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사..
아쉬움을 달래려 2020.1.19. 한여울길 3코스 도보 적에 찍은 것을 대신 올린다.
신철원시외버스터미널...
오늘 출발 시점이다.
걷는 중...
터미널에서 의정부, 포천방면으로 틀어 도로 끝보이는대로 직진으로 간다.
회전교차로...
철원플라즈마산업연구원까지 곧장 간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이곳에서 연구원을 가로질러 4차선 도로을 건넌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플라즈마란 초고온에서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된 기체 상태를 말한다. 이때 전하 분리도가 상당히 높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음과 양의 전하 수가 같아서 중성을 띠게 된다. 일반적으로 물질의 상태는 고체·액체·기체 등 세가지로 나눠진다. 플라즈마는 흔히 ‘제4의 물질 상태’라고 부른다. 고체에 에너지를 가하면 액체·기체로 되고, 다시 이 기체 상태에 높은 에너지를 가하면 수만℃에서 기체는 전자와 원자핵으로 분리되어 플라즈마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플라즈마를 만들려면 흔히 직류·초고주파·전자빔 등 전기적 방법을 가해 플라즈마를 생성한 다음, 자기장 등을 사용해 이런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플라즈마를 이용하려면 이처럼 인공적으로 만들어야 하지만, 우주 전체를 보면 플라즈마가 가장 흔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우주 전체의 99%가 플라즈마 상태라고 추정된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이해불가^^
43번 국도... 호국로
플라즈마연구원을지나 43번 국도를 횡단하여 표지판에서 우회전한다.
안터저수지...
강태공 몇사람이 보인다.
삼거리...
새로 서울가는 길이 개통됐다.
관인. 동온동으로 간다.
고남산이 보이고~~
산세...
고남산~지장산~금학산(우)으로 이어지는 산능..
벌말교...
지포리와 군탄리(동온동)을 연결하는 다리..
한탄강 지천... 문혜천
문혜천의 협곡 또한 한탄강처럼 깊고 유려하다.
문혜천...
군탄교...
한탄강을 가로질러 갈말읍과 관인면을 이어주는 다리..
공사기간: 2010.9월~2016.12월...
공사기간이 무려 6년 3개월,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그리 오래 걸렸을까? 강원도를 벗어나 경기도를 입경한다.
한탄강...
한탄강...
포천시는 둘레길 조성에 열중한다.
길은 잘 다지고 다리를 설치하면서 한탄강종주둘레길을 만들고 있다. (눈에 보이는 다리만 해도 2개)
관인면 냉정리...
도로명을 냉정리를 한글로 풀어놨다.
찬우물 길이라고~~
찬우물길에서...
명성산(우), 각흘산은 자그만해 보인다.
비상하는 쇠기러기...
보일까??
결코 날릴려고 한것이 아니데.
살며시 다가가자 경계끈을 놓지 않은 한 무리가 비상을 이끈다.
냉정리 정류장...
정류장 표지에 고석정이라는 방향이 사뭇 돌아가게 표시되어 있다.
냉정2리경로당...
하냉동청년회라는 표지판도 있는데.하냉정이 아니라 하냉동이라는 지명에 의아해 해본다.
네이버 지도를 살펴보니 상냉동, 하냉동이란 지명이 표기돼 있다.
삼거리1...
이곳에서 좌측으로 틀며 간다.
삼거리2...
살짝 관인조경이 보이는 오른쪽으로 튼다.
삼거리3...
창동로로 접어들며 관인면으로 향한다.
관인면소재지...
관인우체국을 지나고~~
남창고개...
도로 표지판...
동송으로 향한다.
도 경계...
다시 강원도 입경한다.
6사단 신병교육대...
푸른별로 칭하는 6사단 신병교육대가 철원 상로리에 위치하고 있다.
삼거리4...
이젠 본격 담터계곡으로 가는 길에 이르렀다.
좌측으로 간다.
용정산이 솟았다.
흙길...
포장도로 끝으로 비포장도로를 다소 부드러운 길이다.
담터계곡...
교회수양관...
죽동교...
죽동교 현판...
1989년 준공
점심터...
오찬 시작
오붓한 점심을 끝내고...
오늘의 점심터는 맞춤형이다.
의자처럼 생긴 바위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으로 조촐한 오찬을 알차게 마무리 한다.
캠핑장...
참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이것이 마지막 민가인가 했더니 아직도 더 있다.
경고판...
출입통제 경고가 아니라 포사격장주변이니 놀라지 말라구
..
자갈길....
급경사로 이어짐에 발걸음 무뎌지면서 대소라치까지 두번의 쉼의 시간을 갖는다.
어느 suv는 마지막 턱이 있어 그턱을 넘지 못하는 되돌림을 무척이나 아쉬워 한다.
걸음은 두발 힘들지만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어 좋다.
다리가 건강해야 만사형통이다.
금학교...
부식되어 가며 조만간 어떻게 변할 지...
금학교 역사...
죽동교에 비해 13년 앞서 만들어졌지만 2배 이상의 연륜이 깊은 듯 예스럽게 느껴진다
민가...
더 깊숙히...
대소라치...
금학산 오름길, 고대산 가는 길, 안양골길, 담터길, 사문안길 이렇게 사통팔달하다.
대소라치에서 바라본...
지나온 골짜기 길...
안양골(독서당) 가는 길
정감가는 지명이다..
독서당.. 철원군 홈페이지를 뒤져봤지만 유래를 찾을 수 없었다. 독서에 관해 검색될뿐~~
실폭포?
바위...
독서당 가는 길...
안양사 터...
겨울 야생1
겨울 야생2...
봄의 전령...
버들가지는 움추렸던 겨울을 극복하고 봄맞이 행장을 위해 분주히 몸치장을 한다.
이런 순환이 봄맞을 준비를 자연스럽게 받아 드릴 만반의 채비를 하게 한다.
가는 길...
수도교...
다리는 마을과 마을을 어어주며 거리를 밀착하는 진정한 역할을 한다.
또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가교역할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오늘따라 나름 집착하는 이유라면 이유일 것이다.
삼거리...
우측으로~~
회전교차로...
직진 노동당사 방향으로
한여울길3코스 금강산가는 길 ...
이제 거의 다왔다.
수도국지로 방향을 잡고 노동당사로 향해 간다..
새우젓고개를 넘으면 노동당사 종착지가 보일 것이다.
새우젓고개...
좌측에 수도국지가 있다.
수도국지터...
1936년 수도국 내에 설치한 강원도 최초의 상수도 시설이다. 수도국은 일제강점기에 구철원 시가지 주민들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설치한 기구이다. 건립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의 급수시설 실태를 알 수 있는 자료로 가치 있을 뿐만 아니라 6·25전쟁 당시 약 300명의 양민이 학살당한 비극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출처-네이버
스마트폰 배터리가 완전방전됐다.
보조배터리를 챙겨 갔지만 충전되지 않는다.
종점인 노동당사에 대한 기록이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백마고지발 동송행, 동송발 신철원행 시내버스로 집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