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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선생이 죽염을 세상에 내 놓은 이래, 산업화가 된지 어언 25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고 많은 죽염관련 논문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죽염의 가치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산선생의 구제창생의 물질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는 현실정은 저같이 죽염을 직접 생산하는 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부족한 역량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죽염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음해가 집요하게 자행되어 왔고, 그 어려운 시기를 꿋꿋하게 견뎌낸 것은 어쩌면 하늘의 도움이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소금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국가가 소금 육성책을 내 놓기 시작했으며, 죽염관련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며 소금과 죽염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외국에서의 반응도 조금씩 느껴집니다. 중국,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등지에서 연락이 오고 있으며, 국내의 몇몇 회사는 비록 작지만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이 있었을 때 죽염에 대한 매출이 급격히 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지구촌에 이러한 일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으며, 바다의 소금을 깨끗하게 정제하면서 미네랄을 보존하는 염가공법은 필수적인 기술로 보존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인산선생의 죽염가공법은 자연물을 이용하여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을 보존하고 불순물을 처리하는 가공법으로 매우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슴깊이 안타까운 것은 인산선생의 구제창생의 의술이 널리 행해지고 있지 못하며, 죽염을 만드는 기술 또한 그 정체기를 벗어나지 못한 채 보다 우수한 죽염이 생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질병의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을 벗어나게 해 줄 인산선생의 신약 묘방과 죽염의 가치가 하루라도 빨리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고대할 따름입니다. 인산선생의 책속에서 가르침을 얻은 바 크지만 열심히 경험하고 널리 알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롭게 쓰이도록 하지 못한 점,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장부로서 능력의 부족과 게으른 노력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큰 가르침에 작은 뜻을 내어 조금 더 미래를 준비해 보고자 합니다.
-本
저는 1997년에 삼정식품이라는 회사를 창업하여 신약본초에 있는 내용을 참고해서 호두기름, 유근피환, 마늘환, 유황오리, 다슬기, 죽염 등을 생산해서 판매해 오고 있습니다. 생산하는 제품 모두 매우 중요합니다만 그래도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역시 죽염입니다. 다량 생산이 가능하며, 널리 많은 사람들의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물질로서 그 가치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경제가 매우 불안합니다. 저명한 경제학자는 지금은 사업을 할 때가 아니라고 하며, 돈이 있으면 썩어도 깔고 앉아 있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가계부채가 매우 증가하여 경제적 위험지수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IMF라는 듣도 보도 못한 얄궂은 놈이 시작되었는데 그 어려움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인생의 맛을 제대로 느껴본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제 2의 공장을 만들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그때처럼 역시 세계 경제, 국가 경제의 상황은 좋지 않네요. 하지만 짧은 앞날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먼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라 비록 내가 하는 구상이 잘못되어도 그 가치는 남는다는 생각입니다. 보다 좋은 죽염제조시설에서 많은 생산량을 만드는 죽염공장을 설립하는 것이 제 구상입니다. 이 구상은 매우 오래전부터 있어 왔으며, 이제 그 결실을 위해 달려가는 중입니다. 죽염 공장을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선 농공단지의 입주가 어렵습니다. 연기 때문에 모두들 싫어한다는 것이지요. 역시 마을과도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자면 가급적 인적이 드문 산속이 좋습니다. 그런데 산속에 들어가자니 진입로가 없고, 전기를 끌어오기 어렵습니다. 대나무는 주로 5톤 이상의 트럭에 실어서 운반해야하니 최소한 농로 이상의 진입로를 확보해야 합니다. 진입로가 없으면 허가 자체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국도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가는 차들이 죽염 연기 나는 것을 산불로 오인해 신고를 해대면 이것도 매우 골치 아픈 일입니다. 이것 이외에 불을 때는 물질의 량(kg/時)과 로의 크기에 따라 환경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죽염공장을 하려면 여러 조건을 따져 봐야 합니다. 이렇게 죽염 굽는 좋은 곳을 마련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확보한 곳은 완벽은 아니지만 매우 좋은 곳입니다. 주위의 땅을 매입해 진입로는 문제가 없으며, 전기도 가까운 곳에 3상이 있으며, 민가가 없습니다. 지형이 크게 경사지지 않아 토목공사비도 많이 들지 않을 겁니다. 농로이기는 하지만 5톤차는 빠듯하게 드나들며 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 結
죽염주식회사 설립. 이것이 목표입니다.
