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폭스바겐의 고용사례를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노조가 진정한 노동자의 권익 단체임과 동시에 정확한 방향을 지시해 주어야합니다. 또한 노조의 간부들은 간부직책을 이용하여 정치로 나아가 국회의원 한자리 하겠다는 출세의도부터 버려야할것입니다.
지금의 국회의원 출마자들중 상당수가 노조활동을 전직으로 한 사람이 많아 보입니다.
독일경우처럼 회사가 어려워 감원시 과연 우리나라는 자신의 임금 삭감을 감내하고 감원을 방지하고 나누는 심정을 가졌을까요? 정규직 비정규직 논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엣부터 탐관오리들의 착취와 수탈을 겪어온 우리들인지라 권력을 가지면 어래껏 권력 줘었을때 평생 먹고 살걸 만들어
퇴직하는걸 당연한걸로 생각들합니다. 지금도 이런 류의 사람들이 대단히 많다는걸 아실것입니다.
이러한 문화에서 부의 공유, 고통분담, 상생이란말이 생길 틈이 없는거지요.
아니 알아도 내 배 불리기위해 눈을 감아 버리는것이 우리들의 자화상인지도 모릅니다.
자긴 정규직이라 비정규직의 3배에 달하는 임금을 받아도 당연한걸로 알고 절규하는 비정규직의 울부짖음을 외면해 버립니다.
이건 어디서 잘못된 시초일까요?
아마 해방후 맞아들인 미국식 천박한 자본주의가 우리의 사고와 의식속에 자리 잡은 결과일것입니다.
미국식이 맞는것이라고 배운자, 미국 유학갔다온 고위층, 집권자,등이 미국우월주의를 우리에게 갈쳐 온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다 그러냐면 그렇지도 않음을 볼수잇었읍니다. 청교도들이 미국에 들어와 건전한 자본주의 를 꽃피우고 노동의 신성함을 말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월가의 타락한 자본주의가 언론과 함께 미국의 전부인양 호도되다보니
아주 잘못된 자본주의 즉 천박한 자본주의만 우리곁에 남은것입니다.
지금도 중서부 작은 시골 마을이나 소도시를가면 우리가 아는 미국과 전혀 다른 건전함과 성실함이 존재하는데도 말입니다.
유럽의 사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과연 그리스는 일안하고 놀다가 이런 일이 발생한걸까? 엄청난 공무원 숫자와 규제 일변도 정책,공무원의 부패..
언론이 보도하듯 막가는 나라였을까요?
스페인은 .. 아니 아일랜드는...
유럽과 사업을 하면서 전혀 저가 접하는 언론의 유럽과 저가 만나는 유럽의 사람,회사들과는 다르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1500년대에 지은 건물에 고치고 다듬으면서 아직도 사람이 살고있으며. 구식 밀링 선반기계에 쇳조각을 정교하게 깎으며 정밀제품을 만들고 한그릇에 감자와 약간의 고기와 치즈를 먹으며 살아갑니다.
유흥이라곤 거의 없다시피 살고 낙이라야 간단한 맥주 한잔 정도로 살아가는게 저 주위의 평범한 유럽인들입니다.
우리들의 입장에서 저래서 무슨 재미로 사나할 정도입니다.
한그릇의 점심 식사를 저에게 대접하면서 줘어진 영수증 뒤에 언제 어디서 누구와 뭘 이야기하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식사를 하고 깨알같이 영수증 뒤에 적는 독일인 친구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읍니다. 세무서에 이렇게 적어 제시해야 인정을 받는답니다.
이런 유럽에 돌을 던진건 누구입니까.
월가의 돈장난, 화폐로 모든 수치를 말해주는 잘못된 경제 지식, 파생상품이라는 괴물을 유럽에 전파시킨것이 바로 미국입니다. 15세기 스페인이 남미에 천연두를 전파시킨것과 같이...
통화팽창을 하던지 어떨지 간에 유럽의 사태를 어떤식으로든 해결이 될겁니다. 그게 인간의 삶의 한 방식이기도 하고요.
첫댓글 아픔이 따르겠죠. 그런데 짜증나는 것은 그들이 만들어논 판에서 놀아난다는 것이 너무 짜증납니다. 로버트 기요사끼는 그들의 룰을 이용해야한다는대 아직까지도 모르겠습니더
좋은 글 잘 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