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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법우님들!
그동안 정토마을에 관한 말씀을 여러차례 소개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정토마을이 참으로 어려운 지경에 있어서 후원이 필요합니다.
엊그제 정토마을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이야기가 있어 우리 제주목탁소리에서도 연등만들기 봉사에 참여하실 분둘을 찾습니다.
여러분 중에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고 꼬리글을 달아주세요. 그러면 자세한 일정은 다음에 의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은 수원불교청년회의 고원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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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방축하 채팅에서 지산님과 다지님,멜번님과 대화하다
먼저 구리모임에서 얘기 하였던 꼬마연등을 만들어 보자는 이야기가
나와 여기에 올립니다.
올겨울에 수원불교청년회 회원들이 주축되어 만들어서,
내년 초파일때 정토마을 홍보지와 함께 판매하여,
수익금을 정토마을후원금으로 하려 하였으나,
얼마전 울 능행스님과 함께 부산으로 탁발을 다녀오신
다지님께서 한시가 급하단 말씀에 일찍 서둘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많은수익은 없을지 모르지만, 한잎 두잎 연잎을 만들며,
정토마을과 관자재 병원 건립 시름에 잠못 이루시는 스님에게
우리가 항상 함께하며, 정성을 쏟는 모습을 보여 드린다면
스님께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함께 모여서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집에서 쉬는 시간에
연잎을 만들어 보내주신다면(가장 시간 오래 걸리는 것이
연잎마는 것입니다)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아울러 어린아이들 있는 집안에 많이 가지고 계신
'볼풀공' 버리실 계획이신 분은 볼풀공도 보내주세요.
(아님 모두 돈주고 구입해야함 - 아래 사진참조 *색깔상관없슴)
그리고 궁금하신분은 018-303-1083 고원(최명길)으로
연락 주시면 자세히 갈켜 드릴께요...

우선 필요한 재료는 연잎은 진분홍색(노랑색과 빨강색등 다 좋지만
일반적으로 진분홍색을 선호함)과
녹색(불교용품 파는데서 구입-한봉투에 4,000~5,000원),
가위,볼풀공,칼,끈(염주에 끼우는 실-색깔다양함 *롤로 된 긴줄은
서울조계사 앞이나 큰 불교용품점에 있슴 -8,000원정도),
송곳,풀(문방구에서 파는 학용물풀300원짜리-일반 도배용풀이나
촛농은 안됨)이 필요합니다.

우선 연잎을 가로로 1/2보다 3mm 정도 길게 자름
(1/2하면 좋지만 연등이 예쁘게 안나옴 작은쪽은 아까워하지 말고
가차없이 버리기 바람)
그후 세로를 모양 좋지 않은쪽으로 4골 잘라버림.

상기 사진과 같이 하세요..^^*

연잎 푸는건 아시죠? 아님 칼켜 드리구요...
입으로 불어서 푸는건 초보구요(다이어트에 좋지만 오래하면 어지러움)
손으로만 푸는건 숙련자입니다. (말로 설명안됨 - 마찰력 이용)
..기회됨 만나서 배우시길...

위와 같이 끝에만 물풀발러서 조그많고 뾰족하게 풀리지 않도록
돌려주세요(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도배용 풀은 나중에 색깔바래서
안되고 촛농도 끝에가 하얗게 되어 안됨)

1. 첫번째와 같이 연잎 5장을 붙입니다.
마지막 장은 첫장을 살짝 올려 사이에다 넣어
어디가 처음장이고 어디가 마지막 장 인지 구별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2. 두번째줄 연잎도 5장을 겹쳐서 붙이고
(이땐 1번과 같이 첫 연잎을 올리지 않고
마지막장을 그냥 붙이시면 됩니다
3. 세번째줄 연잎도 5장을 2번째줄 연잎과 연잎 사이고
볼풀공 끝에 맞추어 붙입니다.

마지막으로 파란연잎은 좀 붙이기 어려우신데,
풀칠한 끝을 안으로 잡아 넣어서 들뜨지 않게 붙입니다.
(설명이 어려워 기회됨 만나서 배우세요...)

위에서 본 모양이구요.
아래 사진은 걸어 놓은 사진입니다.

어때 예쁜가요???? ^^*
우선은 연등은 나중에 만들고 연잎부터 말아 주심 고맙겠습니다.
예쁘게 말아 차곡차곡 쌓아서 정토마을로 보내주시던지 아님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636-2 호 최명길 앞 으로 소포 보내주심
...코피 터지게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 습니다....
볼풀공도 보내주세요....
할인점에서 200개 들이가 8,000~12,000정도 하는데 사긴 아깝잖아요
...한푼이라도 절약하고 가능한 재활용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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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생각입니다. 시간이 허락허는 대로 맹길어 보는것도 조큰게 마슴.
진각거사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런걸로 라도 도울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봉사해주실 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준비물은 구해보겠는데... 우리 법우님들이 어쩔른지가???? 걱정됩니다.
배워가지고 집에서 만들 수 있다면 저도 신청을 하겠습니다. 88세 되신 시어머님이 많이 심심해 하시니까 같이 만들며 말벗하게요.
저는 죄송하지만 동참하겠다 말씀드리기가.....그러나 가능하면 어떤 형태로든노력은 하지요~~~
저도 신청합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올해 부처님 오신날 컵등을 만들어 시민들에게나눠드렸는데 반은 좋았거든요.. 그 방법으로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신청해주신님들 고맙습니다. 재료 준비 진행하고 11월 법회때 만날 수 있으니 그 때 자세한 말씀과 함께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_()_
저도 신청이요....솜씨 없어도 정성스런 마음만 들어가면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보리수님도 연등회원으로 접수합니다. _()_
저는 집에서는 도저히 못할것 같고요 모여서 같이 만든다면 신청할게요 지난 부처님 오신날 대형 연등을 만든 적이 있는데 연등 3개를 만드는데 4-5명이 3일간 걸리더군요 한번 모여서 시범을 보여 주세요 같이 만들어야 효과가 있을 것 같네요.
보리심 보살도 일단 접수합니다. 이젠 제법 많은 수가 되가고 있습니다. 힘을 모으면 대단하겠네요.. 오늘 재료 구입에 대해 문의 중입니다. ......
저도 동참하고 싶은데 시간적으로 맞을지가 걱정입니다. 앞으로 한달은 쬐끔도 시간이 없거든요.12월부터 시작해도 된다면 동참할께요. 만드는법을 나중에 특강신청은 안되나요?
정인화님도 일단 접수... 게난 이번에 정토마을돕기로 부지런히 만들어서 보내고, 차후로 또 만들어서 초파일같은때 불자들에게 나누어 주어도 좋지 않허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