<주식회사 설립이유> 1. 죽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여 생산량 확보 2. 세무적으로 투명한 죽염 회사의 설립 3. 주주 참여로 자본금 확충 4. 참여 주주를 파트너로 확보함으로서 보다 많은 의견을 수렴 5. 주주의 경영참여로 마케팅 활성
<주식회사의 기본적인 효과> 1. 기업의 대외신용도를 높일 수 있다. 2. 자본조달이 용이 3. 기업의 영속성 4. 세금의 절감
<세부적으로 참고할 내용> 참조1. 죽염을 제조하는 시설은 철골경량구조로 짓게 되면 소금에 의한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어 건물의 수명이 매우 짧습니다. 따라서 죽염제조장은 모두 목재로 짓게 됩니다. 창고와 사무실은 경량철골구조로 짓습니다.
참조2. 제가 가진 죽염 굽는 방법을 새로 짓는 사업장에 그대로 옮겨놓을 것이며, 기존의 거래처 또한 주식회사로 차츰 편입될 것입니다.
참조3. 주주에게 주는 혜택은 여러 가지를 생각중입니다. 죽염과 관련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 등을 한 가지 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주는 가족으로 대할 생각입니다. 죽염의 발전에 많은 의견을 주실 분들을 우선 모시고 싶습니다.
참조4. 자본금 5억으로 책정했으나 시설비 및 운영비를 1억 정도 예상하여 총 6억원으로 정할 여지가 있습니다.
참조5. 회사의 상호는 삼정죽염주식회사, (주)삼정바이오텍, (주)삼정식품 등을 생각중이나 주주의견을 종합 반영할 생각입니다.(기타상호 및 상품에 대해서는 노출을 하면 안 될 것 같아 투자 설명회 때 말씀 드리겠습니다.)
참조6. 1인 출자 한도를 5백만원~5천만원으로 한정하는 이유는 무리한 투자를 받지 않는 다는 것이 첫째 목적이며, 특정 기업 또는 개인의 불건전(?)한 주식 잠식으로 회사의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참조7. 투자자가 없을 경우 자본금 3억으로 1인 주식회사를 만들고 공장을 설립한 뒤 영업을 하면서 주식을 발행하여 자본을 확충하거나 은행의 대출을 활용할 생각입니다.
참조8. 현재 도면이 90% 완성된 상태이며, 개발행위허가를 받기 위해 서류가 대부분 준비된 상태입니다. 주식회사 법인 등기가 완료되면 곧 개발행위허가 신청서를 해당 관청에 제출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식회사를 준비하면서 여러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전혀 관심 없는 분야의 책인데 일을 해야 하니 읽게 되네요. 그냥 지금껏 해오는 데로 망하면 망하고 내 맘대로 하면 되지, 왜 굳이 이런 골치 아픈 일을 하려고 들려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바뀔 때가 있습니다. 원래 제 성격이 ‘좋으면 하고 싫으면 안 한다’는 것인데, 골치 아프고 싫은 일도 이제 해야 되니 더 스트레스는 쌓이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주주를 모집한 후에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것까지 생각하려면 이중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주식회사의 원금은 제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 큰 규모의 자본금이 아니므로 최악의 경우라도 시간이 주어진다면 충분히 원금보전은 가능할 것입니다. ‘회원권’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모여서 죽염에 대해 이야기하고, 차도 한 잔씩 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도 내고, 같이 솔잎땀도 내고.... 이런 가족적인 분위기면 좋지 않겠습니까. 죽염공장을 하기 위해 여러 터를 보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토지를 확정하는 것도 많은 시간이 걸렸지요. 건축 전문가들과 상의하면서 그럭저럭 한 달 동안 건물을 설계했습니다. 그동안 죽염을 만드는 기술이 어느 정도 축적되었고, 크지는 않지만 여러 작은 거래처들이 생겼습니다. 우리 죽염을 먹는 회원분들도 많이 늘었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주식회사에서 월급 받고 일 하는 거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습니다. 또 내 거래처와 경험을 자산평가에 따른 대가없이 그대로 이식하는 것이니 개인회사에는 손실이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죽염사업의 미래를 보고 하는 것입니다. 조금 야물게 지어서 50년을 사용할 건물을 지으면 감가상각에서도 얼마나 이득입니까. 완제품 생산량을 년간 수십 톤 생산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생산량은 생산 시설만 확충되어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생산 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년 몇 톤을 생산하기도 어려울 겁니다. 주문은 많은데 물량이 부족하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죽염공장은 단기간에 지을 수 없습니다. 조금 넓게 지어서 그냥 여유 공간이 있도록 만들어 두는 것이지요. 그 여유 공간이 곧 부족하고 또 다른 대지를 확보하기 위해 쫒아 다니는 회사를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투자설명회라고는 하지만 위의 내용이 전부입니다. 단지 투자할 분들을 모셔서 조언을 구하고,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을 만들고 저녁에 막걸리 한 잔 하는 것이지요. 숙소 예약 관계로 참석하실 분은 미리 참석 인원을 메일(siwoo999@gmail.com)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투자인원과 금액을 간략히 파악하고 바로 법인 등기 준비를 합니다.)
