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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용] '아니! 왜 이러세요?' 액터스소극장 | ||||||||||||
부산일보 2007/09/20일자 044면 서비스시간: 08:23:09 | ||||||||||||
△'영순아, 어디 가니?'=23일까지. 미리내소극장. 평일 오후 8시, 토·일·공휴일 오후 6시, 월 공연 없음. 부산의 중견배우 구민주가 펼치는 1인극. 영순은 만성자살중독자다. 서울로 함께 도피한 동네 약장수 영감과의 동반 음독자살 시도하는 등 여러 차례 자살시도를 감행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은 진정 죽고싶은 것이 아니라 살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연출 호민. 극단 아센. 051-504-2544. △'카툰뮤지컬 두근두근'=10월 3일까지. SH공간 소극장. 평일 오후 8시, 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월·추석연휴 공연 없음. 기존 연극과는 달리 두근두근이나 콩닥콩닥, 울렁울렁과 같은 의성어와 의태어만으로 극을 풀어나가는 독특한 작품. 사랑 이야기. 연출 정세혁. 출연 이규형, 정혜진, 조신제, 신미영, 민병관. 서울 극단 화살표가 만들었다. 051-611-8518. △'서툰 사람들'=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가마골소극장. 평일 오후 7시30분, 토 오후 4시30분·7시30분, 일 오후 3시·6시. 월 공연 없음. 혼자 사는 화이의 아파트에 좀도둑 덕배가 침입한다. 덕배는 서툴고 어리숙하다. 화이는 덕배가 불쌍해 비상금을 가져가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된다. 그런데 아래 층에 사는 '김추락'이 분신자살을 하겠다고 소란을 피우는데…. 연출 이윤주. 출연 차민엽, 한상민, 신재훈 등. 051-245-0042. △김정원의 춤 '무심'=30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춤소리예술단 대표이자 경남무형문화재 진주교방굿거리와 부산시 무형문화재 동래학춤 전수자 김정원의 두 번째 공연. 무(舞)와 심(心), 풀이로 나누어 살풀이, 승무, 태평무, 영남교방무, 진주교방굿거리춤 등 전통춤을 선보인다. 출연 판소리 남상일, 고수 고정훈, 춤소리예술단, 이바디예술단. 051-636-8071. △꽃신=10월 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현대무용단체 미야 아트댄스컴퍼니 대표 강미희 안무 작품. 현대인에게 잊혀진 아름다운 기억에 대한 향수를 한국적인 춤사위와 전위적이고 미니멀한 몸짓을 더해 표현한다. 몽상적인 이미지와 빛의 공간을 소리와 함께 엮었다. 출연 장인숙 문라욱 박기범 이광호 강미희. 051-442-1941. △임현미의 춤 '비욘드 더 클리프(Beyond the Cliff)'=10월 4일 오후 8시 부산금정문화회관 대극장. 춤패 연분홍의 맏언니이자 중견 독립춤꾼 임현미의 세 번째 안무 작품. 희망과 기다림, 그 끝의 분노와 상처까지 모두 삶의 과정임을 깨닫고 춤을 통한 치유의 가능성을 더듬는다. 출연 염지연 남대우 김태경 조희정 신승민 정진우 박은영 이지혜. 016-756-19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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