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듀 2013, 연인산에서 사랑과 소망을 이루다
해넘어가는 29일 일요일, 발견이의 도보여행 송년도보로 열린 “천원의 행복, 가평 연인산 임도길 걷기”는 그 수많은 걷기모임에서 왜 발도행인지, 발도행의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확연히 보여준 한편의 감동드라마였습니다.
천원의 행복, 요즘 인플레가 심해 천원이 기초단위가 된지 오래, 가장 낮은 단위의 화폐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천원으로, 돈으로는 측량할 수 없는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행복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 이건 발도행만이 할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런지요?
천원의 행복이벤트는 발도행 수많은 길을 함께 한 명진버스 김동수 기사님의 호의, 명품도보여행을 이끈 최강 트리오 로따 헬멧 풀순님의 애정과 기획, 그리고 카페지기 발견이님과 총무 토로님의 지원하에 이뤄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지원과 애정보다 더 빛났던 것은 함께 한 분들의 정성과 애정이 넘쳤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천원의 행복 아닌 천배의 기적과 감동으로~
송년도보 참가자는 그동안 태안해변길 6회, 강원도시리즈 9회, 섬시리즈 8회, 그리고 8번의 번개여행도보 등 총 31회중 참가횟수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기본 참가비 수준의 경비라 지원자는 많았지만 발도행 애정지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에 참여하신 분들은 그 누구보다 발도행에 애정이 많으신 분이었고, 함께 하지 못한 분들도 선선히 양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가평 연인산 임도길은 가장 잘 어울리는 환상의 코스였습니다. 연인산, 말만 들어도 설레이는 곳 아니던가요? 길에서 만난 인연, 그 인연이 쌓여 연인이 되는 곳, 그리고 정상에 이르면 사랑과 소망이 이뤄진다는 곳이니 한해를 마무리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곳이었습니다.
일요일, 차가운 새벽공기를 가르고 41명이 모여 연인산으로 향합니다. 낯익은 얼굴들, 송년도보길 버스안은 훈기를 넘어 열기로 후끈 거립니다. 자리에 앉고나니 영원한 4번자리 날씬녀님을 비롯, 뒷모습만 봐도 알 수 있는 분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함께 하신 분들보다 참여하지 못한 분들의 얼굴이 먼저 떠오릅니다. 대형버스이지만, 어찌 발도행 애정을 담으신 분들을 다 모실 수 있겠나요? 아쉬움이 잠시 스쳐갑니다. 그 순간, 이 버스 안에 꼭 계셔야 할 분들이 안보이더군요. 항상 여행길에 버스 안을 환하게 만드셨던 수니꺼님과 이번 도보 공동진행자 중의 한분이신 세레피나님, 그리고 항상 찐계란을 들고 환한 웃음으로 올라오시던 방글이님이 안보여 그 큰 버스가 조금은 허전해 보이더군요,
그런 허전함도 잠시, 날씬녀님 나길님 등 많은 분들이 협찬해 주셔서 떡과 귤, 아카펠라 커피, 두유 등 소풍길 종합선물세트를 받아 버스안이 좁아집니다. 시간이 됐는지 마이크만 잡으면 청산유수이신 로따님의 진행으로 버스는 설렘과 흥분으로 가득차기 시작합니다. 로따님이 전체 일정을 설명하면서 비장의 히든카드를 많이 가져 오셨더군요. 버스가 서울을 벗어나 경춘가도에 들어서자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을 불러냅니다. 발견이 도보여행 사상 최초로 현장 생중계, 발견이브로드캐스팅을 가동, 함께 하지 못한 분들과 즉석 인터뷰를 통해 그분들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난데없는 아침 8시경 로따님의 전화생중계 호출에 그리운 이름들이 하나 둘씩 나옵니다. 옹달샘, 짚시 하치 새박, 그리고 수니꺼님 다섯분이나 불러 내셔서 그분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니 버스안이 갑자기 더 커진 것 같습니다. 로따님의 현장생중계 덕으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습니다.
버스가 가평 초입에 이르자 잠시 멈춰 섭니다. 그리고 버스 안이 환해집니다. 발도행 운영위원을 역임하신 다님길님과 방글이님이 탐승하셨습니다. 와우~ 이제것 여행 중간 사람 태우는 일이 없던 일이 벌어집니다. 두분이 가세로 빛과 사랑님 자리가 없어 맨뒤로 오시더니 바닥에 앉으시더군요. 그래도 준비물 많은 발견이님이 앉은의자를 꺼내 그걸로 앉고 갑니다. 41인승 대형버스가 43인승으로, 그리고 다섯분의 목소리를 감싸고 연인산으로 갑니다.
