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 저그(Zerg)의 계보 ♣

[별소녀]

▲ 저그 계보도(系譜圖)

　시간의 흐름 ↓

　　공격　←　　　　　　　　성 향　　　　　　　　→　운영

　　　　　변성철 ---------- 국기봉 ---------- 강도경
　　　　　　　　　　　　　　　|
　　　　　홍진호 ---------- 박경락 ---------- 조용호
　　　　　　　　　　　　　　　|
　　　　　박성준 --------------------------- 박태민
　　　　　　　　　　　　　　　|
　　　　　이제동 -----------------------  마재윤, 김준영






▲ 당대 포스 정리

　1-1. 국기봉
　　스타리그 초창기부터 활약한 당대의 저그 최고수. 히드라 중심의 공격적 플레이로 강력했음.
　　OSL의 전신(前身) '99 PKO에서 최진우에게 패하며 준우승, 이후 온게임넷 왕중왕전 2000 결승에서도 기욤 패트리에게 패배.
　　타 종족전에 극강이었으나 저그전에 약점을 보였고, 결국 우승을 해보지 못한 비운의 선수.
　　저그 준우승 징크스의 효시. 현역 은퇴.

　1-2. 강도경
　　2000년도 시점의 당대 최강 저그.
　　확장과 물량 위주 플레이로 당시 라이벌이었던 변성철과 대비.
　　하나로통신 투니버스 스타리그에서 기욤 패트리에게 패하며 준우승, 네이트 OSL에서도 변길섭에게 패하며 준우승.
　　저그 준우승 징크스 계승. 2002년 제2차 ghemTV 스타리그 우승으로 한풀이.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MVP.
　　v1.07 시절 저그 강함의 상징. 현역 은퇴.

　1-3. 변성철
　　가난하고 전략적인 플레이 위주의 테크니션으로 소(少)드론 플레이의 시초.
　　경기력 면에서 강도경과 함께 당대의 저그 양대 산맥을 이룸.
　　제2회 게임Q 스타리그 우승. 현역 은퇴.



　2-1. 홍진호
　　2001년 이후 테란전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저그 숙원인 '테란 극복'의 희망을 보여줌.
　　당대 최강이었던 임요환의 라이벌이자 저그로서는 최강자. 가난한 플레이 위주.
　　주요 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수없이 결승에 진출했으나 항상 결승에서 테란의 벽을 넘어서지 못함.
　　양대리그 준우승만 5회, 우승 전무. 이벤트성 대회에서만 수차례 우승.
　　저그 준우승 징크스 계승 및 심화. 양대리그 최다 준우승.
　　코카콜라 OSL 준우승, KPGA 투어 2002 1차·2차 리그 준우승, WCG 2002 준우승, 올림푸스 OSL 준우승, TG삼보 MSL 준우승.
　　현재 공군 소속 현역.

　2-2. 조용호
　　확장과 물량전, 특히 테란전 울트라리스크 활용 극대화로 소위 '목동 저그' 체제 확립.
　　2002~2003년 탁월한 기량을 보이며 양대리그 결승에 동시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모두 이윤열에게 패배
　　(KPGA 투어 2002 4차 리그, 파나소닉 OSL).
　　저그 준우승 징크스 계승. 이후 2006년 싸이언 MSL에서 저그전 우승으로 한풀이.
　　신한은행 OSL 2006 시즌1 준우승. 현역 은퇴.

　2-3. 박경락
　　드랍과 난전을 앞세운 이른바 '경락 마사지' 스타일로 2003년 한 해동안 강력했고 테란전에도 강한 면모 보임.
　　타 게이머들로부터 '공공의 적'으로 불릴 만큼 막강한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 결승 진출에 번번히 실패.
　　OSL 3연속 4강(파나소닉, 올림푸스, 마이큐브 OSL). 이후 슬럼프. 현역 은퇴.



　3-1. 박성준
　　2004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임요환, 최연성, 박정석 등 당대 최고수들을 잡으며 질레트 OSL 우승.
　　같은 달 iTV 랭킹전 7차 리그에서 최연성 잡으며 우승.
　　제2차 프리미어리그 우승, 아이옵스 OSL 준우승, 에버 OSL 2005 우승, 신한은행 OSL 2005 준우승.
　　WCG 2006 준우승. 양대리그 통틀어 저그 최초 우승으로 저그 유저 중 처음으로 포스다운 포스 분출.
　　OSL 저그 최초 테란 상대 우승. 등장 이후 상당 기간 포스 지속하고 테란전에도 최강으로 군림.
　　저글링, 뮤탈리스크의 재발견. 저그로서 사상 최초 KeSPA 랭킹 1위 기록.
　　공격적 플레이를 통해 저그 최초로 테란 극복과 당대 최강의 지위를 달성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선수.
　　KeSPA 선정 2005 저그 최우수선수¹, 다승왕(공동). 에버 OSL 2008 우승. 현재 STX 소속 현역.

　3-2. 박태민
　　WCG의 전신인 WCGC 2000을 우승했던 올드게이머로 잠시 활동 중단 후 복귀.
　　2004~2005년 박성준과 저그 양대 산맥 이루며 '양박 저그'로 군림.
　　주로 중·후반 장기적 운영 위주의 플레이로 극단적 공격적 성향의 박성준과 대비.
　　2005년 당신은 골프왕 MSL 우승으로 MSL 저그 최초 우승. 양대리그 통틀어 저그 최초 테란 상대 우승.
　　제2차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현재 공군 소속 현역.



