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올림픽 인천 송도에서 개최
- 세계등대유물전시회, 토크콘서트 등 볼거리 풍성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준욱)에서는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컨퍼런스를 5월 27일 일요일부터 6월 2일 토요일까지 7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이번 컨퍼런스에 전세계 83개 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64개 연구기관, 131개 산업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하게 되므로 인천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 된 세상에서 새 시대를 열어가는 항로표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문화유산으로서 등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인천선언‘ 채택과 세계등대유물전시회, 국제 항로표지선 교류행사,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인천만의 독특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세계등대유물전시회는 등대역사와 광학 및 건축학 발전사, 등대원의 생활, 등대와 관련된 예술작품 등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등대를 비롯해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인천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와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토크콘서트는 외국의 등대 관련 전문가와 국내교수, 작가 등이 참여하게 되는데 해양학과 건축학적 관점에서 항로표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될 것이며, 특히, 공지영 작가의 토크콘서트는 ‘문학과 등대와 바다’라는 주제로 문학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되어 재미있고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IALA 컨퍼런스 체험행사를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5월29일 제외) 4일간 개최한다. 체험내용으로 국내ㆍ외 초청 선박승선, 세계등대유물전시회, 아름다운 등대사진전시회 관람 및 등대 모형 만들기 등이 있으며,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행사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이번 컨퍼런스에 전세계 83개 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64개 연구기관, 131개 산업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하게 되므로 인천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지방해양수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