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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홀릭 by 닥터윤주
 
 
 
카페 게시글
윤주 메일 [윤주메일_156] 심심한 벽을 카페처럼 꾸미는 윤주의 인테리어 팁, 그리고 루이 뷔통 호텔 라벨 포스트카드
대표 닥터윤주 추천 0 조회 1,679 13.10.25 14:5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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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5 22:16

    첫댓글 인테리어 센스.. 윤주님 댁 다른 모습도 궁금할만큼 멋진데요~? 윤주님 옥수동 사세요? 같은 아파트인거 같네요 전 105동이에요^^ 혹시라도 단지 내에서 마주치면 인사 드릴께요!

  • 작성자 13.10.26 21:52

    그러고 싶은데.. ^-^; 옥수동도 제겐 친근하답니다. 바로 옆 금호동이이에요 전. 왠지 래미안 옥수리버젠에 사실 것 같은 예감이~! 저 독립 꿈 꿀 때 한강 보이는 곳에 꼭 살아야겠다 생각하고 몇 군데 가봤는데 그때 고려한 곳이 금호동 서울숲 푸르지오 1차랑 래미안 옥수리버젠이었거든요. 서울숲 푸르지오는 한강과 너무 가까워서 강변북로랑 용비교 소음이 예상보다 너무 큰 데다 새아파트가 아니라 내부가 생각보다 덜 깨끗해서요. 옥수리젠은 한강 보이는 동이 나온 게 없었던 데다 옥수동 언덕 꼭대기에 위치했지만 앞에 아파트들이 너무 많아 한강 보이는 동도 시원하게 잘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금호동이에요~

  • 13.10.26 10:07

    저 옥수동아파트 살짝(?) 검색해봤어요^^ 이상 여기까지만! 더 묻진 않겠습니다~
    읽는내내 맘이 따뜻해지는걸 느꼈어요! 참 좋은 친구분 얘기도 그렇고~ 어쩜 글로 이렇게 예쁘게 표현하실수 있으신지..
    그리고 포스트카드로 집 꾸민걸 보면서는 꿈꾸게 된거 같아요~ '윤주님 안목 정말 대단하시다, 나도 이렇게 해볼까..'하구요
    원망의 시간으로 소모될 끔찍할 1년이 누군가에게는 자신,세상을 바꾸는 귀한 1년이 된다! 누구나 아는 말일수 있겠지만,
    제 삶엔 이말을 그냥 앎으로만 그치고 싶지않다라는 생각도 잠시.. 윤주님 요번 메일도 너무 감사하네요~

  • 작성자 13.10.26 22:00

    항상 저를 살짝 들뜨게 하는 쩌니 님의 댓글.. 루이뷔통 포스트카드는 매일 봐도 질리지 않고 맘에 쏙 들어요. 셋집이라.. 언젠간 이 뷰 좋은 집에서 이사를 나가야 할 텐데.. 그때 다른 포스트카드는 떼어내다 구겨지고 상하겠지만, 쟤만큼은 재질이 좋아 곱게 잘 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사 갈 때도 떼어 갈 작정이랍니다! ^^

  • 13.10.26 17:09

    와,, 윤주님 이번 글도 정말 좋아요~ 잘 읽었습니다 ^__^* 포스트 카드라 하니 예전에 일했던 뉴욕의 한 미술관에서 데리고 온 포스트 카드가 생각나서 정말 몇 년만에 꺼내봤어요~ 윤주님 아니었다면 제 기억에서 사라졌을 카드들일텐데 이제라도 다시 꺼내어 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
    루이비통 카드와 따뜻한 친구, 그리고 한강이 보이는 거실까지...! 또 윤주님 덕에 갖고싶은 게 많아져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네요 ^^~ 기쁜 주말 보내세요!!!

  • 작성자 13.10.26 22:01

    우와~ 멋져요! 특히 오른쪽 시리즈 색감 예술인데요? 그리고 왼쪽 시리즈는 저처럼 벽에 붙이면 진짜 예쁠 것 같아요. 작품 하나 하나가 참 흡인력이 있네요. 시선을 빨아들이는.. ^^

  • 13.10.28 10:40

    앗ㅠㅠ이럴 줄 알았다면 포스트카드를 구매할 걸 그랬어요 전 늘 저런 카드가 과연팔릴까 하고 ....;;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ㅋㅋㅋ 예술 문외한이였네요ㅠㅠㅋㅋㅋ 윤주님께 안목 쫌 배워야겠요 저도 센스쟁이가 되고싶어요ㅋㅋ

  • 작성자 13.10.29 10:36

    다음 여행지, 뮤지엄에 가시면 꼭 구입해보세요!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그런 애들하고 달리 대개는 품질이 뛰어나더라고요. 품질만이 아니라, 그 안에 추억이 담기는 게 더 큰 의미가 있지만요!

  • 13.10.28 08:46

    윤주님의 주옥같은 메일 잘 보고있습니다ㅋㅋ 늘 느끼는거.. 이분 진짜 부지런하시다~ 저도 혼자서 살아본적 있지만 매일 청소하는것도 보통 피곤한게 아니라서 밥도 한번 안해먹었거든요ㅡㅡ;;;; 은은한 라이트닝까지 더해서 왠지 갤러리 코너에 자리잡은 까페같은데요^^

  • 작성자 13.10.29 10:39

    아니어요. 그다지 부지런하지 않사옵니다. 그런데 게으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해요. 그리고 전 형광등 조명을 싫어해서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주광색 형광등 다 빼버리고, 은은하고 노란 전구색 조명으로 바꿨어요. 그래서 밤이면 좀 은은한 조명으로 해놓고 살죠. 조명, 그거.. 집안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밤엔 또 향초도 얼마나 톡톡하게 조명 노릇을 하는지 몰라요. 그래서 향초는 낮 말고 항상 밤에 피우는 걸로! ^^;

  • 13.10.28 11:32

    인트로부분에서 참..윤주님이 글을 잘쓰시구나 하고 느꼈어요ㅎㅎ어느 작가의 일상이 담겼던 에세이 느낌이 제겐 들었거든요^^ 루이비통 얘기도 잘 읽었습니다..ㅎㅎ 포스트카드가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었네요ㅎㅎㅎ그저 소장용..정도로만 생각했는데...은은한 촛불조명에 비춰지는 벽면이..멋스럽습니다^^

  • 작성자 13.10.29 10:43

    어제보다 오늘, 조금씩 더 나아지는 모습(글)으로 윤주메일을 쓰고자 하는 의욕이 항상 있거든요. 그래서 초창기와 달리 글 하나 쓸 때도 좀 더 생각하고, 심혈을 기울이게 되요. 그래서 이런 엄청난 칭찬을 듣게 되는 날이 오네요. 감사합니다 보라색깨순이 님~ : ) 글이란 건 항상 어려운 숙제와 같아요 제겐. 그래도 글을 쓰는 건 참.. 이런 진중한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에 큰 매력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말솜씨 없는 제게는, 그래도 말로 하는 것보단 글로 쓰는 게 좀 더 생각을 정리하며 표현하기가 수월하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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