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복 므낫세 하늘의 복 에브라임
2023.4.22
(대상7:20-29)
20 The descendants of Ephraim: Shuthelah, Bered his son, Tahath his son, Eleadah his son, Tahath his son, 21 Zabad his son and Shuthelah his son. Ezer and Elead were killed by the native-born men of Gath, when they went down to seize their livestock. 22 Their father Ephraim mourned for them many days, and his relatives came to comfort him. 23 Then he lay with his wife again, and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He named him Beriah, because there had been misfortune in his family. 24 His daughter was Sheerah, who built Lower and Upper Beth Horon as well as Uzzen Sheerah. 25 Rephah was his son, Resheph his son, Telah his son, Tahan his son, 26 Ladan his son, Ammihud his son, Elishama his son, 27 Nun his son and Joshua his son. 28 Their lands and settlements included Bethel and its surrounding villages, Naaran to the east, Gezer and its villages to the west, and Shechem and its villages all the way to Ayyah and its villages. 29 Along the borders of Manasseh were Beth Shan, Taanach, Megiddo and Dor, together with their villages. The descendants of Joseph son of Israel lived in these towns.
[창48:13]에서 성경은
에브라임의 이름을 므낫세보다 앞세워 언급
통상적으로는 인간적 예법에 어긋나는 행태라
할 수 있다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음을 본다
또한 축복하는데 있어서도
오른손으로는 에브라임을
왼손으로는 므낫세 위에 손을 얹고
축사(祝辭)하시는 것을 보여주신다
마19:30;20:16;막10:31;눅13:30이 생각난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그 말씀
오늘따라 므낫세와 에브라임에 대한
축복내용과 순서를 바꾸심은
물론 그 지파의 역사가 그러할 것이라는 예지예시(豫知豫視)하시는 전능자(全能者)인 까닭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주 안에 있다 자부하는 자들에게...특히 겸손(謙遜) 성실(誠實) 한결같은 믿음 소유하였음에 방심(放心)하는 자들에게 대한 경고의 말씀처럼 생각되어 진다
(창48: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창48:20)
그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너로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며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신명기 33장은 므낫세아 에브라임을 따로 언급하지는 않고
에브라임 므낫세를 요셉에 속한 관점에서 통합적인 축복축사(祝福祝辭) 하심을 보는데...
(신33:13-17)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하건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에 저장한 물과 태양이 결실하게 하는 선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선물과 옛 산의 좋은 산물과 영원한 작은 언덕의 선물과 땅의 선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떨기나무 가운데에 계시던 이의 은혜로 말미암아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의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민족들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자손은 만만이요 므낫세의 자손은 천천이리로다
살펴보는 가운데
오늘도
‘에브라임의 자손은 만만이요 므낫세의 자손은 천천이로다’라는 부분에 대한 생각이
나의 뇌리에 스며들어 가득하게 만든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분명
육적자손번성차원수치(肉的子孫繁盛次元數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가치(靈的價値)
곧 하나님 평가(評價)하시는 의미비교(意味比較)의 경중차원의미적수치(輕重次元意味的數値)가 저변(低邊)에 있는 단어(單語)라는 해석이 내 뇌리에 들어왔다
여호수아시대 땅분배를 함에 있어서
므낫세는 땅과 그만큼의 자리를 채울 사람들이 있었던 복을 받았지만
에브라임은 언약궤를 모시는 ‘실로’를 차지하고 있으니
하나님보다 더 큰 복은 과연 무엇일까를 다시한 번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그런데
에브라임의 후손들의 명단에 보면
눈 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등장함을 볼 수 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온 이스라엘의 영도자(領導者)자가 되어 하나님의 도통매(道通媒)역할을 충실하게 성취 가나안을 정복하고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상징성을 담은 그곳의 ...비록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약속하심을 이루어 드린 존재가 바로 에브라임의 후손이라는 점은 참으로 고무(鼓舞)될 만하다 하겠다
나는 목사
비록 땅의 것은 별로 없지만
나 역시 에브라임과 같은 처지...
주님 섬기는 작지만 알찬 목회지에서의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으니...
그러나 훗날
다윗에게 그 언약궤를 빼앗겼고
이후로는 역사 속에 흐지부지 사라져가는 그들을 보며
나는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살짝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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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347장-허락하신새땅에
(1)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맘에 준비 다하여 힘써 일하세
<후렴>
여호수아 본받아 앞으로 가세
우리 거할 처소는 주님 품 일세
(2)
시험 환난 당해도 낙심 말고서
맘에 걱정 버리고 힘써 일하세
(3)
앞서 가신 예수님 바라 보면서
모두 맘을 합하여 힘써 일하세
(4)
일할 곳이 아직도 많이 있으니
담대하게 나가서 힘써 일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