　4-1. 마재윤
　　2005년 중반 이후 두각을 보이며 MSL 판도 휩씀.
　　초반 3 해처리를 기반으로 한 탄력적이고 유연한 중·후반 운영으로 박성준과는 또 다른 포스.
　　레어와 하이브 테크의 유기적 전환과 능수능란한 전술 운영. 디파일러 활용 극대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강민 등 당대의 최고수들을 한결같이 압도, 타 종족전 극강 포스 뿜음.
　　우주 MSL 우승, 싸이언 MSL 준우승, 프링글스 MSL 시즌1·시즌2 우승, 신한은행 OSL 2006 시즌3 우승,
　　곰TV MSL 시즌1 준우승. OSL과 MSL 우승을 모두 이룬 저그 최초의 선수로 커리어상 역대 저그 최강.
　　2006 시즌 전체 다승, 승률, 메이저 우승 횟수, 상금 랭킹 1위 석권.
　　저그로서 전성기 주요 다전제 승부에서 대부분 승리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선수.
　　KeSPA 선정 2006 올해의 선수, 저그 최우수선수, 다승왕, 승률왕. 현재 CJ 소속 현역.

　4-2. 김준영
　　2006년 프로리그를 중심으로 다승과 승률에서 모두 두각을 보임.
　　확장 능력과 많은 자원을 바탕으로 한 중·후반 운영에서 탁월.
　　마재윤과 함께 3 해처리 기반 운영의 양대 축으로 자리 매김.
　　풍부한 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일거에 다수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는 테란전 특유한 플레이로,
　　중반 이후 중앙 힘싸움에 강력한 모습을 보임. 다음 OSL 우승. 현재 웅진 소속 현역.

　4-3. 이제동
　　2006년 데뷔 이후 곧바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며 신흥 강자로 부상.
　　데뷔 이래 줄곧 고승률을 유지하며 마재윤, 김준영과 함께 새로운 저그 트로이카로 꼽힘.
　　빠른 손놀림으로 전투에 강력한 면모를 보였으며, 특히 공격력을 극대화한 뮤탈리스크 운용은 압권.
　　후반 지향형 플레이를 펼친 김준영, 마재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보임.
　　경기 전반에 걸친 정확한 상황 판단력과 화려한 컨트롤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중·후반 운영까지 약점 없는 플레이.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MVP, 에버 OSL 2007 우승, 곰TV MSL 시즌4 우승, 아레나 MSL 준우승,
　　바투 OSL 우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MVP(공동). 마재윤에 이어 OSL과 MSL을 모두 우승한 두 번째 저그 유저.
　　KeSPA 선정 2007 올해의 선수, 저그 최우수선수, 승률왕. 현재 화승 소속 현역.

[완소대인배]

변성철 선수와 스타일이 비슷한 나경보 선수도 있음둥~ SOUL 저그죠~ =ㅡ.ㅡ=

[Infinite]

도둑저그라고,ㅋㅋㅋ빈집을 많이 털었던걸로 기억하네요 ㅋㅋ

[완소대인배]

오홋~ 인피니트님 역시 올드팬이셈둥? 쇼다운이 생각납니다. =ㅋ.ㅋ=

[알리사]

박찬수 선수도 포함시켰으면 좋았을 텐데요.

[지리산반달곰]

이사모토론방으로 이동되셨습니다.

[지리산반달곰]

저런 학원이 있으면 저도 다니고 싶습니다.^^

[셸부르]

대표이사 홍진호 ㅎㅎㅎㅎ

[음주가무의천재]

초창기에 저그:저그의 개념을 확립하게 했던 봉준구선수도 있었죠 pc방 사업과 여타 게임에서의 게이머생활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던것으로 유명하고 만약 한우물을 팠었으면 기욤패트리의 국내 점령시대에서 어쩌면 최후의 1인은 봉준구선수가 됐을듯...

[미래소년코피나]

고문은 국기봉??? ㅎ

[태클조심]

김준영..소때한번몰아보자 박태민..나에게 맞는 컴퓨터셋팅은!! 삼실에서 혼자 웃었음;;ㅋ

[고기]

테란과 플토도 ㅎㅎ

[시베랴타이거]

찬스박 박찬수 대 테란전 특별반C 나도 찬스를 잡아보자 특별강의-뮤탈컨트롤 울트라컨슘의 상황을 만들어보자 ' 2인자 자리 유지 비결 강의A 저글링으로 GG를 받아보자 수업중 '2인자''밥찬수''제동신'발언시 수업 제명

[Eater]

변은종도 저그의 한획을 그었다고 생각.. 항상 쓸데없이 병력 흘리다가 패배하는 저그들에게 일격필살 스트레이트 러쉬라는 저그의 한방러쉬를 창시했던 선수죠.. 당시 한게임 스타리그 때 테란,토스 모두에게 엄청난 재앙이 되고 잠시동안 3대저그 변태준이라고 불릴정도로 강력했던 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