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경정 이야기>
2005시즌 첫 대상경주인 제2회 문화일보배가 열리는 한주간입니다.
올시즌은 2군데의 스포츠 신문사가 회사사정으로 대상경주를 주최하지 못함에 선수들의 승부의지가 한층더해질 전망입니다.
선수들의 승부의지...
저역시 자주 쓰는 말이고 경주결과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열길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매일 같이 얼굴맞대고 사는 와이프의 마음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선수들의 승부의지를 읽어내려고 지정연습때면 숨도 크게 쉬지 않고 두눈이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니 제자신이 답답해질때도 있습니다.
선수들의 승부의지는 최근 경정본부의 안정성 경주운영과 맞물려 읽어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경주시작후 대시계가 출발할때까지도 선수들은 이번경주는 무사히를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승부의지며 전술분석이 필요하겟습니까..
그걸 찾아볼꺼라고 바쁜시간 쪼개가며 미사리에서 스타트며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는 제가 바보스러울뿐이죠..
하지만 팬들에게는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출발한 일이다보니 이유불문 할일은 해야하기에 지정연습을 체크할수밖에 없습니다.
지난주 공정과 직원 한명때문에 의욕은 많이 다운됬지만 단한명의 회원이라도 기다려주는 분이 있기에 파도소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게속 전진해나갈겁니다.
제2회문화일보배...
제1회 대회는 장영태 선수가 1코스에 우승을 차지하며 원년타이틀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강자라고 칭하기는 경주모습이 실망스러운 선수들이 타이틀을 향해 도전하는 한주라 대상경주라고 부르기도 솔직히 민망할정도입니다.
내심 새로운 선수가 차지했으면 하는 바램도 가지고 있고 대충대충 타는 선수들은 더이상 팬들의 사랑을 받을수 없다는걸 상기시키기 위해서라도 경정본부에서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한주이기도 합니다.
매출 증대만을 위해 선수들에게 안정성 경주운영을 요구한다던가..
선수들역시 거기에 편승 몸사리기에 급급한다면 대상경주와 일반경주는 상금의 차이일뿐 팬들은 또다시 경정본부와 선수들에게 농락당하며 한주를 마감해야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지지난 3주차 경주 후반부 부터 4억대의 매출이 꾸준히 나오며 원하는 매출증대가 서서히 이루어지는듯 보였지만 지난 4주차에서는 단한경주애서도 4억대 매출은 찾아볼수없는 하락세가 바로 한주만에 이어졌다는건 ...
아직은 팬들이 경주결과에 납득하지 못한다는 반증일겁니다.
모든 선수들이 매경주 최선을 다할때 결과와 상관없이 박수를 보낸다는걸 알아야합니다.
얼마전 스포츠 신문에 나온 기사한구절을 올려봅니다.
‘인기는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지금 일본에서는 6년 동안 106연패의 기록을 달성한 8살짜리 꼴찌말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지난 6년 동안 열심히 경주로를 달렸지만 단 한번의 우승도 거두지 못한 경주마 ‘하루우라라’가 그 주인공. 매번 입상에 실패하는 비운의 경주마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경마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꼴찌말 하루우라라를 응원하기 위해 1만3000여명의 경마팬이 모여들고 있으며 고이즈미 총리까지 하루우라라의 성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만하면 인기는 성적순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보인 셈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1등만이 기억되는 것이 냉엄한 경주마의 세계다. 그러나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달리는 꼴찌말들은 충분히 박수 받을 자격이 있지 않을까? 승패에 관계 없이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기 때문이다.
경정장에도 비록 최하권 전력이지만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있는 선수가 이정선 선수입니다.파도소리역시 가장 많은 응원을 보낼정도이고 작년시즌 데뷔 첫승을 기록할때 같이 보던 주변분들과 기립박수로 축하해줫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팬들이 스타급 강자들을 계속 외면한다면 경정발전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매경주 입상권과는 거리가 먼 선수가 사랑을 받는다는건 단순한 동정 차원이 아닌 입상은 못하더라도 차라리 열심히 하는 니가더 낳다라는 반증의 원인이 더크다는 생각입니다.
경륜의 4대천왕....혹자는 5대 6대 천왕까지 이야기하고
경마하면 박태종,김효섭,문세영,조경호.....
신구를 가리지 않고 매시즌 새로운 스타의 등장에 팬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는걸 경본에서도 모르지는 않을겁니다.
제2회 문화일보배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해봅니다.
어제 부산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는길에 뜻하지 않게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할정도는 아니지만(의사는 입원을 하랍니다) 목이 잘돌아가지 않을정도로 통증이 계속되고 있어 이삼주정도는 쉬어야 한다는 진찰을 받았습니다.
이번주는 화요일 지정연습과 경주일역시 미사리를 갈수가 없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가 이제야 정신좀 차렸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쉬어야할것 같습니다.
출주표만으로도 예상평이야 얼마든지 올릴수있지만 그런 예상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경주예상평의 적중여부를 떠나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셨던 회원님들께는 죄송한 마음입니다.
몸조리 잘해서 건강한 몸으로 6주차에 찾아뵐수있게 노력해보겟습니다
5주차 모든 회원님들이 꼭 승리하는 한주가 되기를.......
첫댓글 언제나 늘 수고하시는 우리 대장님 ``올해는 만수무강 하소소^*^ 이런글 어디서 본답니까? 역쉬이 우리 파도소리뿐!!!! 화이팅!!!.
아이구 !! 빨리 완쾌 하셔서 저희에게 희망을 주십시요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속히 쾌유를 ...
파도님의 회원생각 하는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아무쪼록 빨리 괘유을빕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몸도 약하신 분이 .....교통사고라뇨.....좀 조리 잘하시고 힘찬 모습으로 다음주 뵙기를 기원 함니다.......
그노무식끼 때문에 재수가 없어서 그런건가?(본부식끼) 그만하길 다행이네여.. 아무쪼록 빨리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그럼 다음주에 뵙죠!!`~~~영월루...
얼른 나아 좋은 예상 부탁함다!!
몸조리 잘하시고요,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라겠습니다...
얼른 쾌차하세요...항상 좋은에상평 너무나 감사합니다
파도님 쾌차를 기원드려요...
경정은 잠시 잊으시고 몸조리 잘하시길...
빠른 쾌차 바랍니다..
하루빨리 회복하시여 좋은예상부탁 합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다음 주에 봅시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몸조리 편히 잘하시길...
안녕하세요... 하루빨리 쾌차을 기원하고, 글은 궁금합니다에 남겼읍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항상감사하며 몸조리 잘하세요.
파도소리님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할께욤~~^*^
힘든 하루엿습니다.다음주 꼭 뵐수잇엇으면 좋겟습니다.빠른 꽤유를 바랍니다
섭섭하고 허전한 하루..몸관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뵙기를 바랍니다
많이 다치시지 않으셨기를 바랍니다... 이번일로 올 한해의 모든 액땜이 사라지기를 바라고요..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이 생기시기를 바랍니다...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