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마포에서 동기들과 개잡숴 벙개가 있엇슴다,,
모처럼 개 먹는 모임을 했더니 너무 좋더군요,,
마포 대나무집,,,
아는분들은 다 알지요
탕보다는 수육위주였는데 개냄새 하나도 나지 않고
정말 입에서 개짖는 소리 나오도록 맛있게.. 먹긴먹었는디..
거기에 곁들인 반주가,,,,,,,,,,,,
몸을 작살냈네요,, 2차로 맥주집에서 간단히가 아니고,, 무지 먹고 마시고,,
집에 오자마자 설사하기 바빴슴다,, 애궁,, 그래도 집까지 잘 참고 왓는데..
왜 문만 열고 들어가면 더 급해질까,,
세상에.......
똥싸다 토하는놈은 저 뿐이 없을겁니다,,
토하다 더러워서 또 토하고,,
이글 쓰면서도 ,,, 올라오네.. 우웩..
마누라 품에 안겨서 따듯하게 자고 싶었는데
술도 깨지 않고,, 샤워도 하고 싫고,, 몸에는 땀냄새,, 담배냄새 찌들어,,
마누라 근처도 못갔슴다,,
애들은 잘 자고 있는지.. 볼 겨를도 없이..
기냥,, 소파에 누워 잠들어 버리고 말았네요,,
새벽 4시,,
이렇게 폭 잠이 들었으면 월매나 좋았을까, 2~3시간만 자도 피로가 풀릴텐데...
소파에서 자다 떨어지고,, 자다깨보면 마루바닥에서 뒹굴고 있고,,
지금,,, 졸려 미치겟슴다,,
이글을 쓰면서도 거의 반은 오타,,
오늘 자판질 힘들군요,,
어디 아무데나 잘데 있음 가서 자고 싶은데
오전에 고객 전화 약속이 있어 어디 가지도 못하고
사무실에서 이짓하고 있슴다,
음악이 흐르는 시원한 그늘 아래서 자고 싶어요,
아~웅 졸려,,
자다가 돈벼락 맞는 꿈이라도 꿨으면 ..........
조금 있다가 짬뽕 먹으러 가야겟어요,,
속이 아직도 니글거려서....