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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과 논문 박홍규 철학의 세계(2024)
천야 추천 1 조회 218 24.03.06 01:3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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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3.10 14:28

    첫댓글 열여덟의 철학이 주제였는데: 자연학(우주발생론)과 존재론의 위계(우주론)에 대한 이야기와 운동에 대한 물리학 끝에 손선생님은 나에게 학부 전공이 뭐냐고 물었다. 학부에서 철학했습니다하고, 진의를 알아챘어야 하는데. 왠 잡학인가? - (이런 발언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박홍규 선생님은 수학책을 읽고 나면 물리학 책을, 그리고 생물학과 심리학 개론이라도 읽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덴마크 철학자 회프딩이 “창조적 진화(EC)”를 번역하겠다고 벩송에게 편지했을 때, 답장에서 수학자, 물리학자, 생물학자, 심리학자와 더불어 번역할 것을 권했다. 열여덟 프랑스고교철학의 중요한 부분이 각 학문에 대한 담론인데, 언어, 수학, 물리(물질), 생명(생물학) 의식(심리학)을 실증적으로 다루면서 사유의 깊이에 들어가게 한다. 이런 방식은 고교에서 배운 제반 과학의 실증적 방식이 다른 이유를 사유하게 한다. 열여덟에서 수학의 증명과 실증과학의 증거의 차이를 알 때, “신 현존 증거”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며,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성내에서가 아니라 성밖에서 떠돈다는 것도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했어야 했다. 문헌학은 자료들 중의 일부이지만, 실증과학의 자료는 지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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