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화 외국인타자를 잠깐 살펴보았는데
부상이나 불성실(나이저 모건) 같은 이유로 조기에 퇴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올해가 역대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오그레디는 80타석에서 타율 0.125 를 기록하고 떠났는데
한화 역대가 아니라 KBO 역대로 봐도 최악의 용병으로 기록될 선수로 보이고
윌리엄스는 오그레디보다는 낫지만
146타수에서 타율 0.219, 타점 18개, 볼넷 2개네요...
한화 역대 최악의 외국인타자 2위에는 거뜬히 오를 것 같습니다.
롯데도 구드럼 못한다고 난리난리인데 그 구드럼도 2할6푼에 20타점 올려줬네요 ..
반면 외국인투수는 두 외국인투수가 이렇게 잘해준 적이 있었나 할 정도인데..
엇박자도 이런 엇박자가 없네요.. 그냥 마이크터크먼이 올해 있었다면 지금쯤 5강 싸움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구드럼은 수비만 못하는데 닉은 공수 다 못하죠.ㅎㅎ
구드럼 공격도 시원찮긴 합니다. 그래도 닉보단 낫죠.
대주자 요원으로 쓰던 메히아 이후 최악인듯
그 메히아도 기록 찾아보면 112타수에 타율 0.259 기록했습니다.
키움 8만 5천불에 영입한 도슨 보면 속이 터지지요.
키움은 싼 가격에 선수 정말 잘 데려와요..
내년에 좋은 용병 타자 뽑아 오면 -- 올해 못한것 까지 용서해 줍시다
그래도 어제 닉은 한 건 하긴 했네요..
손혁의 눈이라면 내년에도 기대가 안됩니다
이글스 최악의 외국인 타자가 아닌 KBO리그 최악의 외국인 타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