연인산은 이름만 아름다운 산이 아닙니다. 가평 8경 중 제3경으로 꼽히는 용추구곡(龍湫九谷)의 발원지가 되는 최고봉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이 없었으나, 1999년 지명공모를 통해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뜻에서 연인산(戀人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이고 해발 1068m의 당당한 산입니다. 버스는 그래서 연인산을 더 잘 알기위해 탐방센터로 갑니다.
정상까지는 못 갔었도 사랑과 소망 듬뿍 담아왔습니다.
탐방센터에서 연인산과 그 일대의 특색에 대해 알아 보고, 최고 명품숲길인 소릿길을 위해 두분의 해설사가 동행합니다. 숲해설가 박민정님의 설명을 들으며 대략 30년 자란 잣나무숲으로 이어진 소릿길을 걸으니 눈반 낙엽반 길을 걷습니다. 길만 가는 것이 아닌, 길을 알고 이해하고 품고 가는 것, 이런 힘이 발도행 아니던가요?
소리길을 지나 연인산에 오릅니다. 길은 좁아지고 험해지는데 눈은 더많이 쌓여있습니다. 무공해 눈은 뽀드득 소리를 내며 길자국을 내어주면서 발도행에게 길을 인도합니다. 아쉽게도 사랑과 소망이 이뤄진다는 연인산은 정상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워낙 높기도 하지만 눈이 많이 쌓여 안전문제도 있고 늦은 점심 이후 후속행사가 있어서입니다.
천원의 행복으로 들뜬 가슴은 점심을 하기 위해 식당에 들어선 순간 만원의 행복으로 절정에 이릅니다. 시골밥상이라는 식당인데, 1만 2천원으로 산채비빔밥에 도토리묵, 된장국, 그리고 돼지고기 두루치기까지 어떻게 1만 2천원에 그런 식사를 할 수 있는지 진수성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심도 이후 벌어진 송년도보 이벤트에 비하면 그저 애피타이저에 불과할 뿐이었습니다.
늦은 점심 이후 간단한 인사나 나누고 서울로 발길을 재촉할 줄 알았는데, 연인산 조차도 초라하게 만든 지상최대의 이벤트와 쇼가 벌어집니다. 역시 젊은 시절 김제동 능가하는 사회와 진행솜씨를 뽐내셨다는 로따님, 다양한 이벤트로 발도행을 뒤집어 놓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게임을 통해 파트너 얼굴에 연지곤지 찍기, 풍선 크게 불기, 풍선 멀리 보내기, '가위바위보' 우승자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발도행 많은 분들이 그야말로 ‘따로 또같이’ 하나가 됩니다.
그러나 이날 최고의 이벤트는 여성회원님들의 인기투표에 뽑힌 인기남들이 벌인 '드래그 퀸' 선발대회. 최고 인기남에 뽑힌 발견이님 길벗님 해리님 그리고 김동수 기사님(로따님에 의해 도이스라는 닉네임을 얻었음)이 여장을 하고 드래그 퀸에 도전한 것은 대단한 희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발견이님은 카페지기임에도 불구하고 망가짐을 감수했고, 수많은 여행을 같이 했어도 어울릴 기회가 없었던 도이스님이 과감하게 여장을 한 것은 이제 발도행 한가족이 됐음을 온몸으로 입증한 것이 아닐까요? 발도행 최고 인기남들이 벌인 여장남자들의 쇼는 2013년 10대 뉴스에도 선정될만한 쇼킹한 것이었는데 연인산팀만 누린 것 같아서 좀 미안하더군요.
이어진 행사는 2013년 한해 발도행 여행도보에서 기여가 많으신 분들에 대한 시상식이었습니다. 이 행사 역시 많은 분들이 협찬하셔서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참여자 대부분이 상품을 받으셨습니다. 당연히 참여하고 함께 한 것만으로도 상을 받을 자격은 다들 충분하지 않았을까요?
그러고 보니 출발할 때 홀쭉했던 배낭이 다들 가득차서 버스에 오릅니다. 나눔과 베품, 그리고 참여로 참가자 모두 측량할 수 없는 행복을 가득안고 갑니다. 연인산 도보가 천원의 행복 아닌 천배의 감동이 가능했던 것은 발도행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 그리고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발도행과 함께 멋진 분들과 함께 해서 2013년 행복했습니다.
서울로 오는 길에는 잠시 눈발이 날리기도 했고 어찌 연인산 보다 더 쌀쌀하게 바뀌어 있더군요, 잠시 불운했던, 천상 시인인 천상병 시인의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라는 시를 떠올립니다.
강하게 때론 약하게
함부로 부는 바람인 줄 알아도
아니다! 그런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바람은 용케 찾아간다.
