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터 대기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사를 잘 살펴보면 아쉬움 점이 많습니다. 화장터가 바쁘게 가동되고 있는데 이 많은 사망자들이 어떤 원인으로 사망했는지 조사를 하지 않은 채, 독감 환자가 늘었다는 사실과 연결하여 대충 얼버무리고 있습니다.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른 기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가져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접종자라면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하시고 항상 면역 강화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낮에 시간 날 때마다 밖에서 천천히 걸으시고 설탕 대체품을 드실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13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달 말부터 울산의 유일한 화장시설인 울산하늘공원의 이용률이 급증했다.
평소 울산하늘공원은 개장, 사산아를 제외한 일반 시신 24구를 화장할 수 있는데, 지금은 시설이 상시 가동 중이다. 간간이 나는 자리는 개장 화장뿐이다.
울산하늘공원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시설이 쉬지 않고 가동 중이다. 화장터 예약이 꽉 차 부산에서 울산으로 올라오는 경우도 많은 상황”이라며 “겨울에 돌아가시는 분이 많긴 하지만, 근래 들어서는 유독 많은 편이다. 예약이 밀리면 돈이 좀 더 들더라도 타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거나, 삼일장을 사일장으로 늘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주께 경북에 주소지를 둔 한 고인은 경북 지역의 화장시설을 예약하지 못해 울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사일장을 치르기도 했다.
화장시설 포화 상태는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이다.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벌어진 사회상이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신종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급증, 전국적으로 화장시설 대란이 일었다.
장례식장 빈소와 안치실도 대기열이 늘어지면서 유족들의 고충이 날로 심화하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화장시설 포화 상태가 계속되면서 양산, 부산 등에서 그나마 사정이 나은 울산으로 원정 화장을 오는 일도 발생했다.
첫댓글 작년 겨울에도 과연 이정도였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건강하셨던 선생님께서 갑자기 6개월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가족 중에 사망한 사람도 있고 아픈 사람도 있는데, 아무도 백신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찰리오 요즘 젊은 가수, 배우들의 원인불명의 사망사고도 늘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