(계획일정) 9월 19~23일 투자자 모집 완료, 주식회사 등기 신청 9월 30일까지 등기완료하고 개발행위 허가 신청 10월 초 : 목재 주문, 측량신청 10월 25일까지 개발행위 허가 완료 11월 초 : 토목공사, 기초작업, 창고 설립 11월 ~ : 창고에 목재 쌓고 말리기 12월 ~ 2월 : 목재 다듬기 2월 말 착공 5월에 완공..
참조9. 제가 벌써부터 준비해 왔지만 주주모집을 하면서 시기가 대단히 촉박하게 되었습니다. 추석이 끼어 있어 그 전에 투자설명회를 할 수도 없어서, 투자 설명회 하고 나서는 바로 일정대로 추진합니다. 목재 건축이라서 최대한 장마기간을 비껴가며 공사를 해야 합니다.
참조10. 저는 주식회사의 설립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여러 조언을 많이 해 주실 분을 필요로 합니다. 등록과 진행은 세무사에 의뢰를 하게 될 겁니다.
참고11. 개발행위 허가 신청 시 반려될 확률이 1% 미만이지만 개발행위 허가 반려 시 주식회사 설립은 보류되며 등기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존재의의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그것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것”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부탁합니다.
삼정식품 대표 박시우 拜上 <아래는 건물의 설계도입니다.> 투자설명회때 설계의 전부와 건물이 들어설 장소를 직접 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염로가 위치할 건물입니다. 설명회때 전체도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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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단은 주식을 하면서 많을걸 느낌니다
앞으로 주식 판도가 완전히 바뀝니다
일정 수입은 연구와 투자에 집중하고
여분의 수입은 배당중심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10년이래 주식시장이 붕괴된다고 감히 예언합니다 물론 태풍의 바다에서 열심히 살아남고 있지만...
인**처럼 주식모아서 무책임하게 처신하거나
내식구라는 생각이없고 단지 크기만 키울 생각이시다면 안하는게 좋을듯함니다
여기에 직접답하시기 어려우면 쪽지 기다리겠습니다
뭐 의기투합하면 1번등록 할렵니다
글 만들고 칸이 흐트러져서 새로 수정하는 사이에 글을 주셨네요. ㅎㅎ... 주식시장.. 글쎄 이런 거 아직 모르고 주식시장 같은건 솔직히 관심없습니다.
주식회사라는 것은 하나의 상품으로 봅니다. 현 시대에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하나의 좋은 상품...
이익... 글쎄.. 언제 날지 모르겠습니다만 길지는 않을 겁니다. 이익은 당연히 연구와 투자지요. 제약, 한방병원까지 하지 말란 법 없습니다.
문제는 투명성이죠.
자본금으로 토지, 건물, 시설이 들어서니 일단 눈에 보이는 동산이 전부 재산으로 남는 것이지요.
지금 크기면 적은 수준은 아닙니다. 더 키워야죠.
동감입니다
책임과 처신은 발기인을 보고 투자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고요.ㅎ
개인적으로 내가 전부 넣고 하는데.. 뭐 다른 곳과 비교는 싫습니다...ㅎㅎㅎ
그럼요 *^^*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큰 생각이 참 좋습니다...가을햇살아래 벼가 잘 익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세세번영을 응원합니다...
투자겸 후원합니다. 행인님이 하시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모임 시간을 오후 3시에서 2시로 수정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빠듯할 듯 해서요. 격려의 말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 나면 (집짓기 두레) 카페 둘러 보세요.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래요
아.. 네 감사합니다.
대의를 세우셨으니 잘 될겁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