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모두 건강들 하시구요!? 손성일입니다.
이미 행사가 지난지 한달이 가까이 되지만 몇 년간 지켜 본 오광대, 걸립치기, 농악경연대회 등을 지켜 보며 선배로써
그들의 행태가 매년 반복되기에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한마디 하겠습니다.
글을 따로 적기 보다는 아래 글은 가야문화축제 위원장과 사무국장에게 한 이야기를 보시면 의사가 전달 될 것 같아
그대로 옮깁니다.
김해예총회원 산하단체이면서 소속회원들의 행태 이기에 시정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옮겨 적습니다.
축제 준비로 수고 하시고 볼거리와 참여를 통해 고개를 끄덕이기며 수고를 속으로 격려도 했습니다만,
주최 측과는 달리 보는 이들은 불만족 스러움이 있는 것이 사실 이지요.
안녕하십니까! 행사가 끝난지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저도 작년에는 김해의 행사가 통합되어 미숙했어도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속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참고 지나 갔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김해 농악과 민속극 한 두가지 느낀점과 평을 곁들여 말씀을 드리고져 합니다.
진 즉 한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만 핑계 같지만 지방으로 교육을 다니느라 매일 벼르면서도 이제야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가락문화제 때는저도 주관단체장으로 동참 했든 사람이라 참으로 조심스러워 망설이고 망설였습니다.
저나 김해시민 그리고 관광객들은 주최측과 총괄하는 가야문화축제 위원회의 홍보 팜플릿 등을 보고 일정을 정하여 구경을 하고 참고 자료를 얻기도 하고 남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근래 2~3년 사이에 제가 몸담고 있는 국악 분야인 김해 농악과 민속부분(김해오광대. 삼정걸립치기 등)이 너무도 왜곡되고 변질되어 가기에 한 말씀 드리면서 답변을 구하고져 합니다.
여기서 김해오광대는 1995년 제가 만들 때와는 완전히 변질 왜곡되어 도리킬 수 없는 곳까지 왔기에 오광대에 대하여는 다음기회로 미루고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농악경연대회는 제가 주관하든 행사이고 오광대는 1995년 제가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창립 초대회장일 당시 만든(두 과장 연출) 것이며 김해삼정동걸립치기는 1994년 김해 농악인들을 모아 제가 채보한 작품이니 잘 못된 것을 지적하고 건의 할 수 있다고 행각하고 드리는 전을 양지하시고 보아 주십시오.
농악 경연 대회를 보고.
2008년 4월 19일 아침부터 농악경연대회(6개동)를 모두 구경하였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 다음 날 경연은 보는 것으로도 창피할 것 같아 보지도 않았습니다.
<민족의 혼과 얼이 담겨져 있는 전통문화 계승 ....>하기 위해 개최한다는 주관 요강은 오간데 없고
동서남북에서 한가락씩 모아 짜깁기 한 농악은 호흡도 없는 박자에 어디에서 전통을 찾을 것이며 무엇을 계승하려 하는지 알 수 없었고 당일 경연한 6개팀이 하나 같이 짜깁기 형태의 가락과 진풀이가 유사한 것은 농악단을 지도한 사람들 자질과 기량이 한계로 들어났으며 이 사람들이 농악에 농자를 알고 지도하는 것인지 한심 할 뿐이었습니다.
