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송 ㅅㄳ 2024년 4~6월 선교사역 소식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 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다음과 같이 윤,송 선교사의 2024년 4~6월 사역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보시고 기도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의 감왕 목사 사역 소식
첫째, 꾸에녬 헤와 교회가 건축되어 마무리 지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을 위해 재정적으로 후원해 주는 DMC선교회로부터 마지막 200만원의 비용을 감왕 목사에게 전달했습니다. 건축이 잘 마무리 되어 주님께 드려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감왕 목사에 의해 새로운 교인들에게 세례식이 베풀어졌습니다. 넓은 하천으로 가서 여러 성도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세례 받은 교인들이 바른 신앙고백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감왕 목사가 맹장염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하였습니다. 완전히 회복하여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넷째, 감왕 목사에게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교회의 장로님과 권사님을 통해 매달 500링깃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감왕 목사는 인도에서도 가장 가난한 아루나찰 프라데시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목회를 하는데 작은 금액이나마 생활비를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2. 인도 카르나타카 데봐나할리에서 사역하는 다니엘 비제이라즈 목사의 소식
첫째, 다니엘 목사는 현재 데봐나할리 은혜교회에서 사모인 블레시와 하나 밖에 없는 아들과 교회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둘째, 다니엘 목사에게 매달 만루피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알뜰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다니엘 목사는 저희가 지원하는 생활비를 모아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럼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드럼 세트가 교회를 섬기고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다니엘 목사가 섬기는 교회는 자그마한 땅을 사서 저희와 DMC에서 지원한 건축비로 데봐나할리 은혜교회 예배당 1층을 건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물 자체가 원래 작은데 그 공간을 나누어 한편은 예배실로 다른 한편은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 공간과 예배 공간을 분리하고 또 주일학교와 기타 사역을 위해 2층을 건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략 1,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기꺼운 마음으로 건축비를 지원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넷째, 다니엘이 섬기는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 하나가 소천 했습니다. 남겨진 유족은 부인과 딸 세명이라고 합니다. 워낙 가난해서 교회에서 조금이나마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혹시 인도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긍휼의 마음이 있는 분들의 후원을 바랍니다.
3. 샤론 목회자 신학교의 강의 사역의 일시 정지
2023~2024년도 학기가 마쳐졌습니다. 저는 지난 학기 “청교도 신앙과 신학”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샤론 목회자 신학교가 일시로 휴교를 할 예정입니다. 여러 이유 때문에 잠시 휴교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신학교 교장으로 있는 빠르왓(Parvat) 목사가 네덜란드 캄펜에 있는 개혁주의 신학교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유학을 갔습니다. 신속히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인도로 돌아와서 다시 신학교가 재개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 인도 선배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카르나타카 목회자들을 위한 교육 훈련사역이 진행중입니다.
저도 이 사역에 동참하여 일주일에 이틀 동안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조직신학 기독론을 가르치고 있고 수요일은 구약 대선지서를 맡아서 ZOOM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독론은 한번 가르쳐 본적이 있어서 진행하면 되지만 대선지서는 처음 가르쳐보는 것이기 때문에 교재를 사기도 하고 빌리기도 해서 공부해가면서 가르치는 중입니다. 최고로 잘 배울 수 있는 길은 남을 가르치는 길이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인도의 지역 목회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매주 공부하면서 교안을 만들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잘 감당하여 좋은 배움과 가르침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 KGC 미얀마 난민 교회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사역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서 10시 넘게 까지 쿠알라룸푸르 끄퐁(Kepong)에 있는 미얀나 난민들을 위해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내용은 영어 성경구절 암송과 생활영어, 그리고 영어 회화를 가르치고 있는 중입니다. 참가 인원은 보통 15~20명 정도의 미얀마 교인들이 모여 영어를 배우는 중입니다.
