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올 해 행운을 다 주시려는 건가요~ㅎㅎ화창!
간밤에 난리난 건 그대로~"무슨 일이있었나?시치미 떼고 있는 햇살속의 냥이랑 놀고~
바람이 불어줘 걷는듯 나는듯 금능으로 출발~
#현대적이고 시끌 벅적한 협재해변과는 달리
아날로그적이고 조용한 금능해수욕장은
아기들이 있는 가족단위가 많아 오히려
깨끗하고 무료 음수대도있어 더 경제적예요~
또 바다 가까이 텐트도 칠수 있는 숲이 있어
캠핑러들에 인기몰이중~하루 정도는 해 볼만!(공항서 텐트용품 빌려 쓰고 1만원대 퀵으로 보냄~그럼 숙소비와 비슷.or 쬠 저렴?)
내년 올레때 친구랑 상의해야겠어요~~헤헤
#혼자였지만....재미난 미역발찌놀이&발차기
시릴정도로 시원한 발모래찜질(왜하는지 알겠어요~아침7:30옴청 차거워요)바다멍까지~
2시간 맘껏 여름해변을 즐겼어요~
#9시가 넘어가니 뜨거워요! 서둘러총총~
무료 발씻는 곳과 음수대가 있어👍 정리하고
70대 두 친구분이 운영하는 젊은 감각의 식당
겨우 찾아 오징어 김밥 얌냠(보통 10시 오픈)
1시간 반 에어컨빵빵 버스에서 91세 엄니와 이얘기저얘기...졸다보니.. 우아~서귀포당🥳
#머리가 엘비스 프레슬리 닮은 멋진 70대
여사장님께서 귤림성(숨도)까지 태워 주셔서
앗싸 ~돈굳고 시간벌꼬! 20년전엔 귤밭펜션
이었는데 테마정원으로 만들어서 사시사철
진귀한 나무,꽃,다양한 귤 ,한라산,서귀포바다를 볼 수있게 조성~~지금은 관상용 하귤과
목수국과 능소화 그리고 향기좋은 이름 모를 열매와 바람과 새소리로 가득 차고 시원해서
2시간 이상 머물어서 8000원이 괜잖았어요~
#오늘 마지막 코스 "기당미술관 "으로~
비오면 가려고 알아놨던 곳~ 서귀포가 한눈에들어오는 공립 미술관으로 입장료는 1000원
마침 제주를 대표하는 화가 "변시지"
탄생100주년 전시로9/27까지 무료
"우리는 어다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예술가적 접근이 제주와 관계되는 바람, 바다,
배,조랑말 ,박쥐,그리고.블랙홀같은 햇살이
그림마다 보여 첨엔 이해가 안갔는데 두 번째 보니 쫌 이해가~~그 어는곳보다 더 척박한
섬에서 살아내는 사람들을 보고 작가는" 내 앞의 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는 의미가 아닐까해요~"이어도"의 의미도 알게되고
#고파고파 배고파~ 택시기사분이 추천한
고등어 조림 한상 야무지게 남김없이 먹고
숙소로~오랫만에 뾰족구두 신어 그런지 깨어보니 새벽 3시..에구 밤에 별보며 맛나다고
소문난 제주맥주 맛보려 했는데~니도 담에!
🏝3일차
#7시에 올레길중 최고 아름다운"7코스"로!
총13km3~4시간걸리는데 난 8km에3시간~
어찌 이런일이?!아침 먹을곳 찾느라 또먹느라
파도가 어마무시한 괴물 소리를 내는 바닷가 도착하니 딱 한 집 문열어~"맛나김밥"
고사리김밥&해물6가지 드간 라면~이름값👏
다시 걷는 이길은 파도가 무서윘지만
여전히 정겨웠고 디게 익숙해서 편안했고
첨보는 여름의 자연들로 새로워서 즐거웠어요
런님하시는 분들과 가벼이 산책 분들이 있어 안심~ 맘에드는 성난 바다 독사진 생겼어요
#예상보다 일찍 도착 할거 같아 공항서 5분
거리 올레17 코스 일부"도두봉무지개도로"가 잘 있는지 첵~ 빨간뱅기타고 육지도착
(비오는 정방폭포를 보고싶었는데...햇살 내리쬐는 정방은 작년에 가서 오싹함을 맛봤죠!
한쿡 최고의 여름폭포는 당연 정방폭포👍
공항서 10분 거리의 이호테우해수욕장을
뱅기서 내려다보니 에메란드빛도 아름다워요)
🌱모든 곳엔 아름다움이 있다고 믿는
🥀무거움을 가벼움으로 변신시킨다는
🐈⬛기다려온 이번 여정의 시간도...
🐕여러분들의 응원으로.....해피엔딩~^^
🦋감사와 고마움을 한가득 드립니다🎉
#어느날 제주를 간다면 어디로?
고민시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겨 보아요~
(평일 시간이 되시는 분은 아침뱅기로 와서
택시로10분거리 올레길17코스(이호테우해변과도두봉)
제주직행버스로 30분거리의 19코스(함덕해변과 서우봉)를 다녀오는 것도 알찬 휴가~)
첫댓글 미역 발찌 공감가네요~
제주의 화창한 파란하늘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장마가 잠시 비껴간 제주 맘껏 즐기고 무사귀환 하시기 바랍니다~~
늦바람지기님~바닷물이 찬데 미역은 더 차서 아침부터 시원했어요~종 잡을 수 없는 제주의 날씨가 제겐 매력적이라 걱정 않고 갔지만 뚜벅이로 다니는 3일의 화창함은 선물였어요!축복덕에 한 여름 제주 잘 만나고 왔지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