8분의 12박은 8분의 10박 반이나 11박으로 마무리 되기 일 쑤이고, 자진가락과 오방진 가락을 구별하지 못하고 4분 4박자를 8분 12박으로 치도록 지도하고 있었으며, 김해사람으로 김해 국악을 하면서 김해 길 굿조차 제대로 가르치질 못하니 이는 농악을 조금이라도 들을 줄 아는 사람이 있었다면 전국적인 망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첫 날 6개 팀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면 장유면 팀 같은 경우 김해에서는 그 동안 제일 잘 치는 동이라 할 수 있었으며 항상 상위권에서 한두 가락을 외지 가락으로 짜깁기 하여 1등에서 제외되었든 면이 었는데 완전히 전체 구성과 가락은 동서사방을 넘나 들면서 가락도 무슨 악인지 진풀이는 무슨진으로 만들고 있는지 내 눈으로는 가늠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이젠 완전히 김해의 농악은 가락도 진풀이도 유치원 준으로 곤두박질 쳤으며, 생림면의 경우도 완전 상위층 가락이 불명의 놀이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들의 몇 년간 숙련된 모습은 저에게 자료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 외 다른 동들도 농악을 아는 사람이면 창피해 치지 않을 가락으로 마당을 벌여 농악단을 지도하는 사람들이 농악의 기초이론과 실기를 모르고 하는 막무가내 지도자 수준에 따라 배워 그것을 치고 있었습니다.
농악의 생명은 숙련성, 역동성, 신명성이 없으면 농악이 아닌 것입니다.
답변을 구합니다. 우선 저들이 무슨 농악경연에 무슨 농악을 친다고 신청을 했는지(각 동에서 어느 지방 어느 농악을 했는지) 공개해 주십시오.
우선 저들이 신청한 농악을 쳤는지 당일 기록한 내용으로 확인후 하나 하나를 각 동별로 지적하여 반증해 보이겠습니다.
하나도 이름을 붙일 농악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전위원(스탭) 가운데 담당자를 알려 주시면 공개적으로 추가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정걸리치기에 대해
저는 이두현 교수의 삼정걸립치기 논문에 밝힌 삼정동을 찾아 1994년 조사 채보자로 당시의 악과 진 굿가락 악보를 가지고 그동안 변질되어 가는 삼정걸립치기에 대해 몇 번 지적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 발표된 삼정걸립치기는 삼정걸립치기가 아니였습니다.
주최 측에서도 매년 공연 때 마다 달라지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사무국장님도 농악과 걸립치기 등이 변질 변형되고 낙후돼 가는 것을 우려 했으니 말입니다.
달라지느데 이의를 제기하시고 답변을 들으셨으면 공개해 주십시오.
매년 달라지고 있는 이 걸립치기가 팜플릿에는 매년 삼정걸립치기라고 하고 있으니 시민과 관광객들을 이렇게 속여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외부 관광객이나 시민들은 제목만 보고 그것이 삼정 걸립치기라고 믿고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조사 채보자로 당당히 건의합니다.
프로 왜곡 변경에 대한 사과를 주최자로서 하셔야 할 것입니다.
2008년 4월 19일 오후 2시에 공연한 것은 삼정걸립치기가 아니었으니 그것을 걸립치기라고 명기해 공개공연을 한 그에 대한 사과를 말입니다.
위원회에서는 프로그람의 내용이나 시간에 대한 공연에 책임감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위원회측에 경연이나 걸립치기담당자가 있으면 담당자를 통해 공연 내용과 시간을 꼭 점검한 뒤 공연토록 해 주십시오.
한시간 공연 프로로 되어 있는 걸립치기 30분도 못되어 끝이 났습니다.
적어도 1년에 한번씩 열리는 가야문화축제 공연은 전체 마당을 공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국행사에 다녀봤지만 이런 행사기간 공연을 토막 공연을 하는 곳은 김해 뿐이 아닌가 싶습니다.
삼정걸립치기 보존회는 말로만 덧배기로 3시간 넘기 공연이 된다고 하고 신라시대까지 들먹이며, 거들먹을 떨면서 언제 한 번 이라도 보여 준 적이 있습니까?
3시간 공연을 못하면 악보라도 공개해 국악인들이 공유토록 해 주십시요.
악보마저 공개 못한다면 전체마당을 공연 못하는 것이 저들이 전수 받지 못 했다는 반증이라고 미겠습니다.
