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오나연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개교 첫 해를 맞이하는 한국창의예술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체험’을 운영중이다.
특히 한국창의예술중학교는 예술 특성화 중학교로 학생 개별적인 관심과 능력을 파악한 맞춤형 진로체험을 계획해 ▲예술분야의 전문직업인 특강 ▲해설이 있는 연주회 현장탐방 ▲도립미술관 컨서베이터(문화재보존전문가) 직업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직업인 특강에서는 클래식 큐레이터로서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는 전수아 강사를 초청해 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려줌으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피아니스트 신혜원의 연주를 통해 예술과 음악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전문직업인 진로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클래식 큐레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게 됐고 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 정보를 통해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계준 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진로체험을 통해 한국창의예술중 학생들의 꿈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