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지완해설이 중계 내내 선수들에게 미션이 주어졌다는 발언을 계속하더군요.
응원방에 내년 시즌에 한화 코치 제안이라도 받은거냐는 우스개소리도 했었는데...
최감 선임 이후 프런트 언플이야 시즌내내 토나오도록 들었고
프런트 쉴드 기사를 복붙하는 듯한 해설가들, 야구 관계자들 역시 수베로 지우기+최원호 올려치기가 엄청 심하긴 했었죠.
탈꼴지가 가시권에 들어온 듯하자 최감 칭송 기사나 얘기들이 많았죠.
불펜 안정, 선발투수 발굴, 야수 성장 등등..
그런데 8위 수성 어려워지기 시작하자 기사, 물론 프런트발이겠지만,
이전의 기사들과는 또다른 여론돌리기 위한 언플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예를 들어 아겜 금메달 따자마자, 문동주 호투 뒤에 최원호가 있다, 한화 프런트의 공이다, 이런 기사도 나왔었죠.
오늘 나지완해설은 내내 미션얘기를 하는데 처음엔 무슨 헛소리야 했었는데 이것도 결국 언플이구나 싶더군요.
심지어 최감이 "노시환없이 경기를 너무 많이 했다"고 오늘 캐스터가 그러더군요.
아겜+이정후, 안우진, 최원태, 외인 없이 경기 치루는 키움은?
이걸 변명이라고 떠드는 감독이나, 아 그렇구나 하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이나...
요즘 언플 보면 내년에도 한화는 전혀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 더 절망적입니다.
야구인 인척 둘이 프런트와 현장을 장악하고 팀을 망치고 있어도 개선할 방법이 없네요.
첫댓글 맨날 이 핑계 저 핑계. 남탓. 아주 지겨워 죽겄습니다. 그렇게 남탓만 할꺼면 뭣하러 감독자리에 있는건지 원.
주둥이야구 하는거죠. 주둥이로만 하면 내가해도 바로 가을야구임ㅋㅋ
내가 이 망할 팀을 왜 응원하는지 원초적 분노가 끓어오르지만,
어차피 팀세탁 불가능하고, 감독/단장 당장 경질나 사퇴도 불가능한 이상
내년엔 최씨가 대오각성해서 리그 평균 수준의 감독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바로 최씨에게 사과할 겁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손씨는 하루라도 빨리 나가줬음 좋겠어요
"리그 평균수준의 감독이" 이 부분이 개그포인트 인거죵? 하하! 저인간은 안바뀝니다.
@기동이 ㅜㅜ
최원호가 김XX의 타령집 리메이크 앨범 발매했네요.
이를 어떻게 하나요?
참 아이도 아닌데 혼낼 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4년 연속 꼴지는 여태까지 롯데가 유일합니다 그어려운걸 한화팀이 타이기록 세우려고 하다니 대단합니다 -- 80년대 삼미 90년대 쌍방울도 4시즌 연속 꼴지는 안했습니다 -- 그걸 한화가 도전하려 하다니 /// 솔까 저는 감독탓은 안하렵니다 -- 김인식 김응룡 김성근 감독이 까여 나가는 한화이니까 최원호가 무슨 수로 한화를 구해 내나요 -- 최감독 탓은 안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