾았다.
이번 팸투어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 직전에 중국 주요 신선식품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한국
샤인머스켓 포도의 품질을 소개해 중국 주요 유통채널의 한국산 샤인머스켓 포도 수입 및
마케팅
확대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중국 주요 신선식품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바이어와 aT베이징지사, aT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떼루아 샤인머스켓 선별·포장·저장시설을 견학하고
화동면의 재배 농가를 방문,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떼루아영농조합(대표 김동근)은 샤인머스켓 240톤을 중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5월 20일에는 중국 과일 전문바이어 ‘러라(Lurra)"와 향후 4년간
1,200톤(약 220억 원, 2018년 수출단가 기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도희 화동면장은 “이번 중국 바이어 초청 행사를 통해 샤인머스켓 수출계약에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샤인머스켓이 중국 고급 과일 시장 히트상품으로 육성되어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 관람객 대여용 양산 구비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34℃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상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객 대여용 양산을
비치했다.
관람객 대여용 양산은 야외주차장 앞과 전시실 앞 양산꽂이에 비치했으며, 상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양산 및 우산 겸용으로 우천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야외 등 박물관 시설을 둘러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박물관장은 “비록 작은 양산 하나지만 관람객들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관람객 만족의 시대를 넘어 감동의 시대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부터 세심히
신경 쓰겠다.” 라고 했다.
『함창명주페스티벌』마스코트로‘누에/고치’선정
상주시의 함창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당선작으로 ‘누에/고치’가 뽑혔다.
상주시는 지난 21일 『함참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공모작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학교수, 상주예총, 미술협회, 슬로시티협의회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명주를 만드는 누에벌레를 모티브로 한 ‘누에/고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오디 밭 누에를 표현한 ‘누도리/누수니’와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명실/명식’ 작품이 각각
가작으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100만원, 가작은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상주시는 선정 작품들을 용도에 맞게
수정․변형해 함창명주페스티벌 탈인형과 포스터, 기념품 제작 등 축제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5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1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조용문 상주시청 행정복지국장은 “함창명주페스티벌과 국제슬로시티 인증 도시인
상주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으며, 마스코트가 삼백의 도시 상주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 Wee센터,“오감만족 힐링 DAY” 운영
상주교육지원청(장광규 교육장) Wee센터는 2019년 8월 16일(금)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기여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향상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이심전심(以心傳心)
꿈키움 멘토링 참여 학생 대상으로 멘티·멘토의 날 “오감만족 힐링 DAY”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와 멘토는 먼저 영화 감상을 통한 간접경험과 상상력 증진,
피자만들기와 퍼즐맞추기 등의 게임을 함께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즐거운 순간을
경험하고 뜻깊은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문화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멘토와 멘티 모두 만족도가 높았으며 멘티 학생은 “오늘 하루 정말 신나고
유쾌했고 만족감이 십만점이예요.”라고 하였다.
장광규 교육장은 “이번 멘티·멘토의 날을 통해 멘티와 멘토가 방학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경험으로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지하고 자아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공검면 故 이종익씨 유가족, 어려운 이웃돕기 500만 원 기탁
▲공검면 故 이종익씨의 유가족인 배우자 이민희(사진우)씨 와 아들 이완수씨(왼쪽)
상주시 공검면 故 이종익씨 유가족(배우자 이민희, 아들 이왕수)은 8월 21일(수) 상주시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故 이종익씨는 12년 전 공검농협조합장을 지냈고 비암태양광발전소 대표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1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장례 후 유가족이 회의를 한 결과 평소 고인의 뜻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故 이종익씨 유가족 뜻에 따라 공검면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학생 가정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 울산 원정서 ‘득점 3위’ 박용지 앞세워 상승세 이어간다
박용지, 올 시즌 본인의 목표인 ‘10G’까지 단 ‘1G’ 남겨둬
[상주상무] 27R 울산전 프리뷰 (시즌 9호골 득점 후 모습.박용지)
8월을 승리로 물 들이고 있는 상주상무가 이번에는 울산현대를 만난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8월 24일(토)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로 울산현대와 경기를 펼친다.
상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경남전을 시작으로 제주전, 포항전에서 연거푸 승리하며 5위를
수성했다.
[상주상무] 27R 울산전 프리뷰 (주장 김민우)
상승세의 비결은 바로 ‘원팀’이다. 주장 김민우와 부주장 윤빛가람을 필두로 선수단 전원이
똘똘 뭉치고 있다. 선수단은 한마음 한뜻으로 K리그1 잔류와 상위스플릿 진출 그리고 FA컵
우승을 향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9월 17일, 전역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고참 선수들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또한 ‘40-40클럽’ 대열에 오른 윤빛가람과 득점 부문 공동 3위 박용지의 조합으로 연승 행진에
박차를 가했고 부상이던 김민우와 강상우가 복귀하며 전력을 갖췄다.
특히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봉장’ 박용지는 본인의 말한 올 시즌 목표인
10골에서 단 1골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득점 2위인 주니오와 김보경을 1골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번에 만나는 상대는 울산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울산의 전력은 두텁다. 김보경,
주니오, 이근호, 박주호, 주민규 그리고 김승규의 합류로 탄탄한 선수단을 겸비했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전적을 살펴보면 3승 1무 1패로 울산이 우세하다. 그러나 지난 7월 24일
울산전에서 상주는 박용지의 골과 경기 종료 직전 윤빛가람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선두 탈환을 위해 질주하던 울산의 발목을 잡았다. 상주는 더욱 견고해진 전력과 의기투합하여
3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상주 윤빛가람과 울산 김도훈 감독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경고 누적으로 출장이 불가한
윤빛가람의 공백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