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묵은 옻나무 옻닭 매니아
연곡 퇴곡 석태 농원서 100년 묵은 옻나무를 왕산서 구해서~ 오랫만에'''
여름 보양식 옻닭 맛나게 머그면서 덕담 나누며 즐거운 자리 함께 했답니다.
옻닭 매니아 군침도는 매력은''' 진땡이 진한 국물 몇 사발 더 먹는데 있다한다.
옻닭 국물은 장시간 끊여서''' 진하고 감칠맛게해야 맛 잘 나지만'''
윤호가 갖고 온 청주는 취하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더욱 금상첨화였다.
청주.소주 겯들며''' 덕담 오가며''' 한순배 오가 거나해지자'''
석태와 유노는 너나할꺼없이, 노래방 기기에 맘껏 매달렸다.
(재수와 만호가 우찌 안보인다.) 오늘 모두는 11인방이 동참했다.
석태는 어떻게하면 맛나게 끊일까를 고심하였다한다.
어제 든네 키운 토종생닭 구하려 사방팔방 돌아 댕겼다한다.
100년 묵은 옷나무는 왕산에서 미리 구해놔서'''
깨끗이 씻어 옻나무만 먼저 끊이 후에 낭중 닭 넣어 재탕 푹 끊인다고했다.
오래 끊여야 국물이 뽀여지며 약효가 최대 상한가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요 국물을 머꼬 아랫도리 부근 ㅎ문이 근질거리지 마러야하는데'''
탈 없이 괜찮을라나!~
어떤분은 옻닭백숙 중 닭고기는 아니머꼬 국물만 드시는 분도 간혹 있다.
고게 조타는 걸 기알기 때문이라고한다.
석태는 기분이 좋았던지''' 식사 중반전인데도 몇가락 멋드러지게 뽑았다.
꼬옥, 여름 배짱이 처럼''' 친구들은 하절기 나무가지 접지절단 작업 욜씸
하는데도 말이다. 아마도''' 작업 능률 오르게하려는 비법인지도 모르겠다.
대관령 산신령은 대관령 아랫 동네 왔따고'''
한그릇 국물 리필하여 후딱 제키고는 덩달아 한곡조 불러 제켰다.
신선이 모 따로 있남~ 요렇게 보양식 머그며''' 청주 마시며'''
지 취향대로 노랠 부르며''' 인생을 논하며 살아가는 거지 모~ 있나~
쥔장은 작업 능률 높이기 위하여 청룡언월도 미리 준비해 놓았다.
관우의 82근짜리 청룡도는 보통 사람은 들기조차 힘들었다는데,
관우는 그것을 젓가락 휘두르듯 다뤘다니 인간의 힘으로 가능한 것일까?
과연 관우는 얼마나 힘이 세었던 것일까?
관우는 오나라 장수 여몽에게 포위되어, 언월도를 옆에 세워 두고, 자진한다.
관우의 목은 오나라 거쳐 위나라 조조에게 선물된다.
조조는 목이하 몸체를 향나무로 형상 갖춰 성대하게 장례 치뤄준다.
그 언월도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에 나는 압도된 하루였다.
< 대관령산신령님의 전문 기술로 15년생 매실나무 이발하는 모습1>
< 노총장님의 전문 기술로 15년생 매실나무 이발하는 모습2>
< 규하님의 전문 기술로 15년생 매실나무 이발하는 모습3>
< 택봉님의 청룡언월도로 15년생 매실나무 이발하는 모습4>
< 광혁님의 전문 기술로 15년생 매실나무 이발하는 모습5>
< 영원한 맞수 규하.택봉님의 전문 기술로 15년생 매실나무 이발하는 모습>
< 한기님의 최고 힘든 시다 기술로 15년생 매실나무 옮기는 모습6>
< 8년전 마루테크 나무에 맞게 팠지만''' 나무가 크자 규하님은
고통스러운 모습 참지 못하는 성깔''' 숨통튀우기 작업하는 모습1>
<역쉬 공무원 출신은 못 속여 ''' 부조화를 못 보고 못 속이는 모습2>
<조화로운 모습'으로'' 고통스런 모습 최종 해결해 뻐리는 모습3>
<열심히 일한 당신 좀 쉬면서 일하시지- 4인방의 모습>
< 중간타임 참 머꼬 작업하시죠? 옻닭 매니아 사장님들'''>
< 쥔장도 못참겠디 꽤꼬리''' 밝으로 나와서 " 우연이" 불러 제켰다. >
< 규하 선생님 특유의 몸짖,,, 허스키한 목소리... 히한한곡 또 불러 제켰다.1>
< 규하 선생님 특유의 몸짖,,, 허스키한 목소리... 히한한곡 또 불러 제켰다.2>
< 11인방이 모이자''' 전지절단 기술자, 스승은 꼭있었다.
매실 농장 1/2 이발 마치고''' 가을 마저 해치우기로 했다.>
< 절단 나무가지 옮김에 따른 10년생 백도라지 밭은 절단 났다. >
내년에 또 올라오겠지머~
< 연곡 석태네 매실 농장 절단작업10:00~ 16:00 끝나갔다.
옻닭 국물은 소화가 빨랐다. 가을 남자들은 다시 또 올것을 기약하며
전문 접지 기술자들은 하나둘 농원을 빠져 나갔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대단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함께 밥을 먹고, 전화를 걸고해서,
오늘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행복을 선사한 바로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합니다.
함께한 그댈 사랑합니다.
첫댓글 만호실장 사진촬영 하느라고 쏙았소
먹고싶당 냠 냠
햐~~ 닭보다 마노님의 해설 맛이 더 조아요~~/오늘도 많이들 모얘서 잼 조았슴다.
석태부인,멩수부인 고생하셨고요,요런 자리 마련 하느라 고생한 친구들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담엔 고기 잡자!
전지 작업 마치고 귀향하던 날''' 담주 목욜 고기 잡을 터인하고 돌아갔습니다. @
다리밑 내려다 보니''' 은어 때가리 고걸 어떻게 잡나야
햐~~강릉칭구들이 슬슬 모이기 시작하구나! 좋치, 아주 조흔일이야!!
종군기자님 언제나 수고가 많으시고^^
준비한 석태와 참여한 친구들 파이팅~
천렵대장님 차주도 기대합니다
건강하고 맑은 웃음으로 어우러진 친구들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한 백년동안은 꺼떡 없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태평가 한자락 뽑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