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도하여본 부화
닭은 부화기간이 21일라는대 거위는 꼬박 한달만에 스스로 껍질을 까고 태어났습니다.
스무개 넘는 알 중에서 제1호랍니다. 물론 내 생애에서도 제1호지요.
우리 농장에 제초 일꾼 한 녀석이 보태지는 순간입니다. 여름철 풀을 없애는대 저를 많이 도와 줄 것입니다.
나머지도 잘 깨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닭 병아리보다 덩치가 커서인지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림니다.
그 녀석만 부화기에 꺼내어 별도 사육장(?)에 올려주었습니다.
집 사람이 그 속에 물도 주고 계란을 삶아 노른자만 갖다주었습니다.
꿱꿱 거리는 소리가 우렁참니다.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카 농장에서 거위자연부화 대단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