이 일을 주께서 주신 능력 가운데 잘 감당하여 미얀마 난민 교인들에게 영어를 잘 가르치고, 난민들은 잘 배워 말레이시아와 타국에 가서도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6. 난민학교 사역
저희(윤,송 ㅅㄳ)는 현재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두 난민학교를 섬기는 중입니다. 하나는 TLC(Touch Learning Center)이고 다른 하나는 LWLC(Living Water Learning Center)입니다.
저는 영문법을 송ㅅㄳ는 미술을 3,4,5학년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중입니다.
첫째, TLC(Touch Learning Center)에서는 2023~2024년 1학기가 학기말 시험을 치므로 마쳐졌습니다.
둘째, LWLC(Living Water Learning Center)에서 저희들은 4~5학년을 대상으로 영문법과 미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학교는 작년에 비교하여 더욱 많은 미얀마 난민학생들이 유입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현재 미얀마 내전 때문에 정부군이 친 주(Chin State)에 사는 젊은이들을 강제로 징집하여 반군과 싸우도록 하기 때문에 친 주에 있는 젊은이들이 외국으로 피신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으로 피신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에도 많은 미얀마 난민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7. 미얀마 양곤과 인도 뱅갈루르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인도 뱅갈루르를 떠난지 8년이 넘어 9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한번은 인도 뱅갈루르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곳 쿠알라룸푸르에서 난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사역에 가담하고 있는 저희로서는 양곤에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열망이 있습니다. 방문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8. 난민학교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대회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열린 연합 한인 교회에서 12개의 난민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영어 말하기 대회가 캄스(CAMES)에 의해 개최되었습니다. 대략 40여명의 각 난민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를 대표하여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저(윤ㅅㄳ)는 이 대회에서 개회 연설(설교)과 심사위원 중 한명으로 대회를 섬겼습니다.
9. 가족 소식
첫째, 저희 자녀들은 한국에서 각자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 잘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고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또 나이가 들어서 신앙 좋은 배우자를 만나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저희 장인 어른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에 저희 부부는 한국을 잠시 방문하여 요양병원에서 만나 뵙고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영접시켜 드렸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영접시켜 드려 다행이며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지로 돌아왔더니 사흘만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 송ㅅㄳ는 다시 한국을 방문하여 장례를 무사히 마치고 선교지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장인 어른의 소천의 소식을 들으시고 기도해 주시고 부조해 주신 여러 주님의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10. 기도제목
첫째, 꾸에녬 헤와 교회의 예배당 건축이 은혜중 잘 마무리지어 지도록
둘째, 감왕 목사에게 세례를 받은 교인들이 신앙생활 잘하여 좋은 신앙의 사람들로 성장하도록
셋째, 감왕 목사가 건강하게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도록
넷째, 데봐나할리 교회에서 목회하는 다니엘 목사와 블레시 사모가 맡겨진 목회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다섯째, 데봐나할리 교회가 잘 성장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건강하고 강한 교회가 되도록
여섯째, 이번에 데봐나할리 교인 중에 소천한 성도의 가족들(부인과 세딸)을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도록
일곱째, 데봐나할리 교회의 증축을 위한 1,000만원의 비용이 채워지도록
여덟째, 빠르왓 목사가 신속히 박사학위를 따고, 또 샤론 목회자 신학교가 신속히 재개 될 수 있도록
아홉째, 월요일과 수요일에 있는 카르나타카 목회자들을 위한 재교육 사역, 강의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열번째, 윤,송선교사가 난민학교에서 가르치는 사역을 영육의 강건함으로 잘감당하도록
열한번째, 윤 ㅅㄳ의 미얀마 양곤 방문과 인도 뱅갈루르의 방문을 위해, 필요한 재정, 비자 취득위해
열두번째,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선경, 성근, 영근)이 신앙생활 잘하고 또 좋은 사람들(좋은 배우자)을 만나 결혼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들의 앞길을 열어 주시고 인도해 주시도록
첫댓글 주의 나라가 견고하게 더욱 확장되길 기도합니다. 허락하신 모든 사역위에 구원의 열매 풍성하길 기도합니다.가정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하심이 풍성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