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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문 | 장묘시설이 없는 부천에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복지타운으로 구성하여, 2009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부천추모공원의 건립예정지이다. |
소재지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468 일원 |
촬영일자 | 08/11/18 |
저작권 | 한국학중앙연구원 |
[정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에 들어서는 장사(葬事) 시설.
[건립경위]
우리나라에서 인구 8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살고 있는 도시 중 자체 장사시설이 없는 지역은 부천시를 포함한 11개 지역이다. 이에 부천시민들은 그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인천·춘천·전주·원주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 시설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화장 및 납골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다른 지역 주민들이 공립 봉안 시설 이용을 거부함에 따라 200만 원에서 1,000만 원에 이르는 사설 봉안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등 서민들이 겪는 사회·경제적 고통이 컸다.
부천시에서는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GB(Green Belt) 관리 계획 승인을 받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장묘 시설 설립 심의 안건을 상정했으나 서울시의 반대로 누락되었다. 이에 부천시는 2008년 6월 개발 제한 구역 관리 계획 변경을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재상정하는 등, 2009년부터 원미구 춘의동에 추모 공원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성]
부천추모공원은 부지 면적 16,042㎡에 총 사업비 277억 원을 들여 화장로 6기와 봉안당 30,000위를 설치할 예정이다. 봉안당의 경우 최첨단 시설은 물론이고 예술적 가치를 가진 건축물로 건립된다. 또한 20011년까지는 인접 지역에 청소년수련관·문예회관·박물관·수목원 및 식물원 등을 조성하여 문화적 명소와 특색 있는 주제를 가진 문화·복지 타운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참고문헌]
• 『부천시사』(부천시사편찬위원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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