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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호 : 조소영 닭갈비
-주 소 :상무지구 콜럼버스 영화관 맞은편 -전화번호 : (최첨단 시대라서 네비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닭이라면 어떻게 조리하든 무조건 사랑하는 저입니다.
간만에 닭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그리 크진 않지만 깔끔하게 테이블과 마루로 나뉘어 있습니다.
치즈닭갈비를 시켜 먹기로 정했습니다.
먼저 닭죽이 밑반찬과 닭죽이 나오더군요.
매운 닭갈비를 먹기전에 죽이 들어가니 위를 보호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맛도 좋아요 ^^
이야기 하면서 닭죽을 거의 다 먹을때쯤 커다란 팬에 닭갈비가 나옵니다.
야채가 많아서 일까요?2인분 인데도 엄청 많게 느껴졌다는..
갖은 야채와 떡살이 매콤한 소스와 어울어져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냅니다.
직원분들이 틈틈이 불조절도 해주고 고기도 뒤섞어 주어서 따로 손댈 필요가 없었어요~^^
새빨갛게 매운향 내며 익어가는 닭을 보고 있자니 치즈가루 한 접시가 나옵니다.
아..시킨게 치즈 닭갈비였지... 그냥 닭갈비보다 1.500원 더 비싼데..
한접시 들어가는 치즈땜에 쪼금. 실망. ㅎ
그래도 죽죽 늘어지는 쫄깃한 치즈맛에 금방 기분이 좋아졌다는..이런 단순한..;;
와인도 판매하더라구요~
깔끔한 내부와 친절함때문에 여느 닭갈비와 비슷한 맛임에도 불구하고
닭갈비 드시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이상. 언제부턴지 모르게 식당만 가면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꺼내들어
주위사람들을 당황시키는 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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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내가 아는 사람중에도 닭이라믄 무조건 사랑을 하는 사람을 아는디..ㅋㅋ 와인을 밥그릇에 원샷봐분것은 아니제~~~^^
누군디??ㅎ
부시럭~~ 부시럭~~~~ 아~함~~!!!!! 흠..... 꿈~뻑~~~ 꿈~뻑~~~~ ㅡ..ㅡ 누가 나 불렀어?
행님이 촌닭 4마리를 순식간에 헤치우고 죽까지 입가심으로 드셨다던 I'm legend의 주인공..그분 아니신가요~~
여기 닭갈비에 와인을 마실수있는곳... 근데 전 너무 매웠어요..ㅠㅠ
치즈가 급 땡기네요~~ㅋㅋㅋ
치즈때문에 매운감이 덜 느껴질려나....?? 난 매운걸 잘 못먹어서리 ㅠ;
우선 가기는 편하네요.....매콤하다면 가보고 싶네요 하악~배고파~
어제 갔다가 너무 매워 그냥 나와버렸답니다. 맛있는 매운 맛이 아니고 인위적인 매운맛에 위가 깜짝놀랬........ 직원들이 지나는길에 한번 씩 뒤적이는 것도 친절이라기 보다는 기분이 안좋던데요. 내밥그릇을 남이 지나면서 한번씩 쑤시고 가는 기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