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덕분에 46기 동기 민석이와 함께 등산학교 잘 수료 마치고 왔어요^^
궁금해 하시는 형들도 있을거 같아서 후기 올려요~ 늦었지만 ㅠㅠㅠㅠ
제가 글쓰기 실력이 없어서 별로 재미 없으시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1주차는 제가 사정이 있어서 참가하지 못했어요 ㅠㅠ
4/18 2주차에는 동학사에 가서 프리클라이밍을 했어요~
처음에는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가만히 있었어용.. 가서 아저씨들께서 해주시는 밥 맛있게 먹고~
그날 저녁에 독도법을 배우고
상길이형이랑 진철형이랑 민석이랑 야식먹고 잤지요~
다음날에는 진짜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 운동을 했어요
그리고나서는 진짜로 막 산에 올라갔어요............
처음으로 그렇게 막 산에 올라갔어요 분명 이건 길이 아닌거 같은 곳으로 갔어요
진짜 처음에는 걸을만 했는데 나중되니까 네발로 기어갔어요... 그때 왜 동물들이 네발로 걷는지도 깨달을 정도였어요 ㅠㅠㅠㅠ
진짜 2주차 산행은 저에게 처음으로 진짜 산이 뭔지 알려준 워킹이었어요~
워킹을 다하고서는 바위에 가서 올라갔어요 삼지법도 안배우고 그래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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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에는
천안 태조산 인공 암벽장을 갔어요~ 그날에도 역시 밥을 먹고 교육을 받았어요~
그날 교육은 재미있었어요 인공암벽과 FREE CLIMBING 에 대해서도 배우고 거벽암벽에 대해서 많이 배웠어요~~
정말 얘기를 듣는동안 진짜 강사선생님이 초인 같아 보였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다음날에는 실내 암벽장에서 그..주마!! 등강기 가지고 줄타는 방법도 배우고
암벽장에서 올라도 가봤어요 근데 힘이 부족해서인지 자꾸 안되었어요 ㅠㅠ 그치만 슈퍼맨같이 하늘을 날으는거 같아서
재미있었어요!!^^ㅎㅎㅎㅎ
4/5주차에는 졸업등반으로
저는 대둔산 새천년 릿지등반을 했어요~
민석이는 다른조라서 딴대로 갔어요~~~
저희 조에는 상길이 형도 같이 갔어요^^
완전 수직인데에서는 상길이형이 도와주셔서 ㅠㅠ 간신히 올라갔지요...
정말 3피치 정도에서는 다 포기하고 죽었다 생각하고 바위에 매달렸어요....
졸업등반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했답니다^^^^^ 수료식이 끝나고서는
저희 동아리 명예회원이신 형이 사주신 소고기랑 맥주를 맛있게 먹구 왔답니다^^ 진짜 감사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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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학교를 수료하고 나서 정말 깨달은 것도 많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형들과도 어서 빨리 산행을 같이 하고 싶어요^^ㅎㅎ
첫댓글 알겠어~~^^
수료 축하... 핼맷은 왜 쓰고 있는지... ???
빨리 후배들이랑 산에 같이 가고싶네~
이번주에 보는구나..ㅎㅎㅎ
다시 한번 수료 축하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