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메아리’의 빠른 북상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 63빌딩에서 바라본 한강에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서울신문에서 출처
연합뉴스
한강 / 심연옥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 밤 이슬비에
목메여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 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나루의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꿈 싣고 흐른다
심연옥 한강
첫댓글 서울에는 권성희, 이미희를 비롯해서 많은 친구들이 살고 있음. 다음엔 한강에서 한번 모이자..2003년 4월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