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데 하나님이 만드신 태양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이 시편 말씀은 복음이 행하는 일을 사람에게 설명해 주기 위해서, 복음의 말씀과 해를 연결시켜 놓았고, 또한 복음의 말씀을 예수님과 연결시켜 놓았습니다. 태양계 안에서는 해가 중심입니다. 태양은 역사 이래로 계속 정확히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빛을, 온기를 계속 발산하여 엄청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복음도 꼭 그와 같습니다. 복음의 말씀도 힘 있게 역사 이래로 계속 달리고 있고, 태양이 온기를 내 뿜는 것처럼 복음에도 주님의 사랑의 온기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의 영향력과 해의 영향력이 연결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추운 겨울, 추운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복음입니다. 겨울에 가장 필요한 것이 태양인 것처럼 이 추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복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이 운행하는 것처럼 이 복음의 말씀이 전해지는 곳마다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허물을 살리고 있습니다. 태양의 온기가 있는 것처럼 복음에는 말할 수 없는 따뜻함이 있고, 거기에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양이 차가운 것을 녹이는 것처럼 이 복음의 말씀은 사람의 마음을 녹이고 강퍅한 마음을 녹이는 겁니다. 그래서 이 태양하고 복음은 상당히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태양의 영향력은 세계적입니다. 그것처럼 복음의 영향력도 세계적입니다. 그리고 태양은 생명체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것처럼 복음은 인생의 가장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생명이 있는 곳에는 항상 태양이 있어야 합니다. 태양이 있어야만 결실이 됩니다. 사람이 생명의 복음을 받아들일 때 그 사람의 인생이 비로소 결실하는 인생이 됩니다. 영생의 열매는 바로 복음을 받아들일 때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복음은 사람의 마음을 붙잡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양이 빛을 비추면 어둠이 물러가는 것처럼 복음의 빛이 들어오고, 복음의 온기가 들어올 때,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뀌고, 활달한 사람으로 바뀌고, 비로소 세상이 살 만한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태양의 빛은 어둠하고 싸우고 어둠을 물러가게 합니다. 그래서 복음의 빛을 받은 사람은 어둠과 싸우게 되어 있는 거예요. 자기 생활 속에서도 어둠을 몰아내는 힘이 있습니다. 태양은 묶어 둘 수 없습니다. 태양은 항상 활동합니다. 그와 똑같이 복음이라고 하는 것은 묶어 둘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태양의 유익은 아무도 계산을 할 수 없습니다. 그것처럼 이 복음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그것을 누가 계산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성경을 배우는 가운데 인생의 깊이가 깊어지는 가운데, 신앙의 깊이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복음이 얼마나 넓고, 얼마나 깊고, 얼마나 큰 지를 점점 더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돋는 해로 오셨습니다.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가시고 난 다음에 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가 밤의 세계입니다. 해가 지면 달이 뜨듯이 달은 발광체입니다. 지금 교회는 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 빛을 받아 비추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겁니다. 달이 지면 그 다음에는 다시 해가 떠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초림하실 때도 돋는 해로 오셨고, 재림하실 때도 오십니다. 그런데 초림하시는 예수님은 신부를 얻기 위해서 신랑의 모습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는데, 재림하실 때는 용사의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태양의 온기가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세상 사람에게 없는 특별한 온기가 있습니다. 태양에게서 생명체에 필요한 모든 것이 나오는 것처럼 예수님에게는 우리 인생에게 필요한 모든 것 예수님의 사랑, 그 은혜, 진리가 다 나오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말씀이 또 태양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까이 하면 우리 마음이 뜨거워지고 우리 마음이 감동되며 그럴수록 더 많은 사람들을, 차가운 마음이 있는 세상 사람들을 녹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영혼을 위한 생명의말씀선교회- www.jbc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