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 초등 3등 가정보육맘 재수

[보건교사임]

안녕하세요 현재 6살 아이를 둔 가정보육을 하고있는 육아맘입니다.

김기영 교수님에 대한 감사함과 저처럼 가정보육을 하고 계시는 육아맘분들께 할수있다는 용기를 드리고자 합격수기를 쓰게되었습니다. 

초수때는 1차때 컷플 4점으로 합격하였으나 2차준비를 하지않고있다가 1월부터 급하게 준비를 하게되어 최탈 하였습니다.
재수때는 1차를 컷플 8점으로 합격하고 2차는 100점을 받아서 3등으로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1차: 총점 82점 (전공: 65점 교육학: 17점 ) 2차: 면접 100점 

1차공부법

사실... 1차 공부법이라고 말씀 드리기가 부끄럽지만 저는 단권화나 스터디 등은 하지않았습니다. 낮과 저녁에는  아이와 놀아주고 집안일을 하면서 블루투스를 통해 전공과 교육학 강의를 듣고, 아이가 잠든후 새벽시간에는 평균 3시간~5시간 전공과 교육학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의 공부법이라고 굳이 말씀드리자면 무조건 말하면서 암기를 하는것입니다. 책 내용을 눈으로 보거나 필기를 하는것만이 아닌 읽고 키워드만 쓰고 말하고를 무한반복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여 기출분석은 따로 하지 않았고 김기영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별세개와 두개 부분 위주로 외우도록 노력하고 나머지는 같이 훑어주는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교육학공부 또한 말하면서 암기를 하였고 1월부터 모의고사는 무조건 다 풀고 피드백을 받도록 하였습니다.

전공과 교육학 모두 암기뿐만 아니라 문제에 대한 적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의고사는 다 풀어보았고 틀린문제에 대한 답은 다시 보고 외우도록 하였습니다.

2차 공부법

초수때 12월부터 준비를 하지 않았기때문에 이번에는 1차 시험을 치고 일주일 쉰 후에 2차 대면 스터디를 시작하였습니다.

저와는 전공이 다른 비교과 선생님들과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12월에는 주제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출 문제에 대한 답변을 만들고 읽어보는 연습을 하였으며 1월부터는 실제 면접 보는것처럼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학교에 가서 면접 시뮬레이션도 해보았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전화로 짝스터디를 하여 기출문제를 풀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제 인생에서 일순위이고 포기할수가 없어 가정보육을 선택하였고 그로인하여 공부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했지만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새벽에 공부하다가 아이가 울면 방에 들어가서 재우다가 같이 잠들기도하고 어떤 날은 새벽 6시까지 하고 한시간 잠들고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최종합격후 집과 발령난 학교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출퇴근이 힘들게되어 육아휴직을 내고 이사준비를 하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한 저에게 모든 내용을 다 암기하는것은 불가능하기때문에 김기영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내용을 위주로 반복학습을 하였고, 추가해주시는 자료 모두 교재에 붙여가며 외우도록 하였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1차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 저처럼 공부하기 힘든 환경에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정말 반드시 이루어낼수 있다는것을  말씀 드리고 싶으며, 제가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댓글을 주시면 정성껏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붙는다]

한과목씩 공부해야겠군요~^^감사합니다^^ 저도 같은경기도 지원인데 꼭 합격해서 만나뵙고싶네요~^^

[보건교사임]

선생님 꼭 합격하실거에요!!저도 너무나 뵙고 싶습니다~!! 내년에 꼭 뵙기를 고대하고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