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내고 국민연금 받자" 60代 납부자 급증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29/2018062900214.html
국민연금 수령액과 태양광발전사업 소득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뉴스에 나온 대로 1억원 조금 넘게 내고 월 81만원가량 받는다?
여기에다 물가상승율분까지 더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받는 구조가 국민연금입니다.
제 경우 앞으로 2년 후부터 60만원 가량 받는다는 안내장이 왔습니다.
5년 기다리면 더 받는다고 설명하지만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고 그냥 받기로 했습니다.
집사람은 25만원 가량 받고 있으니 3년 후는 90만원 가량 수입이 생기는 셈입니다.
그렇다먼 태양광발전 사업의 순 수익은 얼마일까?
다들 이것 밖에 할 게 없다는 태양광발전사업이다 보니 기대가 클 것입니다.
18년 준공한 발전소로 보면 100kw급 총 소요비용은 1억4천만원 가량일 것입니다.
1억4천만원 투자하여 20년 동안 순 수익을 월 단위로 계산하여 살펴보겠습니다.
20년 평균 발전량은 3.4시간으로 보면 99kw*3.4시간*365일*20년=246만kwh입니다.
18년 100kw미만 고정가격계약 평균가격 202원/kwh로 본다면 246만kwh*202원/kwh=약 5억원이 총 매출입니다.
대입하는 수치를 조금 높혔다는 점에서 참고하시고요.
총 매출 5억원에서 총 설비비를 제하면 3억6천만원 남습니다.
여기서 일반 비용 매월 20만원으로 보면 약 5천만원이니 이걸 공제하면 3억1천만원이 남습니다.
또 공제 항목으로는 수선유지비로서 인버터, 접속함 1회교체와 수선비를 포함하면 2천만원이 소요됩니다.
그렇다면 2억9천만원이 남게 되고 여기서 상실비용-건강보험료 납부, 기초연금 삭감-과 세금입니다.
대력적으로 5천만원을 제하면 2억4천만원 남게 되며 20년을 월 단위로 나누면 월 100만원 정도입니다.
이보다 많이 적을수도 있으나 잘하면 좀 더 많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발전량이 적다거나 리스크가 있다면 많이 적겠고, 잘 관리하면 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태양광발전은 1억4천만원 투자하여 계산상으로 월 100만원 전후라고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은 위 소개된 내용이 맞다면 1억원 내고 매월 81만원 받는다니 국민연금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더해 태양광발전은 물가상승율의 영향을 받지 않은 보조금 형태의 자금입니다.
그래서 20년 고정가격계약으로 설정하는 것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보조금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에 반해 국민연금은 물가상승율 적용을 받기에 일정 기간을 두고 지급액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기금이 고갈된다는 주장도 있긴 합니다.
아무튼 두 수익성 비교에서 보듯 별 차이가 없음에도 물가상승율 적용이라는 부분이 국민연금의 장점으로보입니다.
그래서 태양광발전 사업도 규모의 경제라는 의미에서 일정 규모 이상해야 사업성이 있습니다.
이제 메가급 정도는 되어야 일정 규모라고 볼 수 있으며 그 규모정도면 상실비용의 영향을 덜 받게 될 것입니다.
비용은 적게 들지만 가중치, 입찰 우선권, 한국형FIT 같은 유리함은 없다는 점에서 단위당 수익은 비슷합니다.
나이 들어 100kw급 한 두개소를 가족 명의로 할 경우 상실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발전사업을 남이 돈이 된다니 나도 한다는 식은 곤란하기에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