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을 자지 못하고 가슴 속이 괴롭고 명치 밑을 눌러보아 유연(濡軟)한 것이 허번(虛煩)인데 이를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총 2건)
조제용법
약들을 썰어서 물에 끓여 먹는다.
주치병증
조증(躁證)을 일으키는 것. 조(躁)는 손발을 어지럽게 놀리는 것임. 간경(肝經)에 열이 성하거나, 담화(痰火)가 위로 올라와 양명경(陽明經)에 열이 성하거나, 더러운 기(穢濁氣)로 피가 하초(下焦)에 몰렸다가 어열(瘀熱)이 되어 위로 치밀어 심신을 어지럽혀 일어남.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여 자주 깨며 심하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다.
안달하면서 열이 나고 답답하여 편하지 못한 병증. 대부분 외감열병(外感熱病)을 잘못 치료하여 사열(邪熱)이 흉격부(胸膈部)에 머물면서 위부(胃腑)까지 뒤흔들어서 생기는데 습열(濕熱)이 안에 쌓여 발생하기도 한다.
심하비만(心下痞滿) 명치 밑이 막혀 답답하고 그득한 감을 느끼는 증상. 비양(脾陽)이 허하여 수음(水飮)을 운화하지 못해 생김.
(1) 머리 혹은 팔다리가 흔들리고 떨리는 병증. [의학강목(醫學綱目)] 제11권에 "전(顫)은 흔들림이고, 진(振)은 떨림이다(躔, 搖也; 振, 動也)"라고 하였다. (2) 전율(戰栗)을 말함. [장씨의통(張氏醫通)] <제풍문(諸風門)>에 "전진(顫振)에 대하여 경(經)에서 말하기를 한기(寒氣)가 살갗을 침입하여 음기(陰氣)가...
육경병(六經病)의 하나. 삼양병(三陽病)에서 전변(傳變)한 것이거나 한사(寒邪)가 직접 들어와서 발생하거나 비허(脾虛)로 운화 기능이 실상되어 한습(寒濕)이 막혀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복만(腹滿), 구토, 소화불량, 복통, 설사, 갈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 등이다. [상한론(傷寒論)] <변태음병맥증병치(辨太陰病脈證幷治)>에 "태...
몸이 무겁고 심중(心中)이 답답한 것. 간허(肝虛), 신허(腎虛), 비허(脾虛)로 일어남. 또 큰 병을 앓은 후 여열(餘熱)이 있거나, 두창(痘瘡) 등으로 진액을 많이 잃었거나, 산후에 수음(水飮)이 있어서 일어남. 마음이 괴롭고, 정신이 불안하고, 창만(脹滿)한 것 같으나 창만하지 않고 답답하며, 음식의 맛을 모르고, 잠을 잘...
담탁(痰濁)이 많은 것을 말함.
전신에서 열이 나는 증상. [소문(素問)] <자지론(刺志論)>에서는 "기(氣)가 허(虛)하여 몸에 열이 나는 것을 반(反)이라고 한다.(氣虛身熱, 此謂反也.)"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