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산악회(달구벌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산악동호회로서 산행 운영진 및 등반대장은 산행
안내만 할 뿐 안전은 각자의 책임 이며,불의의 사고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산행시 가급적 산행 리더자를 앞지르지 말것이며, 등반대장의 통제에 잘 따르며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협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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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한곳 : 경북 울진(북면),강원도 삼척(원덕)
해발고도 : 998.5m
이웃한산 : 백암산.통고산.함백산.태백산
일 시 : 2012. 7월15일
출 발 : 07시 00분 :풍국면 앞
07시 15분 : 비산우체국 앞
07시 30분 :두류해물탕 앞
*하산주 음식매뉴: 초복(18일) 앞당겨 삼게탕 준비 했습니다*
특징 및 개요
동해를 굽어보는 산의 모습이 매를 닮았다 하여 예전에는 매봉 이라고도 불렀다,
전설에 따르면 울진조씨가 매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 나서 산 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 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하였다고 한다.
산 동쪽 은정골에 천연 노천온천으로 유명한 덕구온천이 있고 서쪽 용소골에는 여러 개의 폭포와
소가 원시림과 함께 비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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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의 이름을 가진 산은 전국에 몇 개 더 있다. 그 중에서 경북울진(북면)과 강원도삼척(원덕)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 응봉산(998.5m), 일명 매봉산이라고 하는 이 산은 무인지경의 원시림
속에꼭꼭 숨겨져 있는 여러 개의 커다란 계곡(온정골, 용소골, 문지골, 덕풍계곡 등)들이 우리나라
최후의 비경지대로 간직하고 있어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각광받는 코스가 용소골
로 수많은 폭포와 깊은 소(沼), 길고 넓게 펼쳐진 암반, 그리고 힘겹게 가파른 암반과 절벽을 기면서
타고, 무릅까지 차오르는 물속을 빠지면서 걸어야 하는 등산로는아마추어 등산인들에게 모험적인
곳이기도 하다. 용이 심하게 몸부림을 치 듯이 굽은 계곡은 한 굽이를 돌면 또 한 굽이의 계곡이
열리는 장관이 장장14km에 걸쳐 쉼 없이 펼쳐지고, 깎아지른 기암괴석과 넓은 암반에 흐르는 맑은
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비경은 절로 감탄사가 터진다.이 산의 동쪽 기슭(울진방향)의 산자락(온정리)
에는 수온 41°C의 온천(덕구)이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 온천은 고려말 사냥꾼
이 사냥하던 중에 발견하였다고 하며, 중탄산과 나트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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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코스
① 덕구온천 옛재고개마루 - 옛재능선 - 정상(2시간20분)
② 덕구온천 콘도앞 - 온정골 - 정상(3시간20분)
③ 덕구온천 옛재고개마루 - 옛재능선 - 정상(2시간20분) - 작은 당나귀골 - 용소골 - 덕풍마을(7시간)
※ 덕풍마을 - 영곡매표소 주차장(6km, 1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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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정보
이 산은 울진방향의 덕구온천을 기점으로 할 때의 코스로는 온정골과 옛재 능선(동릉)의 2개 코스가
있는데, 옛재능선은 덕구온천을 지나 옛재고개마루, 온정골은 벽산콘더앞에서시작하고, 용소골 방향
은 삼척시 원덕읍의 영곡매표소(덕풍계곡입구) 주차장이 대표적이다. 용소골 방향은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 영곡매표소앞 주차장(덕풍계곡입구)에서 6km거리에 있는 용소골 입구의 덕풍마을에서 시작
한다. 덕풍마을에서는 용소골 또는 문지골을 이용할 수도 있으나 계곡등산로가 험준하여 오르기가
어렵다. 따라서 대부분이 덕구온천의 고개마루에서 옛재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가 용소골 또는
온정골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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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방향은 옛재고개마루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게 되는데, 깨끗한 마사토의 등산로는 큰 오르막
없이 완만하여 어려움 없이 순탄하게 정상까지 이어진다. 옛재고개마루에서 2시간10분정도면 정상에
도달할 수가 있다. 정상은 크게 볼거리가 없으며, 북능( 벼락바위, 탕골) 방향, 온정골(원탕) 방향,
덕풍(용소골) 방향 등 갈림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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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용소골 방향은 남쪽(남릉)의 덕풍마을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5분정도 내려가면 갈림길
(도계삼거리)이 나타나는데 온정골(원탕, 구수곡자연휴양림) 방향과 용소골 방향을 안내한다.
우측의 산비탈면을 따라 가는 곳이 용소골 방향이다. 30분정도 내려가면 험준한 등산로와 함께
계곡이 나타난다. 계곡을 만난 지점에서 계속 5분정도 더 내려가면 함수점이 있는 갈림길에
닿는다. 이곳에 커다란 소(沼)가 용소골 방향에 있고, 안내푯말은 응봉산 2km, 소광리
(불영계곡방향) 10km를 안내하고 있다.
정상에서 제1용소까지의 등산로에는 밧줄 외에 다른 안전시설이 없다. 물이 많이 흐르면서 거대한
돌이 많는 곳에서는 산행리본을 확인하기 어려워 길을 헤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초행자는
혼로 탐방을 삼가는 것이 안전에 좋다. 정상에서 쉬지 않고 계속 계곡을 빠져 나올 경우 4시간
정도면 덕풍마을에 도달하게 되고, 약간의 물놀이 또는 천천히 조심스럽게 걸을 경우는 5~6시간
소요된다.덕풍마을은 주차장(영곡매표소)에서 6km정도 떨어진 산골☞마을로 몇 집 안된다. 또
영곡매표소에서 덕풍마을까지는 승용차, 봉고 외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또 대중교통이 없으므로
다시 1시간20분정도 걸어야 한다. 사람이 많을 경우(15명이상, 2008년기준 1인당2000원) 덕풍
마을 이장의 봉고를 이용할 수도 있다. 영곡주차장(매표소)에서 자가차량을 이용하여 덕풍마을
(계곡)에 들어는 입장료는 차량 1대당 5,000원이다. 대형차는 도로가 좁아 진입이 불가하다.
주변여건
동해시에서 삼척, 울진, 영해를 거쳐 포항을 잇는 동해안 국도가 확장 덕구온천에서 포장도로가
옛재고개마루를 넘어가고 있다. 또 덕풍계곡 방향은 태백과 삼척, 원덕을 잇는 국도가 지나고
있어 접근하는 교통편은 편리하다. 영곡매표소 앞(덕풍계곡)의 주차장내에는 잔디광장이 있으며
여름피서 기간에는 텐트촌을 마련하고 임대한다
☞관광명소 : 덕구온천, 덕풍계곡. 용소골, 불영계곡, 구수곡자연휴량림, 찰옥수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