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앞 펼쳐진 박람회장 전체가 섬의 매력을 알리는 전시체험, 힐링공간 최적...“대한민국 섬 관광 미래 만들어가는 전환점 되길”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섬 관련 단체와 관광협회 대표 등 전국의 10여개 단체가 성공개최를 위한 뜻을 모았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8일 ‘이참 글로벌관광1억명시대’대표를 비롯해 한국섬중앙회,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한국태권도협회,연안환경보전연합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시한의원협회, 전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GNP그룹 등 10개 협회 및 업체 관계자 20여명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을 찾아 섬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박람회 이후 대한민국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마켓섬에서 오찬을 함께한 뒤 주행사장을 둘러보며 박람회의 주요 전시와 콘텐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서 이참 글로벌관광1억명시대 대표는“우리가 아직 충분히 발견하지 못한 섬 관광의 가치는 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연과 문화, 그리고 그곳 사람들의 삶 자체”라며 “최근 관광은 유명한 곳을 보고 오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와 삶을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어 섬은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박람회가 관광객을 여수로 불러오는 계기였다면, 이후에는 관광객이 실제 섬을 방문하고 숙박과 음식, 체험 등 지역 관광업계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섬별 관광상품과 교통·숙박·음식·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쉽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업계는 섬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머물 이유’를 만드는 체류형 관광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공감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섬에서 먹고, 자고, 걷고, 체험하고, 주민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섬마다 가진 고유한 매력을 살린 관광상품을 발굴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조직위 관계자는“이번 방문은 관광업계가 직접 섬박람회의 콘텐츠를 경험하고, 섬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와 가능성을 함께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박람회를 계기로 섬에 대한 관심이 실제 방문과 체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업계 및 섬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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