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넷뉴스 자매 홈페이지 행복한 실버넷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은빛 사랑회 모임에 참석을 했다. 요즘 컴퓨터를 하는 사람들은 취향(趣向)에 맞는 사이버 친목회에 한,두개씩 가입하고 있다. 컴퓨터로 우정(友情)과 사랑을 나누면서 생활을 알차게 즐기는 사람들이다. 특히 나이 지긋하고 인생의 경륜이 많은 실버세대의 사이버 친목모임은 유달리 귀하고 값지고 보람 있는 모임 같았다.
행복한 실버넷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어르신들의 면면은 하나같이 인생을 잘 경영한 사회의 원로들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대한민국 남녀로 60세부터 최고령 87세까지 아직 짱짱하고 펄펄하다. 전국의 모든 실버가 회원 자격이 있다. 이날 모인 멤버들은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다.
한달에 한번 있는 만남인데 이번 달(2006년1월14일) 모임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문 근처에 있는 모 아울렛 정문에서 만나서 멀지 않은 어느 식당에서 자리를 잡았다. 주인아주머니의 따뜻한 배려로 식당 전체를 전세 내다 시피 했다. 나오는 상차림은 정갈했고 음식 맛은 노년세대들에게 입맛을 돋우어 주었다. 마침 그날은 정 총무의 67회 생신도 겹쳐서 샴페인을 터트리고 노(老) 회원들이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면서 축하 노래도 불렀다. 마치 잔치 집 같이 떠들썩하면서도 질서 정연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줄곧 웃음꽃이 만발했다.
사람을 편하게 하고 그러면서도 절제와 품격이 있는 이강화 회장님의 카리스마 있는 인품은 개성 있는 독불장군이 활개 치는 사이버 세상에서 은빛 사랑회를 무난하게 잘 이끌고 있었다. 사리분별이 분명하고 자기 맡은 일에 적극적이면서도 세심하게 회원을 보살피는 정옥희 총무님의 친목모임을 경영하는 솜씨는 탁월하고 진지했다. 30여명의 회원들 중에서 그 날은 20여명이 참석을 했다.
모두가 형제자매 같은 따뜻한 사랑과 우정 있는 농담으로 웃음꽃이 만발했다. 마치 친족모임같이 포근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모처럼 만난 회원들의 흐뭇한 얼굴들은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하고 우정 깊은 이런 친목(親睦) 활동은 참으로 바람직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단조로운 노년생활(老年生活)에 윤기를 더해주고 삶의 희열을 보태주는 보람 있는 사이버 친목회가 우리 주위에 있다는 것이 든든하고 흐뭇했다.
자매 홈페이지 행복한 실버넷에 올린 글입니다.
실버넷뉴스‘생활건강’에 경기도 수원 장안문 근처에서 가진 1월 모임 은빛 사랑회의 탐방 기사를 올려놓았습니다. 회원들의 和氣롭고 정다운 사진도 함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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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모인 회원님들의 원숙한 인격과 서로를 따뜻하게 보듬고 감싸주는 참다운 友情은 同席한 저 까지도 흐뭇하고 즐거웠습니다.
세월이 가면 정답게 사귀든 친구는 하나 둘씩 사라집니다. 슬프고 외롭지만 어쩔 수 없는 인생 哲理입니다. 모진 세월 강인한 정신과 체력으로 어느 듯 老年에 접어 든 지금 다양한 경험을 가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함께 웃으면서 노년생활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원숙한 사람들의 삶의 보람이고 지혜입니다.
이제 우리들 나이에는 사뭇 모르는 사람도 만나면 마음먹기에 따라 금방 친해 질수가 있습니다. 혼자서 외로이 버티는 것은 자기만 손해를 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친목회나 동호회를 만들어 노년의 삶을 가능한대로 즐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즐겁게 사신다면 건강도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제4기 기자모집이 있습니다. 2006년 1월31일까지입니다.
행복한 실버넷에 글을 올리는 선생님들을 생각하면 실버기자를 하고도 남는 실력의 소유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응모 하셔서 평생 쌓아온 경륜을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가슴을 따듯하게 적시는 글입니다!! 이렇게 좋은 일에 봉사하고 계시는 석계님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가능하다면 저도 한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