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2018 WGC(월드골프챔피언십) & 세계랭킹*

<2018 현 세계랭킹 51위 김시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세계랭킹이 300위권으로 크게 올랐다. 우즈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389위에 자리했다. 1주 전 544위에서 155계단 오른
순위이다. 우즈는 지난 주말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12위를 차지해 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2018 현 세계랭킹 389위 타이거 우즈>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머스는 다시 '톱
3'에 진입했다. 토머스는 지난해 말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 스페인의 욘람이 2위까지 올라오면서 4위로 밀렸었다
그러나 혼다 클래식 우승으로 스피스를 밀어내고 3위를 되찾았다.
혼다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안병훈은 98위에서 8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가 51위로 지난주와 똑같은 가운데 두 번째 순위이다.


<2018 현 세계랭킹 84위 안병훈>
시즌 두 번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가 3월 1일부터 나흘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천330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 1천만 달러가 걸린 WGC
멕시코 챔피언십은 2017-2018시즌에 열리는 네 차례 WGC 대회 가운데 두 번째 대회
이다.

차풀테펙 골프클럽 둘러 보기
http://blog.naver.com/k3565512/220940963899

WGC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의 공식
상금에 포함되며 이들 3개 단체 외에도 아시안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샤인 투어,
호주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다. 2017년 10월 HSBC 챔피언스가
2017-2018시즌 첫 WGC 대회로 중국에서 열렸고, 이번 멕시코 챔피언십에
이어 3월 델 테크놀러지스 매치 플레이,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로 이어진다.

<2017 월드골프챔피언십(WGC)우승자 더스틴 존슨>
대회 총상금이 1천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많아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함께 그랜드 슬램 다음 가는 정도의 대회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는 그러나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명이 불참한다.
나란히 손목 부상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6위·일본)와 브룩스 켑카(9위·미국)가 빠졌고
제이슨 데이(8위·호주)와 로리 매킬로이(10위·북아일랜드) 역시 개인 사정을 이유로
이번 대회를 건너뛰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자인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욘 람(2위·스페인), 저스틴 토머스(3위), 조던 스피스(4위·미국), 저스틴 로즈
(5위·잉글랜드) 등은 모두 출전해 우승을 놓고 다툰다.

<더스틴 존슨>
특히 존슨은 2015년과 2017년에 이 대회를 제패,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1월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존슨은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시즌 첫 WGC 대회였던
HSBC 챔피언스 에서도 준우승했다. 그는 WGC 대회에서 통산 5승으로 18승의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2018 현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
존슨에 도전하는 선수 중에서는 25일 끝난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한 토머스의
상승세가 매섭다. 최근 출전한 32개 대회에서 7번이나 우승했을 정도로 지난
해부터 엄청난 기세를 뽐내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공동 5위를 했다.


<2018 현 세계랭킹 2위 존람>
세계 2위 람도 최근 세 차례 대회에서는 10위 이내에 들지 못했지만 올해 1월에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일궈내는 등 만만치 않은 분위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의 좋은 성적을 낸 기억도 있다.


<2018 현 세계랭킹 4위 조던 스피스>
세계 4위 스피스는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지만 이달 초 피닉스 오픈 컷 탈락 이후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20위, 제네시스 오픈 공동 9위 등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2018 현 세계랭킹 5위 저스틴 로즈>
로즈는 시즌 첫 WGC 대회였던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2018 현 세계랭킹 7위 리키 파울러>
이밖에 리키 파울러(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필 미컬슨(미국) 등도
친숙한 이름들이다.


<2018 현 세계랭킹 1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
또한 JGTO에서 활동하는 재미교포 김찬(28)도 이번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2018 현 세계랭킹 97위 김찬>
한편 같은 기간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부룩 리조트 골프 코스와 더 힐스 골프 클럽 에서 열리는
제99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115만 뉴질랜드달러)
에는 최경주(48)와 양용은(46) 등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호주 PGA 투어와 아시안투어가 함께 개최한다.
밀부룩 리조트 골프 코스 둘러 보기
http://blog.naver.com/k3565512/220954023230
더 힐스 골프 클럽 둘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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