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집에 들어오니 새벽 4시네요.. -_-;;
이거 잠을 자야 하는건지 걍 버텨야 하는건지 매우 애매합니다.
어제는 갑작스럽게 비가 많이 와서 가게에 물이찼다는(?) 급한 연락을 받고 바로 나갔는데 다행이 물이 많이 새지 않아 피해는 별루 없었습니다.
대신에 자다가 나가서 그런지 정신하나두 없구 몸이 말이 아닙니다.
그래두 조금은 선잠을 자서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멍~'하네요. ^^
얼마전에 친구로부터 귀가솔깃한 이야기를 들어 한동한 정들어 가며 사용한더 '하이텔'을 해지하고 '나우누리'로 이사를 갔답니다.
물론 한국통신 메가패스 사용자는 하이텔이던 나우누리던 무조건 무료!!
때문에 별 부담없이 이용서비스를 바꿨는데.. 정작 중요한 서비스를 못받고 있어 발만동동 구르고 있답니다.
실은 나우누리에 가입하면 '시네프리'라고 하는 영화관련 멤버쉽카드를 발급받을수 있는데.. 요게 물건입니다!
서울 시내에 왠만한 영화관은 2인기준으로 1명씩 무려 4,000원이나 할인이 되는데 삼성동에 있는 '메가박스'영화관이 조조는 4,000원 밖에 하지 않아서 이 카드로 표를 예매하면 '공짜'라는 겁니다.
실제로 제 친구가 그렇게 해서 자기 여자친구랑 영화보고 다니는데..
저야 머 여자친구는 없어도 시간은 많기 땜에 카드만 있으면 되겠다 싶어 나우에 가입했건만 카드발급은 신청자가 많은지 지연되고 있네요.
에휴.. 어느새 동이트고 있네요.
올해 가을은 늦더위에 천천히 올거라는데.. 참 아쉽습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기도 하면서 제가 젤루 좋아하는 계절이거든요. T_T
에..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