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고구마와(베니 하루카) 밤고구마는 5월초까지, 호박고구마는 늦어도 6월초까지는 심어야.
고온성 작물이므로 조금 늦게 심는 것이 유리하나.
너무 늦게 심으면 수확 시기에 기온이 낮아져 수확 후 보관이 곤란하다.
연작할 경우 바이러스 및 토양관련 질병이 많아져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저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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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물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활착률을 높이고 수확량을 늘리는 방법
좋은 모종이란? 굵고 마디의 간격이 짧으며 많은 마디가 있어야 하는 게 기본,
머릿순 부분의 잎은 배송 과정에서 시들해질 수 있다. 중요한 건 뿌리가 싱싱해야 한다.
로터리및 이랑 작업은 당일에 해야 흙의 수분이 유지된다(높이는 40cm, 폭 70cm)
모종은 비오기 직전에 심는것이 가장 좋고 어려우면 태양이 뜨겁지 않는 오후에 심는다.
모종의 잘린 부분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하다.
어둡고 차거운 시멘트 바닥에 뿌리를 바닥에 세워서 이틀 정도 경화시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더욱 강하고 튼튼한 모종으로 거듭나게 된다.
잎이 마르거나 누렇게 뜬것은 아무래도 괜찮다. 뿌리 부분이 중요하다.
모종을 수평으로 비스듬하게 눕혀놓고 두 마디를 남겨두고 3분의 2정도 땅에 묻는다.
모종 끝부분쯤에 다른 모종을 바로 이어 심어 나가는 방법이 활착률도 높이고 수확량도 높다.
간격은 20~25cm가 적당하며 모종이 너무 길면 살짝 구부려 심고 머릿순 부분의 흙은 꼭꼭 눌러준다.
복토 작업은 모종이 냉해를 입지 않게 보호막과 열에 타기 쉬운 모종의 그늘막이 되어준다.
일주일 후 머릿순을 꺼내고 모종과 비닐 사이는 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흙으로 잘 덮어준다
고사된 모종을 가종하지 않으면 주변의 고구마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순만 웃자라게 된다.
그리고 모종과 비닐이 서로 닿지 않도록 다시 흙으로 살살 덮어주어야 한다.
처음 모종 심을 때 가종을 대비해 모종을 남겨 한군데 모아 뿌리부분만 가식해 놓으면 좋다.
출처 - 해남 청솔농장 작성자 - 청솔 010-384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