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이 오늘 저녁 SBS에서 한 이회창 후보 찬조연설은 거짓말로 점철된 최악의 흑색선전이었습니다. SBS는 정정보도를 하고, 한나라당은 사과방송을 해야 하며, 선관위는 심현섭을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해야 합니다.
네트워크6단계 법칙이 생각나네요. 진실은 인터넷 세상에서는 금방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거짓말 : 윤도현이 정치적 이유로 러브레터 출연을 금지시켰다.
글 제목 심현섭의 웃기는 거짓말(펌)
(다음기획) sbs 심현섭의 발언에 대하여-분노를 금치 못하며
.. 안녕하세요 다음기획의 류상기 실장입니다.
지금 손이 떨리고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
방금 후배로부터 티비찬조연설을 보았고 개스맨 심현섭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러브레터출연을 도현군으로부터 저지당했다는 말을 듣고 엄청난 분노와 슬픔을 누를길이 없군요.
어찌 저럴수가 있나요.
어찌 한사람의 당선을 위해서 저렇게 인간이하의 거짓을 온국민이 다보는 앞에서 저지를수 있나요.
심현섭매니저와 통화를 했는데..누구한테 그런얘길 들었는지 밝힐수가 없답니다.
아시겠지만 심현섭이하 개그콘써트의 일부연예인들이 정치지향성이 강한 기획사담당자와 함게 한나라당으로 찾아가 지지한다고 밝힌것을 들었습니다.
10일전쯤 러브레터 회의석상에서 (공개적인곳 ..매니저 코디.작가.음악감독등 10여명이 있는곳에서) 개그콘써트팀이 캐롤앨범을 발표했다고 하여 출연섭외를 의뢰한적이 있습니다.(심현섭이 그 앨범에 참여한지는 알지도 못했지요)물론 본인도 있었습니다. 그자리에서 도현군은 아직 러브레터에 출연못한 전문가수들이 많다" 일회성 캐롤음반 홍보로 비전문가수들이 연말에 음반낸 가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출연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다" 라고 하여 담당피디이하 모두들 흔쾌히 이견을 달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얘기는 단 10분정도도 안됀사이에 오고간 얘기입니다.
일개 방송프로그램이 개인소유입니까? 개인의 정치적판단으로 누누구를 판단하는 윤도현군이 절대 아닙니다.
이것이 모 정당의 짓인지..그 매니저와 심현섭본인의 거래에 의한 철없는 소행인지는 모르나 방송을 판단하는 본인들의 의식수준..정치에 섣불리 나서는 공인이라는 사람들의 싸구려 작태의 그 추잡함에 아연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선거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자당의 이익을 위해 미처 의사표현과 반박의 기회도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없는 사실을 날조하여 그것도 티비지원연설이라는 전국매체를 통해 또 다른 한 공인의 자존심과 활동에 먹칠을 하는 행동, 정말이지 충격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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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거짓말 :
노무현 후보는 비행기를 연착시키고 비지니스석에 타는 귀족이다.
(꼭 자기가 그 비행기 탔던 것처럼 이야기함)
글 제목 : 당연히 흑색선전입니다
2002/12/17 20:57 | 이원준 (sig21) | 조회 237
심현섭 선거법 위반으로 곧 구속될 겁니다.
흑색선전,유언비어를 간 크게도 TV나와서 했으니까요.
KE1162 20:10 예정 20:12 출발(14일)
위의 대한항공 이착륙 시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날 20시 10분 출발 예정이었던 KE1162편은
20시 12분 출발했고 4분 연착해서 도착했습니다.
20분이 아니라 2분 늦게 출발했습니다.
이렇게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확실한 근거가 있는데도 거짓말을 하다니
자기 무덤을 팠습니다. 심현섭씨..
그리고 비지니스석을 탔다고 서민후보가 아니라고 그러는데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단골만 되면 비행사에서 알아서
이코노미로 끊어도 자리가 남은 비지니스석으로 올려줍니다.
어차피 남는 자리니까요.
그리고 서울과 부산간 비지니스와 이코노미 요금 차이는
만원정도밖에 안 납니다.
요즘 세상에 저런 거 가지고 서민이네 귀족이네 하면,
그거야말로 '민생 투어'나 하는 귀족들이 세상물정 모르고 하는
삽질입니다. 정말 불쌍하군요. 이렇게까지 몸부림을 쳐야 하다니.
세 번째 거짓말 :
자기 가족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연금 20만원 받아가며 어렵게 살았다.
필명 코버스(kobers) 날짜 2002-12-17 오후 10:14:00
조회 /추천 229/4
심현섭씨 일가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오늘 찬조연설 보다가 연금 20만원 부분에서는 정말 허탈하더군요.
심현섭씨의 돌아가신 고 심상우씨는요,
광주에서 예전의 전남매일신문사 사주이자,
로케트 건전지사의 사주였습니다.
심현섭씨 5남매 중 4째데요,
위의 형2. 누나1. 여동생 1명 전부 미국에서 석, 박사 받았습니다.
심현섭씨 지금은 모르겠지만 얼마전까지는 분명히
돈많은 사람들만 산다는 그 대치동의 바로 그 미도아파트 살았습니다.
지금은 혹 이사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이회창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생각의 차이니까 뭐 어쩔 수 없지만
제발, 사실을 왜곡하는 일은 없었음 합니다.
부탁합니다.
그리구요, 고인께서는 당시 김대중 평민당 대표를 따라다니시던
정치지망생이셨답니다요^^
심현섭씨 뜨고 나선가, 이 전부턴가 지금의 한나라당 관계자들과
친분관계를 내내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