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중 보고 맛보는 모든 것도 즐거웠지만
사진을 정리하던중 그래도 이것만은 모두 공유하자 하는 맘으로
올려보렵니다.
우리 동반팀들이 같이 5박을 했던
발리 짱구에 위치하고 마니스 비치 공동거실입니다.
며칠을 봐도 눈에 띄지 않았는데 마지막날 체크아웃 전에 이 예쁜 노트를 봤더랬지요..
(???) 궁금함에 열어봤더니 인삿말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ㅋ ㅋ ㅋ )
모르는 단어들이 넘 많아 통~과
하지만 눈치백단인 내가 이것은 뭔지 알겠더라구요...
바로 "방명록"
여러나라에서 여러 사람들이 다녀갔더라구요..
말하고자함은 한 페이지에서 한국어가 보였다는 겁니다.
앗싸라비아~
타국에서 보는 한국사람과 한국어는 그냥 봐도 미소를 짓게 되더라구요.
오늘의 이 방명록을 말함은 그 곳에서, 그 숙소에서 우리 말을 봤다는 걸 말하고자 합니다.
나름 애국자...(ㅎ ㅎ ㅎ)
우리도 한 페이지 거들었지요.
다들 쑥스러워 했지만 이 몸은 아주 당당하게 한국어로 마니아 스텝들에게 감사함을 절절히
적어놓고 왔답니다.
그 사진은 못 찍었네요...
이 다음 누군가가 평범하게 쓴 우리들의 한국어로 표시된 방명록을 보고 자신감과 애국심(?)
가져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