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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건립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이 올해 상반기동안 15회에 걸쳐 영화와 공연 등을 유치했으며 20회의 대관을 통해 2만여명이 이용하는등 군민문화 욕구 충족을 톡톡히하고 있다.(사진제공=완도군청) |
전남 완도군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문화품격을 높이기 위해 건립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이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연극과 뮤지컬, 영화 상영 등 각종 공연 15회를 개최, 8000여명의 군민들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행사와 스포츠 활동 등 20회를 대관해 1만2000여명이 공연실과 다목적실, 문화사랑방 등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활동을 체험하고 향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완도군에서는 지역적으로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열악하고 문화인프라가 부족해 군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이 크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문화예술의 전당을 건립해 매월 정기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특히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농어촌 희망재단 등 공연프로그램 지원단체에 문화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하반기에는 ‘우크라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7월), ‘퓨전타악콘서트’(8월), ‘국립합장단 초청 연주회’(9월) ‘정호승, 안치환의 시·노래콘서트’(10월)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연으로 군민들의 공연 관람 문화가 크게 성숙해 졌다”며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는데 더욱 노력해 가겠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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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문화예술의 전당 20회 대관해 12000여명 영화 연극 각종공연 관람해 지역문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완도섬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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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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