삼정걸립보존회에서 출간 책에도 오류 투성이 인데다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을 하지 않으니 저들이 걸립치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칠 줄 아는지 위눤회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걸립치기에는 마당놀이와 7개 거리가 있는데 (참고:이두현 교수 채록본에 의함-성주풀이는 걸립치기에서 제외) 현재 연희하는 것은 가사 몇마디 외우고 맞지도 않는 길 굿 가락을 치고, 그나마 원형 근처에도 못가는 땡 고함으로 돼지 멱 따는? 소리로 질러대다가 끝나는가 싶더니, 자칭 전수자라는 사람이 원형에도 없는 염불형식의 가락과 곡조로 거리굿 가사 몇마디로 마감하며 액풀이를 하고 있으니 걸립에 걸자도 모르는 몰 상식한 행동으로 붂러워 하늘을 못 볼 행태인 것입니다.
위원회에 전문가 없어 모르셨을 것으로 사료되오나 행사전 이런 것까지 챙기신 다음 책입있는 공연을 하고 또 제전위원회에서 바로 잡아주지 않는다면 김해시민은 매년 기만 당해도 보고 지나가야 하는 것입니까? 그도 아니면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착임을 지도록 하셔야 할 것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축제에 전통을 공연한다고 하면 그것도 전수되어 내려온 무형문화재라면 전통이라면 내용이나 대사한다디 가락하나도 악보에 의해 전승되어야 할 것들이 왜곡 변형 변질 되고 있는 현장을 보면 피가 꺼꾸로 솟는 것 같은 감정을 느낌니다.
농악이나 민속극 분야는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로, 기초 상식도 이론도 기능도 없는 상태로 참여하는 행태를 바로 잡으려면 다음부터는 스탶으로 참여하는 사람은 사단체가 아닌 적어도 민간자격협회 같은 곳의 자격증이라도 소지하고 있는 기본 이론을 알고 있는 사람을 선택하셔서 농악 뿐 아니라 전문지식이 필요한 부분은 전문가를 참여 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2008년 가야문화축제에서 김해의 농악과 김해오광대 삼정동 걸립치기는 저질의 수렁으로 빠져 들고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숙련과 역동, 신명을 모르고 몇가락 따라치고 배웠다고 그 얄팍한 기능이 만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덧붙이고 싶은 말씀- 경연대회 심사위원 위촉과 진행자에 대하여
농악경연대회 심사위원 가운데 단체를 지도자는 이가 있고 진행자 거의가 각 읍면동에 나가서 농악단을 지도하는 사람들로 알고 있습니다.
누가 누구를 심사할 수 있겠습니까? 진행하다가 지도한 단체로 달려가 잘 하라고 격려하고... 무슨 스타나 된 양 객석솨 진행석을 오가며 목에 힘이나 주는 볼상 사나운 이런 짓을 버젓이 하면서......나쁘게 얘기하면 저희들끼리 가르치고, 심사하고, 상은 갈라 가는 격이 되겠지요.
그러니 농악단 연희 내용이 하나를 보면 열을 본 것 같구 거의 거기서 거기고 도토리 키재기고 말입니다.
지도자가 되려면 최소한 기;초를 다져야 하고(양악, 정악보, 국악, 기초이론은 기본으로 악보도 서양음악을 하는 음악인들을 능가할 정도로)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지도를 하고 경연 출전 뒤에는 공정한 심사를 기다려야 하고, 심사위원에서 빠져야 하며, 진행에도 개입해선 안되며 본부석 근처에는 얼씬 거려서도 안되는 것이 상식이며,
심사위원도 전문가 2~3명 정도 저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공정한 심사를 볼 수 있는 분들로 외부에서 초빙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다.
(원칙적으로 대회는 5명의 전문가로 구성토록 되어 있지만 말입니다.)
명목상 대회가 아닌 공정한 대회가 되어야 질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 토론은 담당자와 하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답변이 되기를 기대 합니다.
-어떻게 변질 되었는지 궁금하시면 여기에 드러가셔서 http://cafe.daum.net/ullimter0629
-성주축원비나리 가사 중- 김해삼정동 거립치기 축원사-에 들어 가시면 부분적 이지면 항목별로 올려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