바람길은 사통팔달이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새해에도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 길을 발도행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멋진 진행을 보여주신 로따님 헬멧님 풀순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배경음악은 케이윌의 [선물] 입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널 만나 눈부시게 사랑했던 순간들
이제 나 알아 너라는 사람
내 생애 가장 큰 선물
* ‘너’라는 사람, 연인 보다 ‘발도행’을 넣으니 딱 어울리네요. 발도행을 만나 행복한 2013년이었습니다.
* 수니꺼님 세라피나님과 함께 못한 아쉬움도 달래봅니다.
파란 하늘, 곱디 고운 흰 눈, 12월의 어느 멋진 날에
초등생을 둔 주부라네요. 열정적인 박민정 해설사님
곱게 자란 분이시라 앞은 2장만 허용하셔서... 배낭엔 지난 1년의 흔적이 자랑스럽게~~
해설사님이 1회용 마스크를 선물. 말 하지 말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라는 뜻이네요. 모델은 미모의.... 누구일까요?
사랑과 소망의 탑을 돌아서 연인산으로..
여긴 연인산 소리길입니다.
댄스가 아닙니다. 손끝으로 연인만들기입니다.
30년생 잣나무 숲을 지나갑니다.
겨울철 눈길에는 아이젠과 스패치가 필수. 장비 정비하시는 길벗님
날씬하신 날씬녀님도 단단히 준비
연인산 소리길 감상을 모은 글을 낭독하는 길벗님
역시 샐리님. 해설사님이 샐리님에게 부탁
발도행 운영진과 함께한 연인산 해설사 김진희 박민정님
연인산으로 갑니다.
길은 좁아지고 쌓인 눈은 깊어지고...
눈에 익은 반가운 발도행 리본. 진행팀이 사전답사 왔다가 걸어논 것. 진행팀의 수고를 엿볼 수 있네요.
연인산은 혼자 올라가면 무효라는데...
발도행 여성회원님들이 모이시니 연인산이 수줍어 하네요
뒤에 선녀 한분이 계셔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앗~ 죄송합니다. 그냥 패스
천원의 행복, 만원의 기쁨입니다. 진수성찬이 만원입니다.
손길이 빨라집니다.
송년도보 펼침막이 방명록이 됩니다.
국민MC 반열의 로따님이 이날의 이벤트에 대해 설명합니다.
식당은 이벤트한마당 모드로 변신중
오늘은님 손잡고 각오를 다지시는 토로님. 오늘은 토로님 계탄날.
슬슬 망가지기 시작하는 카페지기님. 즐거워 하시는 정나견(마리야)님
연지곤지 찍네요. 김동수 기사님(도이스)이 정성스레 핑키아이님 치장해 주네요.
하하늘님과 마음의평화님
상사화님과 빛과 사랑님
심플님이 연지 찍어주니 구경님 입이 귀에 걸리네요~
편집의 달인 산산님. 연지 하나에도 신경 쓰시네요.
분장이벤트 우승 후보들. 맨드라미님 하하늘님 오크님 도이스님 짱구삼춘님 ??
영광의 우승은 짱구삼춘님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품들. 높이 쌓아져 있네요.
풍선 빨리불기. 발도행 카수이신 샐리님 역시 폐활량이 크십니다.
경품앞에 체면 없습니다. 힘차게 부시는 허리케인님
가위바위보 게임
가위바위보 게임 우승자는 예상 밖 세린님이 차지했네요.
풍선 빨리불어 터트리기는 등산으로 단련된 디아나(선녀)님 차지
풍선 불어 멀리보내기 게임. 날씬녀님 힘차게 부십니다.
이날 메인이벤트, 최고의 행사를 소개하는 풀순님
발도행 최고 인기남에 선정된 4분. 여기까진 흐뭇했지만...
누구세요?
굉장히 우아하시네요.
껍 좀 씹으신 것 같은 샐리님 친구
머리스타일과 원피스가 환상이네요.
무대인사
코디네이터와 함께
드래그 퀸 선발대회 끝나고 기념촬영. 구별이 안가네요~~
총 31회 도보여행 중 27회 참석으로 도보여왕에 오르신 날씬녀님
막판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22회의 대기록 보유자 방글이님
기록부문. 똑딱이의 마술사 상사화님
휴대폰 편집의 달인, 아티스트 산산님
발도행 사진작가 쵸이스님
소리없이 사진 남기시는 해리님
항상 기록을 남기시는 나길님
봉사상입니다. 영원한 후미 담당 구경님
후미담당 분위기 메이커 길벗님
눈에 안보이는데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분들입니다.
발도행 최고커플상, 떠돌이 떠돌안님
로따님이 야심만만하게 준비한 최고해프닝상. 영예의 수상자는 맨드라미님
시상은 다님길님
이벤트 피날레를 장식한 김동수 기사님(도이스님) 시상
명품가방을 선물, 저 가방안에는 발도행 많은 분들의 애정과 신뢰가 한가득
도이스님 애마 아닌 발도행의 애마가 된 버스에도 축하와 격려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말 밖에는...
