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봉천동, 그리고 금천구에서 많은 봉사자분들이 수고해주신 날...^^
저는 봉천동 시각장애인 어르신댁으로 갔습니다.
1층에는 시각장애인이신 할머님이 사시고, 윗층에는 남편되시는 할아버님께서 사십니다.
오전에 할머님께서는 복지사님과 공사를 위해서 다른 곳으로 옮기셨습니다.
할아버님께서는 윗집에 계셨는데, 공사 못하게 역정도 내셨다가, 집 고쳐줘서 고맙다고도 하셨다가...
오전내내 집수리하는데 조금 힘들게 하셨답니다.

공사 전에 전기선 정리하고 있는 개똥아범님

도배전에 기존 벽지 뜯어내고 있는 라일락님

리빙보드 재단을 위해 한쪽에서 잡고 있는 씬지님

합판 재단중인 어리연님과 별빛님

도배 재단중인 제임스깽님과 라일락님

도배 풀칠중인 나그네님, 라일락님, 제임스깽님

도배전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는 장롱의 먼지를 털고 있는 씬지님, coloristmeta

욕실 천정 리빙보드 작업중인 도치님

욕실 천정 리빙보드 작업중인 돌미나리님과 도치님

부엌 천정 작업을 위해서 리빙보드 재단중인 돌미나리님과 동반자님

부엌 천정 리빙보드 작업중인 동반자님, 지킴이님, 돌미나리님

페인트칠중인 coloristmeta님, 씬지님

장판 재단중인 돌미나리님, 지킴이님

화장실 페인트 작업중인 별빛님, coloristmeta님

도배 작업중인 제임스깽님

도배 작업중인 나그네님

싱크대 설치후 선반 넣고 있는 개똥아범님

찌든때로 가득했던 현관문을 닦고, 틈새 실리콘 작업중인 동반자님

전기선 작업중인 한양님
첫댓글 점점 더워지는데 고생하셨습니다.. 시흥동 사진에도 제임스깽형 사진 있었는데.. 거기가 거긴가??..
봉천동에서 하다가 시흥쪽이 할 일이 많아서 넘어갔음...ㅋㅋ
사진만으로도 그 더위가 어땠을지 느껴집니다.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한양님 덕분에 전기걱정은 덜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더웠을텐데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