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가 오늘 전십자인대파열로 수술을 해요. ㅜㅜ
집에 3단 스텝이 있는데... 그걸 쓰는 아이는 오이밖에 없어요.
쁨이는 그냥 침대로쓰라고 사둔 사람용 3단접이 매트하나만 쓰고 어리는 진짜 급할때 아니면 엄빠가 내려줄때까지 기다리거든요.
쁨이나 어리나 롱허리들이라 스텝의 좁은 계단폭이 싫은 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마땅한 사이즈가 없어서
기존 스텝말고 어리 다리길이와 허리길이에 맞춰서 넓은 스텝을 만들어야할 것같아요.
그래서 고탄성스펀지로 스텝 만들어보신 분, 스텝커버 만들어보신 분 계시면 어떻게 만드는건지 알려주세요...
슬개골 재수술인줄알고 금방 만나자 하고 입원시켰는데
수술직전에 엑스레이찍어보고 ㅠㅜ
십자인대파열이라고 다시 수술스케쥴을 잡았어요.
어리가 집에서 낑소리 한번도 안내고...
심지어 뛰고 두발로 서길래... 선생님도 십자인대파열이라고 생각을 못하셨데요.
어제 면회갔더니...
바닥에 쉬하고 이문으로 저문으로 엄청빠르게 질주;;;
이틀만에 어리꼴이 ㅠㅜ
아직 암것도 안했는데 힘든가봐요...
애교도 잠깐뿐이고
아빠가 안고 어리야 불러도 창밖만 봐요...
첫댓글 어랴~♡
엄마.빠는 물론이고 해레 이모야들도
울 어리가 수술 잘 돼 전보다 더 건강히 지내길 바란다.
울 애기 엄마.빠가 이렇게나 사랑한단 걸 알고
좋아질거예요.
응원감사해요. 아빠가 수술한거 들으러 다녀왔는데 괜찮다고 하네요^^!!
너무 밝고 명랑해서
아픈부분을 금방 못알아챈거 같아
미안하시겠지만~~
한편으로는
어리가 그렇게 두발로 서고 잘 뛰고 한거는 다행히 통증이 없었다는 말이잖아요~~
그게 오히려 다행인거 같아요~~
어리야~
수술 잘받고~
엄마아빠가 이리 마음 쓰신다~
그거봐서 얼른 회복하자~~
스텝만드는거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ㅎㅎㅎ 스텝은 주문제작으로 사라는 서방의 엄명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끊어진 인대 재건술해서 담주중에 퇴원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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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탈 없이 끝난 것같아요. 재활이 관건이지만~
스텝음 역시 사야겠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06 16:3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06 22:23
순간..아이소핑크로 맹글수두있겄다싶었는데;;쿠션감이 필요하져..그나저나 얼마나 걱정되시겠어여..허리라인이 이쁜 어리였는뎅;;;
롱허리라 힘든 어리죠 ㅋㅋ
안만들고 살꺼라 ㅋㅋㅋㅋ
걱정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어리 수술 잘 끝났다고 하네요, 조금 이따 선생님 뵙고 수술 경과 설명 들으려고요
경사로로 된것도 있던데요~
그것도 봤는데 경사가 꽤 가파른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희 침대가 높아서 얼추 60센치정도 나와야 높이가 맞아요 ㅠㅜ
감사해요
쿠션성공하면 함 보여주세요~^^ 어리야 수술 잘하고 와~
제가 주문하고 후기를 올릴게요
지구촌에 어리있는거예요? 어제 아리일로 전화드렸더니 어리와 혼동하시던데 어리가 입원을해서 그런거였군요ㅜㅠ 수술 잘 끝났다니 다행이고 어리가 잘버텨내주어 기특하고 고마워요. 작은 몸에 자꾸 수술자국만 늘어가니 마음이 안좋아요ㅠㅠ 입원은 언제까지인가요?
ㅠㅜ 전혀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 너무 속상해요. 수술 진짜 그만 하면 좋겠어요.
어리는 아마 빠르면 수요일 여유있게 금요일쯤 퇴원 예정이에요.
아이구~어리 수술 잘 끝났다니 다행입니다~ 잘 견뎌준 어리가 대견스럽네요~;;;;;
얼른 회복하길 바래요~^^
엄마아빠께서도 애많이 쓰셨어요~^^
감사합니다. 저희야 뭐.... 어리만 빨리 탈없이 회복하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