진행팀이 선물한 등산용 세라믹컵. 정이 가득 담겨있네요.
* 사랑과 전쟁, 연인산 버전판은 잠시 후에 올립니다.
첫댓글 2013년 천배의 감동! 맞습니다 ~ 한해가 발도행으로 행복했지요. ~~~
길벗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한마음되어 즐거운 한해가 흘렀습니다.
2014년 ~ 모두 건강한 행복누리시고 즐거운 길위에서 또 만나길 바랍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2.31 17:31
저녁외출직전! 막간을 이용해 들어와보니 반가운 낙화님의 후기가 쨔쟌~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후기제목도 짱이네요. 맞습니다. 천배의 감동!!!
2013년 마지막날 마무리를 행복으로 마감합니다.
낙화님! 새해 더 행복만땅 되시고~ 더 건강하시고~ 멋진추억 더 만들어 주세요~^*^
참! 어제 잊었어요. 물어본다던 6???
궁금하시면 오백원입니다~~~ 새해에 만나면 알려드릴게요~
친절한 설명과 함께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그 날의 즐거웠던 감동이 그대로 다시 살아나네요^^
항상 좋은 사진 찍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길에서 자주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멋진 사진에 자세한 설명 잘 봤습니다.
헌데 처음 좌석 얘길하시면서 제 닉네임을 빛과 소금으로 써놓으셨네요. ㅎㅎ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낙화유수님 고맙습니다.
좋은길에서 또 만나뵙길 바랍니다.
에고 죄송합니다. 정신이 없어서..수정했습니다. 새해 좋은 길에서 뵙겠습니다.
정말 천원의 행복이 아니라 수천배의 행복 이었습니다
발도행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듬뿍 담긴 낙화님의 후기, 제 심정을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 다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놓은 것같은 이느낌~~*^^*. 한줄 추가합니다.
우리 회원님들을 훨씬 더 이쁘게 재창조하고 가장 행복한 모습을 영원으로 남기는 낙화님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낙화유수님 정체가 궁금하네요. 로롯--- ^^*
혹 인조인간
어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날을 그대로 재현 하시다니요 빠진거 하나없이
하루의 행복했던 시간을 그대로 옮겨 놓으셨네요... 덕분에 다시 한번 연인산 그리고 배꼽 빠진 즐거운 시간 다녀 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길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날의 족적을 현실감있게 올려주셔서
다시 추억하며 그날을 되돌아보게 되니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를 몇배로 하시는 낙화님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드려요~~~
대단하십니다 ~~ ^^* 훌륭합니다
함께 하진 못했지만 ~~
진행과정과 그때 그느낌 그대로 느껴지세요
역~쉬 대단하십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그날 천원의 스케치는 서로에게 선물이었던것 같습니다. 서로 마주보고 웃고 서로에 웃음으로 화답하는 모두가 가장아름다운 그날이었습니다
이모두를 담아 재현해 주신 낙화유수님 덕에 다시 한번 그곳을 다녀옵니다.
아.. 구구절절 애정이 담뿍 담긴 후기에 다시 한번 감동 받고 갑니다.
멋진 사진과 글귀가 한편의 서사 드라마를 보는 듯합니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
고스란히 좋았던 길~ 순수한 맘으로 봉사하시는 분들 ~ 길이 있어서 행복하게 걸었던 회원님들~
모두가 다 모여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계속 쭈~~욱!
간만에 낙화유수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모든 분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그날에 하루를 알수있지요
거기에 유수님에 화사한 후기까지 볼수있으니 더욱 감회롭군요
2014년도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미소를 볼수있었으면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시고 감사한 마음 글로 보탭니다..
항시 해설과 음악 아름다운 회원님들모습 걸은길 자세한 기록 감사 합니다.
멋진 횐님들~~~행복이 이런게 아닐까요!!
함께 하진 못했지만~ 그날의 그 흥겹고 유쾌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행복합니다~사랑합니다~~~^^*
역시 낙화유수님 후기는 재미와 감동이 있네요..
감사히 보고갑니다.^*^
해프닝상!!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모두함께 손 잡는다면^^행복할 수 있었담니다^^
流水.........
흐르는 물과 같이 .......,
사랑의 마음이 흐르고,........
아름다운 글이 흐르고....
그리고....낙화유수님의 멋이 흐릅니다...^^
길이 좋았습니다. 그 길 위의 사람들이 좋았습니다.
백옥같은 눈밭이 아름다웠습니다. 그 위의 발자국도 아름다웠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며 빚은 천원의 행복 여정은 꽃이었습니다. 꿈길과도 같은 이 느낌들... 낙화님이 다시 빚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