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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아가둘이 5세 3세가 되었어요.
저는 2월부터 출근을 하기로 했고요.
애들이 제일 걱정이예요ㅠㅠ
남편은 혼자 그래 이시간엔 이걸하고 이걸하고 이러면서 난리네요.
계절별로 등원용옷을 아래위 맞춰서 6벌 딱 맞춰서 준비하자고하네요. 그렇게해사 주말에 빨래하고 또 그다음주 그대로 입히고 한다고요 ㅋㅋㅋ
그러면서 저도 옷을 다섯벌 준비하래요 ㅋㅋㅋㅋㅋㅋㅋ
밥은 대충 다 사먹자는데.. 애들밥은 사먹일수 없으니 이부분이 제일 걱정이고 애들꺼 해먹이니 어른도 그냥 같이 해먹으면 될거같은데
주말에 3일치 국밥반찬 준비해서 먹고
수요일 밤에 한번 또 3일치 준비해서 먹고 이러몀 되지않을까 싶어요.
냉동 밀프렙 엄청 찾아보고있습니다.
물론 용기부터 찾아봤……. ㅋㅋㅋ 뭘 사는게 항상 시작입니다 ㅋㅋㅋㅋ 이번엔 일단 안사려고요.
일단은 육아시간은 사용할수가 없으니 9-6해야하고 유연근무가 근무기간 제한없이 가능하다고해도 6시이후 퇴근하고 집에오는건 너무 늦은거 같고 그러네요.
제가 8시에 등원하고 남편이 6시에 하원하고 이렇게 계획을 잡았는데 남편이 저혼자 등원준비하면 출근전에 저 나가떨어진다고 ㅋㅋ (제가 태평스타일이라 ㅋㅋㅋㅋ 시간맞춰 준비하면 스트레수를받아서) 일단 2월은 같이 등원을 시키자네요.
그나마 남편이 상반기는 월금 재택이라 다행인데 회사 소문이 하반기에 없어지거나 하여튼 뭔가 변화가 있을거라고 하네요.
어쨋든 아이들이 8시등원 6시하원을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겠죠ㅜㅜ
2월말까지는 같은 어린이집을 다녀서 좀 괜찮은데
3월부터는 다른곳을 가니 또 이것도 걱정입니다ㅜㅜ
저 한몸 회사다니는거도 4년전이라 기억이 가물한데
걱정만 이래저래 많아집니다ㅠㅜ
저희엄마는 일안하고 아껴쓰는게 좋다라고 저의 취업을 적극 반대 하셨는데
일단 아껴쓰는게 안되고요 ㅋㅋㅋㅋㅋ
일이 너무 하고싶어요ㅠㅠㅠ
제 월급은 진짜 한줌이라
교통비 식비 안쓰던 옷값 등등 제가 다쓸거같습니다ㅜㅜㅜ 하지만 일하고싶어요.
아이들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ㅠ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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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래저래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잘하실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잘 하실 수 있어요!! 전 아이 하나이긴 하지만, 3-5살 때 남편 해외 발령으로 저 혼자 직장 얼집 데리고 다니면서 키웠어요. 저 진짜 살림 꽝에 육아 꽝이라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해 나가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워킹맘으로 늘 동동 거리며 살긴 하지만 그래도 내 일 있다는 거.. 넘 좋은 것 같아요^^ 든든한 남편분도 함께 계시니 홧팅하시고! 멋진 직장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응원해서 잘 하실수 있어요.
한 줌이라도 일 할 수 있는곳이 있으니 좋고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실거에요.
내 체력도 중요하니 복직 하시기 전에 보약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하기로 한 건 그냥 한 번 해보세요 얻는 게 많을 것 같어요 애기도 5,3세면 다 키우신걸요 ^^~
아이가 너무 어리네요.
적응전까진 저녁은 사드시는걸로~~
저도 첨에 걱정 많이 했는데 어찌어찌 되더라고요.식세기, 로청은 들였어요.특히 식세기는 강추예요
아이들이 어려서 더 걱정되시겠지만 잘 할 수 있으실꺼예요
화이팅!
시터 쓰세요. 일 좋아하시면 일 오래 하시려면 무조건 시터... 풀타임 시터 쓰셔야 해요. 적어도 애들 초등입학 때까진.
애들 초등입학 전까지는 돈 모은다는 생각 버리고 최대한 돈으로 떼우세요 ㅠㅠ
음식도 주문,사먹고 시터도 쓰시고..가사도우미도 적극 도움받으시구요.
어찌 저찌 시간이 지나면 애들은 크고
달곰님 부부도 노하우가 쌓이고
무엇보다 달곰님 경력도 상승하니 애들 초등들어가면
내가 일놓지않고 버티길 잘했구나..하실꺼에요..
암튼 남편분께서도 적극 참여해주시니 한결 다행이네요..
홧팅!!!!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