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청약을 끝내고 나면 일부에선 미 분양 물량이 남게되는데 내가 거주하는 이 지역에서도 요즘 분양율이 30 ~ 50% 이내라고 한다.
그럼 2차로 분양대행 업체에서 잔여 물량을 맡아서 추가 분양을 하는데 대체로 업체의 대표와 지분을 갖고있는 본부장 그리고 전국을 무대로 같이 움직이는 고정 인원인 팀장들 영업팀들 그리고 지역에서 채용된 영업팀원들로 구성 되어있는 형태이다.
청약전에 모델하우스방문자에게 받은 전화번호, 그리고 길거리에서 홍보물 지급하며 받은 전화번호, 타 회사 분양 모델하우스 방문자들에게 주변에서 홍보물을 지급하며 받은 전화번호를 가지고 TM발송(전화 상담으로 홍보)이나 DM 발송(메시지로 홍보)을 한다.
다른방법 한가지는 각티슈나 행주, 물티슈등을 소상공인 가게에 배포 하거나 아파트나 상가의 차량등에 배포한다.
선착순 좋은동, 좋은층을 신청할수 있다고 홍보를 하는데 전체를 공개하진 않고 원하는 동과 층에서 나중에 신청받을것도 염두에 두고 조절하여 오픈 하는것 같았다.
좋은동과 층이 어느정도 소모되고 저층과 위치가 않좋은 아파트만 남으면 별다른 급여가 없이 영업 실적급인 분양팀 직원들은 대부분이 다른 분양사무실을 찾아서 떠난다.
하루에 한두명 많을땐 서너명이 방문하며, 그렇게 방문하는 고객을 상대로 영업 하는데, 분양하는 아파트의 좋은점은 부각하여 홍보를 하다보면 충동적으로 계약을 하는분들이 있는데 일부는 집에가서 후회하고 해약을 문의하며, 일부는 계약을 한거니까 그냥 놔두고 보는 분도 있는데, 해약율은 삼분의일 정도가 되는것 같다.
애초부터 자세히 더 알아보고 계약 하려고 들르신 분들도 있지만, 등산 다녀오다, 운동 다녀오다, 지나가다 보여서 구경삼아 모델하우스에 들어와서 영업팀의 설명에 쏙 빠져서 충동적으로 계약을 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는 것이다.
분양을 받을건지 아니면 좀더 기다려 볼건지 이런 중간에 서있는 고객은 분양팀 직원들 에게는 더 없이 영업하기 좋은 고객이지만, 불숙 들럿다가 엉겁결에 계약하는 충동 구매가 이렇게 큰 금액이고 큰 물건인 아파트에도 있다는게 신기했다.
계약금만 납부하면 중도금은 중도금 대출로 완공시까지 가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이런 옛말이 생각이 나네요.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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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서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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